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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와팁]]난 힐링이 필요하니 떠나겠숴 .. 혼자서 야무지게 다녀온 부산 1박 2일!

작성자굿모닝애플|작성시간13.03.09|조회수31,268 목록 댓글 105

 

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 굿모닝애플

 

 

여시들 할로 ㅋㅋ

귀차니즘을 이기고 찌는 부산 여행기이다 ㅋㅋㅋ

부산가기전에 여시에서 여행후기 많이 보고 도움 받고 갔다왔으니

나도 찐다 ㅋㅋㅋㅋㅋ

 

그리고 여기 안찌면 나란 게으른년은 여행 후기 이런거 안쓸것 같음 ㅠ

 

 

혼자서 야무지게 부산 여행하고 + 먹고먹고먹고 온 후기 찐다 ㅋㅋㅋ

 

 

 

나는 3/5~6일 이틀간 여행했어

5일 새벽기차타고 점심 때 부산역에 도착했쥐!

 

 

 

 

 

 

모두가 다 알지만 올려보는 부산역 ㅋㅋㅋ

 

점심때 도착해서 나는 배가 고팠돠

난 부산에 오기전에 맛집이랑 이런걸 다 찾아놓고 갔어.

이용한건 콧멍방 + 네이버검색 + 부산여행책이야 ㅋㅋ

특히 책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는데 참고할 여시는 한 번 읽어봐요

"부산에 취하다 mad for busan" 이란 책이야!

 

부산에 도착하면 제일 먼저 돼지국밥을 먹기로 했었어!

내가 20살때 한번 부산여행을 온적이 있었는데, 서면에서 먹었었거든?

그때 무지 맛있었는데 ㅠㅠ 이번엔 서면에 갈 시간이 없더라고.

유명한 쌍둥이돼지국밥도 .. 거기 들릴 시간이 없을것 같았어 ㅠㅠ 흑흑

그래서 부산역에서 먹기로 했지.

네이버 검색해보니까 부산역에 본전 돼지국밥이 맛있다 하더라고ㅋㅋ

갔더니 줄을 서 있더군 ㅋㅋ 그래서 기다리는 동안 찍어보았숴 ㅋㅋ

 

아 근데 내가 원래 입구 샷은 잘 안찍어서 ㅠㅠ 내내 잘 안보일거야 ㅠ

 

 

 

그리고 나온 돼지국밥!!

아 앞에는 ㅋㅋㅋ 혼자오셨던 분이랑 합석해서 같이 먹었다! ㅋㅋ

 

음 국밥맛은 중상 ?

나쁘지 않았는데 내가 기대한 돼지 국밥 맛이 아니었어 ㅠ

내가 돼지국밥 엄청 좋아하거든 ㅠ

그래서 서울에서도 많이먹었는데 ..

그리고 내가 예전에 지나다니던 동네에 쌍둥이 돼지국밥 체인점이 있었어 ㅋㅋㅋ 거기서 많이 먹었음

 

그때 먹은 진한 국물맛을 기대했는데

약간 맑은 국물? 느낌이더라고.

그래도 맛은 있었어 ㅋㅋ

 

돼지국밥 6000원!

 

 

 

그리고 다음 코스는 감천 문화마을 이었어!

아 나는 네이버지도를 이용해서 거의 대부분의 경로를 버스로 이동했돠 ㅋㅋ

 

근데 문화마을 갈 언니들 잘 찾아보구 가 ㅠㅠ

네이버지도에는 부산 마을버스는 안나오더라고 ㅠㅠ

그래서 나는 엄청 떨어진 정류장 부터 거의 90도 꺽어진 고개를 ..ㅠㅠ 쉬발 걸었어 ..ㅠㅠㅠ

알고보니 마을버스가 있더군 ㅠㅠ

 

그래도 열심히 올라간 보람이 있었다!

엄청 예뻤어!

 

요기는 들어서는 입구!

 

 

 

파노라마 사진으로 찍어보았어 ㅋㅋ

 

 

감천 문화마을 들어가다보면 "아트샵" 이라는 곳이 있어

거기 가면 스탬프투어를 할 수 있는 지도를 판다!

여기가 엄청 높고 꼬불꼬불해서 제대로 살펴보려면 지도가 있는게 좋을 것 같다.

그리고 운동화와 체력은 필수준비물이다! ㅠㅠ

 

 

 

스탬프 찍으면서 돌아다니면 재미가 쏠쏠해! ㅋㅋㅋ

다찍으면 엽서 두장을 받을 수 있어!

 

 

스탬프 지도는 2000원!

 

 

 

나란여시...저질체력 ... 이라서

여기 돌면서 사진찍고 신나하다가

기운을 쪽뺐다 ..ㅠㅠ

 

 

스아실 오기전날 남친이랑 밤에 카톡으로 싸우고 (ㅋㅋㅋㅋㅋㅋ)

속상해서 세시간 밖에 못자고

기차에서 핸드폰 충전하려고 문간에 앉았더니 너무 추워가지고 잠을 제대로 못잤어 ㅠ

그리고 막 돌아다녔더니 머리가 띵하더라고 ㅠㅠ

 

 

그래도 어쨌든 다음 코스로 이동해야 하잖아요? ㅠ

 

남포동으로 이동!

 

 

이동하자 마자 일단 벼르고 별렀던 씨앗호떡을 먹었다!!

 

 

 

 

 

사실 난... 부산에 먹부림하러 간거였어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받자마자 먹는데 심취해서

난 씨앗호떡 두번이나 먹었는데 사진을 찍지 못하였다 ..ㅠㅠ

 

그 유명한 승기호떡을 ㅋㅋㅋ 먹었다 ㅋㅋ

 

진짜 맛있더라 ㅠㅠ

꿀+씨앗+호떡 = 환상 ㅠㅠㅠㅠㅠ

다음 날에 바로 옆에 있는 무한도전 호떡도 먹었는데

그것도 맛있었음 ㅠㅠ

진심 한 다섯개사서 서울와서 또먹을까 했어 ㅠㅠ

서울엔 왜 씨앗호떡ㅇ ㅣ없는거니 ㅠㅠㅠㅠㅠ

 

그리고 사진은 없지만 부산오뎅과 물떡도 먹었다 ㅋㅋ

 

 

사실 난 남포동에 쇼핑하러 온거였는데 ....ㅠㅠ

힘이없어서 일단 좀 쉬러가야겠다 싶어서 까페를 물색하기 시작했어.

아무 까페나 들어가면 그만이지 않냐고?

 

사실 난 까페 덕후야^^

서울에서도 맨날 예쁜까페 좋은까페 맛있는 까페!!!를 찾아다녀 ㅋㅋㅋㅋ

부산까지 왔는데 예쁜 까페를 안갈 수 없지 ㅋㅋㅋㅋ

서울에서도 갈 수 있는 프랜차이즈 따윈 썩 꺼지렴 ㅋㅋㅋ

 

슬쩍 둘러봤는데 예쁘고 특이한 까페들ㅇ ㅣ참 많더라고 ㅠㅠ

남포동에서 까페 투어만 해도 4일은 충분하겠어 ㅠ

 

 

아무튼 밖에서 슬쩍 봤을때 참 내취향이었던 너로 정했다!!

 

2:45 pm 이란 까페야

 

외관이얌! ㅋㅋㅋ 이뿌징?

위치는 네이버지도를 이용하렴 ㅠㅠ

비프 광장에서 좀 내려와서 오른쪽으로 꺽어서 큰길로 쭉 가면 있어용

 

 

 

내가 시켰던 바닐라 라떼! ㅋㅋ

커피맛은 괜찮은거 같은데 바닐라 시럽맛이 좀 ?? 야리꾸리했던 느낌적인 느낌

나쁘진 않았어 ㅋㅋ

근데 다른거 시켜머겅 ㅋㅋㅋ

 

바닐라 라떼 4300원!

 

 

 

 

내부 몇 컷 찍어보았엌ㅋㅋ

소품들도 아기자기 하고

건물 2,3,4층을 쓰고 있더라고 ㅋㅋ

 

그리고 .. 사람이 별로 없었다 .. 낮이라 그런가 ..ㅋㅋ

 

 

나는 ... 숙면을 취했다고 한다 .... ㅋ.....ㅋㅋㅋㅋ

 

 

 

여튼 여기서 두시간 정도 잘 쉬고나니까 어둑어둑 해지더라고ㅋㅋ

호떡이랑 어묵이랑 먹어서 그런지 배가별로 안고파서

용두산공원을 먼저 보러가기로 했어

 

 

 

스아실 이거는 내려와서 찍은 거라는 ㅠㅠ

네이버 지도년이 내게 먼길을 알려줘서 난 존나 걸어서 올라갔어 또 ㅠㅠ

언니들은 에스컬레이터 타고 올라가라 ㅠㅠ

 

 

 

 

부산 타워와 이순신 장군상

 

 

 

무슨 종인지 모르겠지만 종...ㅋㅋ

 

 

사실 용두산 공원 입구에 있는 아트 뭐시기 그거 보고 싶었는데

늦게 가서 다 닫았더라고 ㅠㅠ

그리고 공원은 넓은데 사람이 별로 없어서 좀 무서웠어 ㅠㅠ

 

여기는 약간 남산타워같은 느낌이었어 ㅋㅋ

남산보단 낮지만 그래도 산이고 ㅋㅋㅋ

그 남산가면 자물쇠 채우는거 있지? 그것도 있어.

남친이랑 같이가는 여시들은 해봐 ㅋㅋㅋ

 

그리고 남산타워처럼 부산타워가 있어 ㅋㅋ

남산타워는 비싸서 남친이랑 같이 갔을때 뻐큐하고 안올라갔는데

여기는 전망대 올라가는데 4000원이더라고.

올라갈까 말까 고민했는데 왔는데 생각보다 볼게없어서 그냥 올라갔어 ㅋㅋ

 

 

광안대교가 보이네요 ㅎㅎ

여기 광안대교 아니래 ㅠㅠ

 

 

 

 

빙 돌면 부산 전부를 거의 볼 수 있더라고 ㅋㅋ

거기 의자도 있고 그래서 야경보면서 좀 쉬었어 ㅋㅋㅋ

 

 

그리고 내려와서 시장 구경을 좀 했어 ㅋㅋ

남포동에 시장이 유명한건 아시죠?

엄청 여러가지 시장이 있는데 사실 내가 막상 보고싶었던건

구제시장이랑 책골목이었숴 ㅠㅠ

 

여기 구제시장이 엄청엄청 크다 .. 서울이랑 비교가 안됨 ..ㅋㅋㅋ...

싸고 옷도 좋음 ..

예전에 왔을때도 엄청 사갔어 ..ㅋㅋㅋ

그래서 쇼핑을 하려고 했는데

세륜 체력고갈 ...

 

그리고 책골목에서 책도 사고 싶었는데 흑흑

 

 

드!디!어!

밥을 먹으러 갔다 ㅋㅋㅋ

 

 

부산은 무슨 도시죠? 항구도시죠

그럼 뭘 먹어야 할까요?

 

당연히 회 아니겠음? ㅋㅋㅋㅋㅋ

혼자왓다고 회 못먹나요? 아니져 ㅋㅋㅋ

나는야 회덕후 꼭 먹는다 회 ㅋㅋㅋ

 

나는 자갈치 시장으로 갑니다! ㅋㅋㅋ

biff골목과 마주보고 있어요 ㅋㅋ

 

 

 

사진 겁나 대충 찍었네예 ㅠㅠ

 

사실 패기돋는척 했지만 자갈치 시장 가니까 무서웠어ㅠㅠ 흑흑

아지매들이 막 부르고

8시 넘어서 갔더니 거의 폐장분위기더라고 ㅠㅠ

 

그리고 내가 재수할때부터 뼈가 굵어서 혼자 먹는거 왠만한건 아무렇지도 않은데 ..

회를 도전해보려니 .. 사실 나도 조금 겁났다 ㅠㅠ

 

그래서 아 .. 혼자 회는 무슨 회 걍 갈까 .. ㅠㅠ 이러면서 쭈구리처럼 있다가

부산횟집이라는 곳에 가서

 

"혹시 .. 회정식 먹을수 있어여? ..."

하고 쭈구리처럼 물었는데 아저씨가 친절하게 올라가라고 해주셔서 먹었다 .. 회... ㅋㅋ.. 눙무리.. ㅋㅋ

 

 

아 나는 혼자 회먹을 방법을 궁리하면서 검색을 하다가

회정식이라는게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었어!!

회정식은 식사 같은 느낌인데 회랑 매운탕 + 식사 이렇게 나오고 일인분으로 팔아!

회+매운탕을 같이! 그것도 혼자! 먹을 수 있는 그런 좋은 메뉴인 거시다 핡핡

나.. 매운탕도 좋아해 사실 ... ㅠㅠ

 

 

그리고 이 모든 것이 만원

 

 

 

그래서 .. 부산은 사랑입니다♥

 

 

 

매운탕 나오기 전 ㅋㅋㅋ

 

사실 혼자 들어가서 시키니까 주문받은 아주머니가 회정식 1인분이라고 안에 조리하시는 분께 말하니

당황하셨는지 "혼자왔어?" 요런소리가 좀 들리긴 했지만

난 개의치않았다 ..ㅋㅋㅋㅋㅋㅋ

 

회를 먹을수 있으므로 ..★

 

그리고 혼자 여행다니는게 왕따라서 그런게 아니라고 시발 ㅋㅋㅋ

나친구있다고 ㅋㅋ

남친도 있다고 ㅋㅋㅋ

혼자오는 여행이 때로는 좋은 법이라고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여행왔으면 당연히 먹어야짘ㅋㅋㅋ 그러니 시선따윈 ㄷ ㅏ무시하겠ㅇ ㅓㅋㅋㅋ

 

 

 

 

매운탕을 기다리지 못하고 회를 쳐묵했다 ..ㅋㅋㅋ 매운탕 나왔을때 ㅋㅋㅋ

 

 

이미 반쯤 먹어버린 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침샘어택할랬는데 어택이 안되는듯 ㅠㅠ

 

양이 적어보여도 먹어보면 그렇게 적지 않아 ㅋㅋ

 

 

아무튼 맛있게 먹고!

 

버스+지하철로 숙소로 이동했어!

 

 

내가 묵은 곳은 해운대역에 있는 "호스텔 더 뉴데이"라는 곳이야!

여시에 올라온 추천글을 보고 ㅋㅋ 골랐어

여기는 내가 사진을 찍지 않아서 ㅠㅠ (피곤해서ㅠㅠ)

그냥 주소만 찔게

http://www.hostelthenewday.com/main/main.php?lang=kor

 

그리고 콧멍에 검색하면 어떤 여시가 찐 여기 추천글 볼 수 있을거야!

 

 

일단 내가 여기를 선택한 이유는 시설도 괜춘하지만

싸서 ㅋㅋ

지금 비성수기라서도 그렇겠지만

나는 10인실에서 잤는데 12000원 냈어

홈페이지에 보면 15000원이라고 되어있지?

내일러들이 모이는 까페인 네이버까페 "바이트레인" 회원에게는 할인해주시더라고 ㅋㅋ

예약하고 메모란에 "바이트레인 회원입니다"라고 쓰면 할인 가격으로 문자가 와 ㅋㅋ

그럼 입금하면 됨!

 

위치는 해운대역 출구 바로 앞이라서 좋고!

여기 시설 짱조음 ㅋㅋㅋ

아침에 7~10시에는 조식도 제공해줘 ㅋㅋ

식빵이랑 계란 ㅋㅋㅋ

아저씨 친절하심 ㅋㅋ

 

싸고 좋아서 예약이 빨리빨리 차더라고 ㅋㅋ 그니까 미리예약하는게 좋을꺼야 ㅋㅋ

 

 

근데 난 싸서 10인실 쓰긴했는데 ...

예민한 여시들은 왠만하면 4인실이하로 가라 ..

내가 원래 집떠나면 잘 못자거든? 예민함 ..ㅋㅋ 세륜 예민함 ㅋㅋㅋ

그리고 내가 혼자 이렇게 여행 떠나본게 처음이라서 ..

게스트하우스도 처음이라서 ...

예상못한 문제가 발생했다 ㅋㅋㅋ

 

홈페이지엔 분명 공용도미토리는 12시 소등 원칙이라고 써있는데

세륜 여행객들아 ...

존나 12시 넘어서 기어들어와서 씻질않나

자려고 누웠는데 불을 못끔 ㅋㅋㅋ 걔네가 왔다갔다 하니까 ㅋㅋㅋ 시발

 

그리고 지들끼리 속닥속닥대고 ..

 

ㅡㅡ

 

빡침

 

우리방에 나 말고 일본 여행객 한명있었음

그분은 엄청 일찍부터 자려고 누워계셨는데 ㅋㅋㅋ

사람들이 계속 왔다갔다하니까 계속 깸 ㅋㅋㅋㅋ

 

딥빡침 ㅋㅋㅋ

 

그래서 여시에도 원래 그렇냐고 글썼더니 친절한 여시언니들이

거기가 좀 심한것 같다고 하긴 했는데

공용이라도 4인정도가 좋은것 같긴 하다 ㅠ

 

결국 나는 2시에 잠들고 .

5시에 일어났다 ...

 

8시 정도에 일어날랬는데 ..

그렇게 피곤한데도 잠이 안오더라 ㅠㅠ 시발

이건 나의 예민함 때문인듯 ㅠ

 

그래서 그때 그냥 씻었어 .. ㅋㅋㅋ

 

아 그리고 여기에서 샴푸랑 바디클렌져랑 몸닦는거 .. 머라하지 그것도 제공해주는데

여기 홈페이지엔 샴푸 린스로 나와있는데 가보니까 샴푸린스 합쳐진 제품이더라고..

나 머리가 개털이라 .. 린스를 쳐발해야만하는데 ... 당황했다 ..

나와같이 개털인 언니들은 린스는 꼭 챙겨가라 .. 두번챙겨가라 ..

 

그리고 좀 놀다가 7시에 아침먹고 화장하고 ㅋㅋ

 

 

다음 코스인 해동용궁사로 향했다 !

해운대 역에서 버스를 타니 아침이라 그런지 20분 정도 걸리더라고 ㅋㅋ

완전 슝슝달림 ㅋㅋ

 

 

 

 

용궁사 들어가는 입구에 있던 달마정사 ㅋㅋㅋㅋ

 

 

들어가는 길에 12간지 상이 있는데

원래 저기 옆에 서서 같이 찍는데 ..

찍어줄 사람이 없어 그냥 찍엇다 ㅋㅋㅋㅋ

 

내 나이 강제공개하네 ㅋㅋㅋㅋㅋㅋ

 

 

 

좋은 글귀가 있어서 찍어보았어 ㅋㅋ

 

용궁사 ㅋㅋㅋㅋ

 

 

바다 옆에 있는 절이 궁금해서 간거였는데 ㅋㅋ

나름 좋았어 ㅋㅋ 아침이라 공기도 시원하고!

사람도 별로 없고 ㅋㅋ

다른 후기들 보면 다 여기서 버스타는데 사람 많았다 이런거 봤는데

 

나는 .. ㅋㅋㅋ ... 나혼자 잘 타고왔슴당 ㅋㅋㅋ ....

평일 낮 + 개강의 힘인듯 ㅋㅋㅋ

 

 

 

그리고 다음 코스는 추리문학관이었어 ㅋㅋ

 

원래는 해운대 근처에서 복국을 먹고 이기대 해상공원에 갈까 했는데

찾아보니까 엄청 .. 걷는 코스더라고 ㅠㅠ ...

내가 감천 문화마을때문에 .. 하 걷는건 더이상 하고싶지 않았어 ..ㅠㅠ

사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피곤함으로 인해

그냥 신세계 센텀시티 스파랜드가서 스파나 할까 생각할 정도였음 ㅠㅠ

2박 3일이면 레알 갔을텐데 ㅠㅠㅠ

엄청 좋다니까 여유있는 언니들은 스파랜드 꼭 가봐 ㅋㅋ

 

 

아무튼 용궁사도 생각보다 좀 빨리 봐서 점심때까지 시간도 있고,

내가 부산 와서 꼭 먹으려고 했던것 중에 하나가 복국이거든!

맛집이 달맞이길 쪽에 있는데 추리문학관도 달맞이 길에 있어!

내가 여행정보 찾다가 추리문학관이래서 혹했었는데 (추리소설덕후)

별로 볼것 없을것 같아 안가려고하다가 시간도 떠서 그냥 가기로함 ㅋㅋㅋ

 

 

외관 사진은 ..ㅠㅠ 정신이 없어서 못찍었어

입장료는 5000원! 이고 차 한잔을 주셔.

1층 부터 3층까지 있고 1층 2층은 북까페 같고

3층은 도서관 느낌 ㅋㅋㅋ 책도 빌려주더라고

근데 밖으로 가지고 나가는건 안되고 건물 안에서만 읽어야됌 ㅋㅋ

 

안이 너무 조용해서 사진은 많이 못찍었다 ㅠㅠ

 

 

요기는 2층이고 액자는 작가들 사진이야 ㅋㅋ

꼭 추리소설 작가 아니더라고 주인분이 좋아하시는 작가님들 사진 엄청 걸어놓으신 것 같더라고 ㅋㅋ

복도에도 많았음 ㅋㅋ

 

 

이분이 주인분이셔!

나는 한국추리소설은 별로 안읽어서 ㅠㅠ 잘 모르겠는데 책도 많이 쓰신 것 같고

여명의 눈동자? 저 책만 제목만 들어본 느낌 ㅋㅋ

나오기 전에 뵀는데 그냥 아는척도 못함 ;;ㅋㅋㅋ 진짜 모르니까 ㅋㅋㅋ;;;

 

 

 

주셨던 아메리카노인데 ㅋㅋㅋ

아메리카노에 물탄맛이었어 ..;;;;

다른거머거랑 ㅋㅋ 그래봤자 차밖에 없지만 ㅋㅋㅋ

 

 

왔는데 왠지 그냥가기 좀 아쉬워서

책한권 꺼내서 읽어봤다 ..ㅋㅋㅋ

난 셜록홈즈 빠순이라서 사실 애거서크리스티는 그렇게 좋아하지 않았어

셜록홈즈랑 아르센뤼팽은 전집을 외우다싶이 읽었는데 애거서크리스티는 한 두권 읽었나?

근데 이거 재밌더라 ;;; 땀 ;;;

나 결국 이거 다읽고갔다 ;;;;;

 

 

 

 

 

주인분이 키우시는 수선화 ㅋㅋㅋ

꽃폈다고 진짜 수선화라며 자랑하시길래 한컷 찍어드림 ㅋㅋㅋ

화분 엄청 많이 키우시더라 ㅋㅋㅋ

 

근데 접사가 안돼는 세륜 폰카 ..

나도 디에스엘알이 갖고싶습니다 ....

똑딱이라도 ...

카메라좀 ...ㅠㅠ

 

 

여기서 글쓰기교실? 독서모임? 이런것도 하는것 같고

나같은 관광객보다는 현지에 책 좋아하는 언니들이 가보는 게 더 좋을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다 ㅋㅋ

 

아무튼 여기서 책에 빠져서 생각보다 오랜시간을 보냈음 ㅠㅠ ;;

 

 

고픈 배를 끌어안고 복국먹으러 감!!

 

 

내가 추천 받은 집은 할매집 원조복국이었다!

 

 

 

 

 

복지리 8000원!

 

 

 

음 .. 시원하고 먹을만 했지만

생각만큼 엄청 맛있진 않았어 ..ㅋㅋㅋㅋ

그리고 밑반찬이 땀날정도로 맛이 이상한거임 ㅋㅋ

 

책에서 부산 토박이라는 분이 추천한 곳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좀 이상했돠 ...

 

그리고 먹고 난 후 그 이유를 알게되었지 ...ㅋㅋㅋㅋ

 

 

 

먹고 나와서 아래로 쭉 내려가면 해운대가 나오는데

 

가다보니 내가 추천받은 할매집 원조 복국이 있었어 ..ㅋㅋㅋ

그래서 뭐지 했는데

 

 

내가 먹은 곳은

 

할매 원조 복국

 

아니 시바 이사람들은 상도덕도 없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름 존나 똑같음 ㅋㅋㅋ

어쩐지 들어갔는데 내가 본 메뉴표랑 다르더라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언니들은 맛집가서 머거랑 두번머거랑 ㅠㅠ 시발 ㅠㅠ

담엔 꼭 맛집가서 먹을껴 ㅠㅠ

내 복국 ㅠㅠ

 

 

아무튼 울면서 해운대 구경함

 

 

 

 

 

내가 어릴때 경포대쪽에 살아서

내게 바다=동해임 ..

거긴 갈매기 이렇게 많지 않음 ..

 

깜짝 놀랬다 .. 세륜 갈매기 ..ㅠㅠㅠㅠ

해운대는 갈매기가 점령한듯했다 ㅠㅠ 존나마늠 ㅠㅠ

무서워서 사진 몇장 찍고 도망감 ㅠㅠ

똥맞을것같아 ㅠㅠ

 

 

그리고 이제 기차시간도 다돼가고 ..

어제의 미련이 남아서 남포동에 다시 가보기로 했어 ㅋㅋㅋ

한시간 정도 버스타고 남포동으로 이동!

 

씨앗호떡은 두번먹기로 결심한터라 ㅋㅋㅋㅋㅋㅋㅋㅋ

또먹고 ㅋㅋㅋ

못가본 책방골목을 감 ㅋㅋ

 

 

 

 

 

그냥 책방 골목이었뜸 ^^ ㅋㅋ

내가 힘이없어서 그랬는지 그닥 쓸만한건 못찾아서 슬펐엉

걍 알라딘 중고서점에 가야할듯 ^^

 

구제시장은 슬쩍 봤는데 옷고를 여력이 없더라 ..

하지만 이쁜건 많아보였어 ㅋㅋㅋ

 

쇼핑 할 여유있는 언니들은 진짜 꼭가길바람ㅋㅋㅋㅋ

 

 

 

그리고 부산역으로 돌아와서 ㅋㅋㅋㅋ

기차타기 3분전에 급히 커피빈에서 프라푸치노 이걸뭐라고하지? ㅠㅠ

를 하나사서 입에물고 ...

기차타고 집에왔다 ㅋㅋㅋㅋ

 

 

 

기차에서 셀카 ㅋㅋㅋㅋㅋ

근데 누가 나 알아볼까 무섭다 쉬먀 ㅋㅋㅋ;;;

그래서 작게작게 ㅋㅋㅋ

 

 

 

 

기차비는 26300*2=52600

부산에서 교통비쓴건 17000원 정도임당

식비+입장료 다 합친건 55000원 정도.

함치는건 .. 여러분이 ...

12~13만원 정도 쓴거같네영.

 

 

 

 

구럼 난 이만 꺼지겠음 ㅠㅠ

후기찌는게 이렇게 힘든건지 몰랐음 ㅠㅠ

 

 

 

 

그러니까 무성의 댓글 달지 마라 두번 달지마라

나 존나 고나리자로 돌변할꺼임 ^^ ...쿡 ....

나 성격 안좋은 여자임 ㅋㅋㅋ

솔직히 열심히 쓴 글에 [부산여행]이런거 하나 달리면

딥빡침이 올라옴 ㅋㅋ

입장바꿔 생각을 좀 해보쇼 여시들아

 

꼭 이렇게 써도 2~3명은 그러더라 ㅡㅡ

 

내글 뿐만 아니고 솔직히 글쓴이한테 예의 없는거임 그거

개념있는 20대 여성이 됩시다^^

 

 

 

 

 

구롬 2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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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꿈뻑 | 작성시간 15.03.03 잘버고가요♥♥
  • 작성자나도수박가슴좀 | 작성시간 15.03.21 [부산여행레알꿀팁] 우오ㅏ 언니 정말 고마워! 나도 여행가고 싶덩
  • 작성자준비된어깨 | 작성시간 15.03.31 부산여행) 나두 지금 혼자가는중인데 잘보고가 고마웡 여시ㅋㅋ
  • 작성자내남친빈지노 | 작성시간 15.07.14 고마워 여시야 ㅎㅎㅎ 좋은글 남겨주서
  • 작성자leica | 작성시간 15.08.05 혼자진짜알차게잘다녀왔는걸??우와 후기고마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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