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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와팁]]아쉬움이 많이 남는 흥미진진한 나홀로 첫 해외여행! 홍콩,싱가폴 9박 11일 - ⑤싱가폴 넷째 날 [약 엄빠]

작성자통영가고싶당|작성시간13.04.02|조회수4,635 목록 댓글 20

 

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 통영가고싶당

 

①준비하기 http://cafe.daum.net/subdued20club/LxCT/70581

②준비+싱가폴 첫 날 http://cafe.daum.net/subdued20club/LxCT/70628

③싱가폴 둘째 날 http://cafe.daum.net/subdued20club/LxCT/70809

④싱가폴 셋째 날 http://cafe.daum.net/subdued20club/LxCT/70875

 

읽고 난 후 따스한 댓글 하나는 글쓴이를 힘나게 합니다 ☆★

 

3월 21일 목요일의 일정! 전 날에는 일찍 일정을 마쳐서 푹 쉬었기 때문에 오늘은 열심히 돌아다녀보기로 결심했어!
오늘의 목적지는 <싱가포르 동물원 - 오차드 로드 - 멀라이언 파크,마리나베이샌즈 야경> 구경하기!

싱가폴 3대 동물원이라고 쥬롱 새 공원, 싱가포르 동물원, 나이트 사파리 이렇게 있어.

나이트 사파리는 전 세계?에서 밤에만 개장하는 동물원이기 때문에 그 의미가 조금 더 특별하지?

싱가폴 동물원과 나이트 사파리 둘 중에 고민하다가 결국 싱가포르 동물원을 선택했어.

카페에서도 나이트 사파리냐 싱가폴 동물원이냐 의견이 분분했지만, 나는 밤에 사람들이 붐비는 것을 싫어하고, 어둡기 때문에 의외로 동물들이 잘 안보인다고 하더라구.. 또 극찬의 후기들도 보았지만!! 다음에 갈 기회가 생긴다면 꼭 나이트 사파리를 가보고 싶어. (싱가폴 동물원과 나이트 사파리는 바로 옆에 있기 때문에 같은 날 일정으로 묶으면 좋을 것 같아.)

 

동물원 가기 전에 미리 빵집에서 산 리치 쥬스!

앙모키오 역에 위치한 Breadtalk라는 체인점 빵집에서 산거얌. 1.8달러

내가 싱가폴에서 먹은 음료수 중에 제일 맛있었음!

왠지.. 싱가폴에 음료수 탐방하러 간 듯한 기분이 ^^..

 

싱가폴 동물원

개장 시간 08:30~18:00

 

가는 방법: MRT 앙모키오 역과 이어진 버스 인터체인지에서 138번을 타고 약 30분 소요.

도심으로 돌아가는 방법: 동물원과 나이트 사파리 사이에 위치한 버스 정류장(아까 내린 곳)에서 138번을 이용해 MRT 앙모키오 역까지 이동(배차간격 15분)

 

싱가폴 동물원 쇼 프로그램 

 SHOW VENUE  TIME 
 Splash safari  shaw foundation amphitheatre 10:30 am & 5:00 pm 
 Animal friends show rainforest kidzworld amphitheatre 11:00 am & 4:00 pm 
 elephants at work & play show elephants of asia  11:30 am & 3:30 pm 
 rainforest fights back show shaw foundation amphitheatre  12:30  pm & 2:30pm 

지도에도 영어로 쓰여 있으니까 괜찮앟ㅎ 일정 계획할 때 참고해~나는 스플래쉬 사파리만 봤었어!

 

지난 글에서 알려줬었지? 미리 버스 타기전 표지판을 확인하고, 카드 단말기에 13.5라는 숫자가 뜨면 찍고 내리기!

스아실.. 이렇게 주의하지 않아도 사람들이 우루루 내리는 곳에 따라 내리면 됨^^..

 

 아침 일찍 길을 나섰는데도 사람들이 정말 많았어! 역시 표를 미리 끊었기 때문에 바로 들어갈 수 있었지.

들어가자마자 지도 구하는 거 있지 말고~! 아쉽게도 여긴 한국어 지도가 없다는.

펜을 가지고 본 동물들은 동그라미 표시해 가면서 다녔어.

 

들어가자마자 뙇 원숭이가 반겨줌. 사진에서 보이듯이 동물들이 정말 가까운 거리에 있고, 심지어 맹수들도 철창에 있지 않더라..

 

 이건 10시 반에 있었던 스플래쉬 사파리! 물개가 나와서 재주 부리는데, 앞자리에 앉은 사람들은 대박 물 맞음ㅋㅋㅋㅋ

물개가 꼬리 쳐가지고 막 사람들 물 맞게 하고 그래 ㅎㅎ귀욤희

사진은 공연 다 끝나고 사회자가 물 맞고 싶은 사람들은 앞으로 나와라 해서 애들이 나가서 꺄랴랴꺌꺌 하면서 물맞는 장면이야 ㅋㅋㅋ

 

<엄빠주의>

펜스가 없어서 자유분방한 동물원답게 동물님들도 프뤼쎅쓰를 즐기고 계심.

사실 저 오른편으로 가야하는 상황이었는데 쟤네들이 폭풍잤잤하는 바람에 나는 멍하니 서있었고,

다른 가족들이 흡..하면서 길을 터줘서 쪼르르 따라 나갔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 엄빠주의>

세상에 싱가폴와서도 박쥐껒추를 보다닜!!ㅋㅋㅋㅋㅋㅋㅋㅋ신기..하더라....막 커졌다가 작아졌다 하더라........ㅎㅎㅎ

 남친한테 말했더니 변태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신기하다고 했더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비도 막 풀어놔서, 나비가 내 몸에도 붙었었어 ㅋㅋㅋㅋ예쁘지?

 

표지판에도..동물이 ㅋㅋㅋㅋ

 

얼룩말!

 

기린!

 

치타! 애들이 날씨가 더운지 그늘에 있더라 ㅠㅠ

 

백호도 땡볕에서 낮잠 잠

 

피그미 아기하마 엄빠?하마 같이 잠을 잔다는..

 

여기까지 맛보기!!! 나머지는 직접 가서 보길 바뢔~~

나는 동물들을 원래 좋아해서 넘 기억에 남았었어!!!!!!춫천@@@@

 

 

 싱가폴 동물원 입구에 KFC가 있어서 햄버거 쎄트 먹음  (7.4달러)

역시 안치우고 가도 된다고 한다......너무 어색해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오차드 로드로 향함!

아이온 오차드(쇼핑센터) MRT 오차드 역 E번 출구와 연결 

 

 

 

맞은편에 보이는 저 것이 탕스(Tangs). 가이드북에 보니까 주부들이 좋아하는 백화점이라네. 나는 외관만 구경했어.

(MRT 오차드 역 A번 출구 이용) 

 

 오차드 로드는 사실 쇼핑 센터 밖에 없더라.. ; 비추. 정말 더울 때 더위 피할 겸 구경하러 가도 될 듯.

그리고 오차드 역에서 '싱가포르 보타닉 가든'도 버스 타고 갈 수 있으니까 혹시 보러 갈 여시들은 그렇게 일정 잡아도 되겠다!

 

더워서 거기 근처에 있는 스타벅스에서 레모네이드 비슷한 거 사먹었어 (5.3달러)

쉬러 들어간건데 자리도 없더라 ㅠㅠㅠ 꽉 차서 ㅠㅠㅠ 

 

 

그리고

마리나베이샌즈 호텔, 멀라이언 상 야경 보러 감!

멀라이언 파크 : MRT 래플스 플레이스 역 B번을 이용해 나와 플러턴 호텔 정문에서 오른쪽 방향으로 가 횡단보도나 계단 이용

플러턴 호텔: MRT 래플스 플레이스 역 A,B,G번 출구 이용 도보 5분

보트 키:  MRT 래플스 플레이스 A, B, G번 출구 이용, UOB 플라자 빌딩 방향으로 도보 5분

 

내가 사진 찍는 위치가 바로 플러턴 호텔이 있는 곳이야. 횡단보도를 건너서 맞은 편으로 가면 멀라이언 파크가 있고, 마리나베이 샌즈의 모습을 볼 수 있어~

 

그리고 플러턴 호텔에서 왼쪽 방향으로 보면 두리안 모양의 에스플러네이드가 있어~ 건물 모양이 유명하다고 해서 안에는 안들어가봤엉!

 

그리고 사진에 보이는 곳은 보트 키! 밤이 되면 저기서 칠리 크랩을 팔지~~

나는 야경을 보러 왔는데 너무 일찍 와서 저기서 앉아서 메모도 하고 멍때리면서 생각에 잠겼지

운동하는 사람들 정말 많더라. 낮이든 밤이든 상관없이 물 한 병 들고 막 뛰어다님!!ㅋㅋㅋ

 

 

여기는 에스플러네이드 파크에서 바라본 모습이야. 내가 아까 보트 키에 있다가 어디 굴다리 밑을 통과하니까 에스플러네이드 파크가 나오더라구. 그냥 평범한 공원인데 앞에 저렇게 호텔의 모습이 잘 보이더라~~ 저기서 또 쉼...ㅎㅎ

 

그리고 아까 플러턴호텔에서 횡단보도를 건너서 멀라이언 파크로 옴!

싱가폴에는 멀라이언 상이 총 3개가 있다고 했지? 하나는 내가 센토사섬에서 본 멀라이언 타워! 완전 큰거 하나랑~

나머지 두 개는 여기 멀라이언 파크에 두 개 있어. 사진에서 앞 모습 보이는 것은 아기 멀라이언이라고 못쉥긴 작은 동상이고,

뒷 모습 보이는게 뤼얼 멀라이언 상이라는!!!

 

그리고 밤이 되었어 !!! 완전 멋지지!? 첫 해외여행간다고 산 15만원 안되는 똑딱이 디카인데 이렇게 멋진 야경을 잡아냈어!

 

멀리서 본 모습. 왼편에 보이는 것은 싱가포르 플라이언데, 대 관람차야.

 

멀라이언 파크에서 올라와서 길을 쭉 거닐었어. 오른편에 보이는 것이 에스플러네이드.

 

이 길을 쭉 따라나가다 보면 아이스크림 파는 리어카가 있는데, 여기선 1.5달러 했어

오차드로드에서는 1달러 한다고 하더라구!!!! 그래도 사먹어봤는데 맛있었어. 식빵에다 끼워줄 수도 있대.

 

멋지지?? 8시가 되니까 호텔에서 레이저쇼? 불빛 쇼? 같은 걸 함. 야경 자체가 멋있으니까 저 쇼(?)자체는 넘 기대하진 마 ㅋㅋ

 

밤의 플러턴 호텔 모습 ! 멋있지 ! 돈 마니 벌어서 다음엔 호텔에서 자고 싶다.. 

 

그리고 숙소로 돌아오는 길에 음료수를 사서 들어왔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안파는(?) 왕대빵만한 요구르트

정말 요구르트 맛이라고 한다.

 

구아바주스. 읍!하는 맛이지만, 배고파서 다 먹었다

음료수 두 개 합해서 2.3달러

 

 

 

3월 21일의 지출

리치쥬스 1.8달러

점심 KFC 7.4달러

스벅 레모네이드 5.3달러

음료수 2개 세븐일레븐 2.3달러

아이스크림 1.5달러

 

아.......써놓고 보니 저녁을 안먹었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월 21일의 느낀 점

점심엔 무리하지 않고 다니다가, 오후 5-6시에 활동 시작후

야경을 보면서 하루를 마치면 좋을 듯 하다^^

생소한 야경의 모습에 마음이 벅차오름!!!! 여기서도 생각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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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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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등불 | 작성시간 13.04.03 헐..동물원 ㅠㅠㅠ..진짜가고싶다, ㅠㅠㅠㅠㅠ
  • 작성자우헹헹헹힝헹 | 작성시간 13.05.12 나 그냥 언니가 쓴 루트대로 그대로하고올래..♥짱이야 나두 혼자 가게될거같거든!!! 너무너무고마워♥
  • 답댓글 작성자통영가고싶당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3.05.12 응^^ 내가 요새 넘 바빠서 마지막날 글을 안올리고있는데 그것도 감안하길바래~~!! 마지막날에도 많이 가봤거든ㅋㄱㄱ
  • 작성자윤계상(78.12.20) | 작성시간 14.07.11 [스크랩] 언니야 우리도 지금 동물원이냐 나이트사파리냐 고민하는데ㅠㅠ 일정상 동물원가기 빡빡하면 굳이 나이트사파리를 포기하고 동물원 갈 필요가 있을만큼 조아??? 한국에서도 동물원 잘 안가는 편이라서ㅠㅠ
  • 답댓글 작성자통영가고싶당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4.07.11 여름에 가는거라면 나이트사파리를 추천할게~! 나는 3월이었는데도 너무 덥더라구..나이트사파리는 안가봣지만 여름에 동물원가기엔 너무 더울것같아 엄청크기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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