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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여성시대 전우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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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째 2번째 목적지 - (기장 용궁사)
부산 기장에 바다를 바~로 옆에 둔 절이 있다고 해서 가봤어.
교통편은 매우 편리합니다~~
송정역에 내려서, 그 앞에 지구대 경찰아자씨께 여쭤봤더니, 친절하게 버스정류장 알려주셨어.
버스로 10분 걸리고,
모두 용궁사에서 내리니, 미아 될 걱정은 하지도 마시게!!!
해동용궁사 입구 입니다^^
내리면, 사람들이 다 우르르 이 곳으로 감ㅋㅋㅋ
서울 촌년 길 모르니까 물타기 쩌네.
(같이 간 친구가 여길 모르는 부산사람인게 함정.)
5분 정도 걸으면, 기념품파는 시장골목이 나와.
거길 지나면
얘가 나옴.
해동제일관음성지........인가.......하하하하하핳하@@@@ 대충 때려찍었어
틀려도 그냥 넘어가자 좀.
두번째 관문임.
머리가 뜨든- 나옴. 나 식겁했음ㅋㅋㅋㅋㅋㅋㅋ
여기서 느낀게, 약간 중국삘 난다는 걸 느꼈음.
이제 계단 내리막 길을 계속 가면 됨.
절을 숨겨놓은 듯한 내리막 길.
드디어 바다가 보인다!!!
캡스 돋네, 문이 많어.
하지만,
참 좋은 곳에 오셨습니다. 이 문을 지나면 좋은일이 생긴답니다.
문 바로 앞에 있는 황금돼지.
돼지가 세마리로 보이는 것은, 비단 당신뿐만이 아닐겁니다.
옛날에 초딩때, 다니던 조그마한 포교원에서 이거 쟁탈전 있었던게 생각나네... 또르르
법사님이 좀 후하게 주셨으면 좋았을텐데...
난 뭐래...
대웅전 앞 용님.
위엄있어 보이지만, 사실은 아기동자들이 껴 있음.....ㅠㅠㅠㅠㅠ
경치 죽이지.
나 정말 용궁사 오길 잘했다고 생각했어.
친구도 부산사람인데 부산에 이런데가 있는 줄 몰랐다고 하더라.
이 분은 해수관음보살님.
전국에 4대 해수관음상이 있는데,
지난 여름에 다녀온 여수 향일암에도 계시고, 속초 낙산사에도 계시고, 이 여행이 끝난 뒤에 간 남해 보리함에도 계셔.
한 군데는 까먹었다능!!!!!!!!!!!! 장하네 아주.
암튼, 다릇 곳보다 가피력이 세다고 하더라고!
어떤 꼬마애가 부처님 목욕시켜드리길래,
나도 한번...
건너편으로 넘어왔더니, 방생하는 곳이 있었어.
아무래도... 바다생물만 놔줘야겠지...
갑자기
뜬금없이!!!
3
2
1
여시들의 안구를 테러한다.
어때 슈ㅣ먀.
다들 이거보고 체해서 설날에 아무것도 먹지마라.
살찐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ㅜ.ㅜ
알았어
뒤돌아설게...
탐험가.
익스플로러.
사진사.
찍사.
찰찰칵.
바다를 가르는 자.
됐고.
내일러의 묘미는 뭐라고?
내일러들과의 만남,
그리고 야식,
그리고~~~~~~ 야식,
또.........야식?
아 맞다!! 야식도 있다!!!
어제 동해에서 같이 다녔던 그 청년들이 대구에 갔다가 부산으로 왔어.
그 청년들이... 사실은 20살이라 여행계획이 서툴러서, 우리가 도와준다고 했거든!!!
난 어차피 부산 친구네서 빌붙기로 했었고,
친구허락하에 넷이 함께 친구네서 밤을 보내기로 했다능.
기특하게도 이 청년들이,
대구에서 곱창을 먹곤...........
생곱창을 사왔지 뭐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유~~ 그냥 와도 되는데~~~~~~
초면에 죄송한데 뽀뽀해드리고 싶네여^^
사진은 10분의 1정도,,,,..ㅋㅋㅋ
배터지게 잘 먹었습니다^^
대구 만세. 곱창싸요. 곱창도 싸고요, 아 맞다 곱창도 싸대요^^
4일째 1번째 목적지 - (김천 직지사)
나에겐 직지사와 통도사와 해인사를 모두 가보는 것이 꿈이라능.
교과서 위주의 공부를 해서라능.
기차로 갈 수 있는 직지사를 방문하였다능.
우리 모두 함께 가볼까욬ㅋㅋㅋㅋㅋㅋㅋ
김천역에서 버스를 타고 종점까지 갑니다. 그냥 가요, 예
내려서 김천 직지문화공원을 지납니다.
그나저나, 저 갓모양은 뭘까요 대체??
네^^ 화장실입니다.
재미없다고요? 예~ 지나갑니다.
직지사 도착!
스님이 매표를 하고계셔~~ 키키.
여긴 내일로 할인 안되서 입장료 2500원이니까 나처럼 물어보지마ㅠㅠㅠㅠㅠㅠㅠㅠㅠ
대한다원이 생각나는 길이 펼쳐진다.
산사 특유의 조용한 길.
이 못도 지나서
드디어 대웅전 도착!!!
양 옆 석탑은 보물임!!!
그리고 대웅전 앞에도 보물이 있슙뉘닥~~
한컷한컷 찍어서 이어붙인 삼존불탱화야.
다행히 신도분들이 한명도 안 계셔서 얼릉 찍어봤어.
보물 670호래.
사실 문화재에 대해서 잘 모르지만, 대웅전 구석구석 오래됐지만 뭔가 풍기는게 장엄하더라.
이건 비로전 앞 석탑.
보물 607호.
같은 곳에 있는데 삼존불탱화보다 지정이 빠른건 왜일까? 왜 난 갔다와도 모르는 걸까?ㅠㅠㅠ
난 사진만 찍을 줄 아는 푱신인가봐 ㅠㅠ
좋은 풍경이다.
직지사를 나오면, 바로 앞에 도자기박물관이랑, 백수문학관이 있어.
도자기박물관은 천원이고, 백수문학관은 무료!!
도자기박물관은 이쁘고~ 백수문학관은, 아~~~~
그리고 김천여행은 짧게 마무리 되었따고 한다.
여기서 팁!!
김천역 근처에는 찜방이 없어!!!!!!!!!!!!!!!
김천고등학교? 뭐시지 암튼 고등학교 근처까지 와야하기 땜시롱, 찜질방의 위치를 꼭 알아두도록!!!
우린 20분만 걸으면 된다길래 걸었는데 한 40분 걸은 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천역과 직지사 중간에 있으므로 주의 ㅠㅠ
찜질방 상태는 아주 좋았따고 한다.
5일째 1번째 목적지 - 익산
사실, 익산은 넣을까 말까 고민했어.
기차역이 있긴 했지만, 나는 작은사촌오빠에게 빌붙기를 시전해서... 자가용 타고 댕겼거든ㅠㅠ
그래도 내일로 기간에 한거라 넣기로 했따!!!
첫번째 장소는 방송에 나온 간판없는 자장면집.
근처에 정말 논과 밭 밖에 없어... 버스는 다니더라...
근데 손님이 제법 온다는게 함정!!!
자장면의 특징은
1. 싼데 양이 많다.
2. 고기가 안 들어간다. (여시들아 충격받지마!!!)
3. 면을 반죽할 때 된장을 넣기 때문에 간이 좋다.
야.
고기 안들어가서 걱정(?)했는데 맛있던데? 배불렀어.
그 다음은 미륵사지.
나는 교과서 위주로 공부했기 때문에 유명한 곳을 좋아해-_-...흡 멍쳥한거지 흑흑
사촌오빠의 말을 빌리자면,
석탑을 해체하는 작업을 마쳤고, 작업중 사리장엄이 출토되어서 연구중이라고...
이렇게 해놨다능!!!!
와나. 사진 너무 잘찍었다 뉴뉴
곧 교과서 작업하는 곳에서 사진 쓰겠다면 전화올 것 같다.
정말 채고시다~~
대통령 자뻑기사 났길래 나도 함 해봤어.
너무 추워서 바깥에 오래 못 있어가지고 빨리빨리 움직였더니
후기의 흐름도 좀 급한 것 같지 않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아내......ㅠㅠ
오빠가 익산엔 볼게 없다면서 ㅠㅠㅠ 곤란해 했고,
곧 우리의 붕붕이는 무주로 향했어.
가다보니 마이산이 나오더군.
이름이 참 특이하네^^ 라고 생각만 했던 그 마이산이!!!!!!!!!!!!!!!!!!!!!!
이 전망대에 올라갔더니
마이산이 더 잘 보이더군!!! (포토존이니까...)
또이또이한 언니들은 알겠지만, 말의 귀 같다하여 마이산이래.
한자 변환키까지 움직이기 귀찮아서 한자는 안 쓸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날 무식하다고 생각할까?.....?........
馬耳산. 신화산.
이건 고속도로에서 본 이름 모를 산.
예뻐서.
드라이빙 끝에 무주머루와인동굴 도착!!
이곳은 입장료 2처넌입니다.
뭐야, 크지도 않은데 왜 이처넌이얍!!! 하면 나중에 미안해집니다.
왜냐!!! 이따가 알려줌.ㅋ
와인터널을 걸어오다보면
여러가지 와인이 저장되어 있어요~
끝까지 들어가면, 세 가지 와인을 시음할 수 있게 해놨어.
세 개 다 마실 수 있다~
조명도 어둡고, 은근히 많이주기 때문에 나같은 애들은 어지러움ㅋㅋㅋ
그래도 마신다.
분위기 쩌네.ㅋㅋㅋㅋ
아, 사진이 없어서 여기에 껴 쓰는데,
입장료 내고 받은 티켓을 주면, 머루주스or머루아스크림or오미자차를 준다!!
맛있어
쿨해
섹시해
난멋져
옆에선 오줌이나 갈기는 애가 있고-_-
왼팔을 다른것으로 오해했다면 언니들은 썩은거야.
뭐야,
여기 나만 쓰레기야??
그 옆엔 기싱.
힝 나 꿍꺼떠 기싱꿍꺼떠ㅠㅠㅠㅠㅠㅠㅠㅠㅋㅋㅋㅋ
이 이후론 사진이 없다...
왜인지 궁금하다...
후일담으론...
피곤한 몸에 와인을 과하게 먹은 난(내 기준으로-_-)
집에 오는 차에서 정신을 잃었다고 한다.
진짜 기억이 없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깨보니 작은집!!!!
타임워프 작동 ㅋㅋㅋㅋ
작은엄빠와 말차 한 잔을 마시고,
오빠방에서 놋북으로 영화 세 편 때리고 잔 건 자랑.
또 갑자기 끝^^
아 맞다. 언니들 또 조심할 게 있어....
내가 그 다음날 시간 맞춰 익산역에 갔는데, 익산역 승강장 중간에 공사를 하고 있었어.
시간이 되도 기차가 안 오길래 뭐지? 하고 있는데 무궁화가 들어오더라?
근데 타려고 가까이 갔는데 속도가 점점 더 빨라져!!!!!!!!!!!!!!!!!!!
공사장에 가려서... 그 뒤에 있던 기차를 내가 못 본거야... 하하하
같은 승강장이라도
어디까지가 무궁화 서는 데고, 어디까지가 KTX 서는데인지 꼭 알아보고 타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난 저번 내일로 때도 열차번호를 승강장 번호로 보고 못 탄적도 있거든 ㅠㅠ
한번보고 두번보고 자꾸만 보자 ㅠㅠ
결국 난 케텍스 비용을 냈지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조심.
뚜비 컨티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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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전우엽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3.02.16 올.ㅋㅋㅋㅋㅋ 하지만 난 딸바보가 되고싶아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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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너만을 위한 작성시간 13.11.28 [겨울 내일로 참고 추천 뿅] 겨울에 가는데 참고 할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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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전우엽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3.11.28 뿌듯하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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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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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전우엽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4.06.11 크크크크 아냐 이건 사촌오빠네 놀러가서 오빠차 타고 돌아다닌거!!! 그리고 익산 자장면은 내가 먹고싶대서 간거야 ㅋㅋㅋ 난 좋았어 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