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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후기추천]]지금 이 섬에는 우리 둘밖에 없는거야 [펜션추천]

작성자명미NEE|작성시간11.12.17|조회수50,492 목록 댓글 466

 

 

 

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 명미NEE

 

 

 

 

 

 

 

 

 

 

 

 

 

언니들안녕!!!

 

 

 

 

 

 

혹시 얼마전 콧구멍방에 올라온 팬션글 기억해?

모던한 팬션 추천이라고 어떤 언니가 글 올렸던거같은데

그글에서 3번째 팬션

 

 

 

 

 

 

 

 

 

 

 

 

 

 

 

 

 매료 37.5

바로 이팬션에 다녀왔어

 

홈페이지
themaeryo.com

 

 

 

 

 

 

 

 

 

 

 

 

 

 

너무 좋아서 혼자만 알고있으려다가

너무너무 잘해주신 사장님을 위해

그리고 남친과 오붓한 시간을 보낼 언니들을 위해

여기에다가 글을 씁니당 ^0^

재밌게 읽어죠 ~

 

 

 

 

 


 

 

 

 

 

 

 

 

내생일을 기념해서 여행을 가기로한 나랑 남친

팬션고르기는 내몫이었고

나는 일주일넘게 폭풍검색을했징


 

나로말할것같으면

http://cafe.daum.net/subdued20club/QoXG/17738

과거에 이런글을 썼어

제목은 쌍수에 관한 고찰...

여기서도 보면 내가 얼마나 검색과 조사에 미친 여자인지를 알수있징....

서울시 정보검색대회에서 상도탄 여자야 내가 ...ㅋㅋㅋㅋㅋㅋㅋㅋ

 

 

 

 

 

 

 

여시에 글이 올라오기전에 네이버 블로그를 타고타다가 이팬션을 발견하게 되었고

그전에 너무 많은 팬션에 실망을해서

여시들은 쉽고 빠르게 한번에 가라구 이렇게 글을찝니당 뿌잉

 

 

 

 

 

 

 

내가 고른 곳은 몇가지 조건이 있었는데

 

 

 

1. 서울 근교 - 시험끝난날 출발할거기 땜씨

2. 하지만 바다가 보였으면해 (이건 남친소망)

3. 그리고 나는 스파를 하고싶어!!!!!!!!!!! (이건 내소망)

4. 나의 로망 복층이면 폭풍 ㄳㄳ

5. 깨끗 모던.... 공주풍 ㄴㄴ

6. 픽업되나여.. 불쌍한 뚜벅이들

 

 

 

 

 

 

내가 조건이 많다보니 마땅한 팬션을 찾기가 힘들더라구 ㅜㅜ

스파팬션위주로 검색하던중

한곳을 예약했는데

여기를 발견하고

바로 예약 취 to the 소 ^^....

 

 

 

 

 

 

 

 

 

 

 

 

내 모든 조건에 만족하는 팬션이었어!

바로 이곳!

 

 

가장 마음에 드는점은 바로 위치!!!!

 

 

주소
인천 옹진군 북도면 신도리 168

 

 

 

 

응? 이게왜?????라고하겠지????

 

왜냐문...

 

 

 

 

 

 

 

 

 

 

 

 

 

 

 

 

 

 

 

 

 

 

 

 

배를 타야해 !!!!!!!!!!!!!!!!!!!!!!!!!!!!!!!!!!!!!!!!!!!!!!!!!!!!!!!!!!!!

끼얏호!!!!!!!!!!!!!!!!!!!!!!!!!!!!!!!!!!!!!!!!!!!!!!!!!!!!!!!!!!! ^0^

 

 

 

 

 

 

 

 

 

 

 

 

 

 

 

네 고갱님 ^0^ 지금 가시는 팬션은 섬에있습니당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정말 너무 좋았엉

매료 37.5는 인천에서 10분정도 떨어진 신도라는 섬에있어

그렇다고 서울에서 멀지도 않아!

공항철도에 있는 운서역에 가서 마을버스 10분 배10분만타면

신도에 도착할수 있고 거기까지 팬션 사장님이 픽업나오셔

 

 

 

 

 

 

 

 

 

 

 

 

 

 

 

 

 

 

이건 팬션내부!!!!!!!!! 사진이 마니없넹 ㅜㅜ

남친이랑 내 인권보호하다보니...

 게다가 아이폰이라 화질이 그저그럼...

 

 

하지만 정말 홈페이지에서 보는거랑 똑같았어

내가 묶은 방은 매료 001이야!

005번방도 엄청 이쁜데 홈페이지가서 봐바

 

 

우리는 5시배를 타고 들어갔는데 배는 한시간에 한대있엉

우리가 갔을때가 6시좀안됐는데

이렇게 해가진거 ㅜㅜ

 

일찍갈수 있다면

가서 해지는 모습 보는것도 무척이나 좋다고 사장님이 그러셨어!

그리고 자전거도 빌려주시는데 마을 주변에 자전거를 타고 돌아다니며 구경할수 있뎅

 

 

 

 

 

팬션의 장점은 일단 복층!!!!!!!!!!!!!! 복층넘조음 흐흐흐

그리고 지은지 2달정도밖에 안되서

모든게 깨끗해

가격도 복층팬션인데에 비해 저렴한편이구 ~

 

 

 

 

 

 

 

 

 

 

 

바베큐장은 방밖에 실내 바베큐장이 따로있는데

숯값내면 숯을 미리 준비해주셔

우리는 고기랑 조개랑 야채사가서 구워먹었당

우리 햇반안사갔는데 햇반도 빌려주시고 모자라는거 살수 있게 팬션 사장님이 근처 편의점으로

차가지고 데려다 주셨어 ㅜㅜ 감동감동

 

남치니가 등심사와서 고급고기먹음 흐음 고급스멜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배에 기름칠좀 하고 돌아오니

 

 

 

 

 

 

 

 

 2시간에 걸쳐 우리가 받아놓은 물이 노천탕에 가득찼당 ^0^ 얏호

팬션에 방이 총 6개가 있는데

1번방과 5번방에는 노천탕이 있어 물론 가격도 조금 더 비싸지만

정말 너무너무너무너무머누너무머눔넌무너ㅜㄴ머눈ㅁ 좋았어 ㅜㅜ

여기에 들어갔을때 거의 남친이 감동의 눈물을 흘림

내가 수영장갈거라고 수영복가져오라고 난리쳤는데

알고보니 스파인데서 감동일탄

그리고 내가 입욕제 챙겨갔거든

향기도 너무 좋구 물도 진짜 뜨거워

나도 엊그제 가서 밤에는 바닷바람에 엄청 추웠는데

나중에 남친 덥다고 막 일어섰다 앉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한반복

과자랑 KGB들고가서 먹으니까

남친이 무릉도원이라며 찬송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눈앞에는 바다가보이고

왠지 섬이라는게 엄청 낭만적이잖아

게다가 규모가 작은 팬션인데다가 주변에 건물이 없어서 전부 깜깜해

아!!!!!!!!그리고 우리가 간날은 그팬션에 우리밖에 안묶어서

뭔가 둘만 있는거 같구 넘넘 행복했어

 

 

 

 

 

 

 

 

 

 

 

스파를 실컨 즐기고 나서

행복감이 아주 ++++++++++++++ 되신 남친님이

내생일상을 위해 신나게 요리를 해주심

소고기 김밥만들어먹었는데

기본적인 요리도구는 있는데 양념같은거는  다 사가야해 ㅜㅜ

 

아까 팬션사진에서 일층에 소파있잖아

거기에 티비가있는데

티비가 쿡티비라서 영화같은거 무료로 많이 볼수있어

난 김밥이랑 여시에서 본 짜파구리 만들어서

남친이랑 내머리속에 지우개 봤는데

불전부 끄고 깜깜하게 보니까

어찌나 로맨틱하던지 ㅜㅜ

난한번 본영화였는데도 훌쩍거리면서 울었엉

 

 

 

 

 

 

 

 

 

 

 

 

 

 

 

 

이건뭐게? ㅋㅋㅋㅋ

 

 

 

아침에 이층에 있는 침대에서 눈을뜨면

위에 창이나있어서 파란 하늘을 볼수 있어

물론 밤에 누우면 별도 보이구

 

 

 

 

 

 

 

 

 

 

 

 

 

 

 

아침바다도 너무너무 이쁘더라구

잠에서 깨서 한참동안 남친이랑 이층에서 바다만 쳐다보고 있었어

햇빛도 너무 좋구

으~ 사진으로는 전할수 없는 감동 ㅜㅜ

여시들에게도 전해주고싶당

 

 

 

 

 

 

 

 

 

 

 

 

 

 

 

 

 

이걸 안올릴수가 없지!!!!!!!!!!!!!!!!!!!!!!!!

대박 조식 ㅜㅜ 으허어어어엉

팬션 사장님께서 직접 만들어주신 와플과 샐러드!

신나서 남친이 잘라온 토마토!!!!!!!!!!!!!!!!

보통 팬션에서 맛볼수 없는 조식이야 고급 조식 ㅜㅜ!!!!!!!!!!!!!!!!!!!!!!!!!!!!!

넘넘 맛있었어 ㅜㅜ 감동의 아침식사

 

 

 

 

 

 

 

 

 

 

 

 

 

 

돌아오는 내내 남친이 꼭 다시오자고 어찌나 말하던지

손님 엄청 금방 많아질거 같아

번창하실듯.....

여름에는 팬션에 수영장이있어서 더 좋을 거 같아 바다도 들어갈수있고

우리는 아침에 넘 늦게 일어나서 못봤는데

일층에 카페도 되게 이쁘게 꾸며져 있고

포토 스튜디오도 있데

내가 넘넘 아쉬워하니까 남친이 담에 올건데 몰그러냐구 달래줬엉

사장님도 너무너무너무 친절하셔 사장님 젊은 오빠라서 감각이 남다르심 !!

 

 

 

 

 

커플팬션이구

이름은 매료 37.5

사랑에 빠졌을때 온도라고 해

 

 

신도에 있는 매료 37.5 강추할게!!!!!!!!!!!!

그럼 안뇽 ^0^

 

 

 

 

 

 

 

문제시 남친이 지금당장 가자고 전화옴

문제없을시 남친이 폭풍사랑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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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시간 17.06.28 아직도하는지 찾아봐야겠다.. 여기가 본중에 최고 대박이야ㅠㅠ
  • 작성자폴스미스 | 작성시간 19.02.01 도랏.... 넘 이쁘다
  • 작성자돌돌말아 소비하지말자고 | 작성시간 19.10.20 강를 s202랑비슷하게생겻당
  • 작성자맛나요총각진수 | 작성시간 20.09.05 여기 저번달에 갓다와써 개조아 사장님 친절함
  • 작성자지금이기회다 | 작성시간 20.10.04 흑 ㅜ 가려는날짜 ㅇㅖ약마감..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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