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정보와팁]]아쉬움이 많이 남는 흥미진진한 나홀로 첫 해외여행! 홍콩,싱가폴 9박 11일 - ⑥싱가폴 다섯째 날
작성자통영가고싶당작성시간13.04.05조회수3,628 목록 댓글 19
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 통영가고싶당
①준비하기 http://cafe.daum.net/subdued20club/LxCT/70581
②준비+싱가폴 첫 날 http://cafe.daum.net/subdued20club/LxCT/70628
③싱가폴 둘째 날 http://cafe.daum.net/subdued20club/LxCT/70809
④싱가폴 셋째 날 http://cafe.daum.net/subdued20club/LxCT/70875
⑤싱가폴 넷째 날http://cafe.daum.net/subdued20club/LxCT/70914
안녕!!!!언니들!!!!!
3월 22일! 싱가폴에서의 마지막 여행이야. 오늘의 목적지는 리틀인디아-아랍스트리트-무스타파 센터-클락키!
아침은 야쿤 카야 토스트 (Ya kun kaya toast)를 먹으러 갔어.
위치: MRT 차이나타운 역 E번 출구로 나와 커피빈을 지나 계속 직진. 사거리에서 차이나 스퀘어 건물을 지나 왼쪽 편 첫 번째 골목인 차이나 스트리트를 따라 직진, 도보 15분
(내 숙소에서는 그냥 숙소 입구에서 우측으로 쭉 직진하다가 아래로 내려가니까 차이나 스퀘어가 바로 보였어)
이 곳이 야쿤 카야 토스트 본점! 아침에 나왔는데도 사람이 몇 명 있더라구! 가게 안에도 사람이 많았어.
직원은 중국인?인 것 같은데, 정말 친절하셨어. 하지만.. 무슨 말 하는지 못알아들어서 ㅋㅋㅋㅋㅋㅋㅋ그냥 바로 A 세트 시켰어.
A세트 시키고, 테이블에서 돈을 준다음에 음식을 가져다 주는 방식.
가이드 북보다 돈이 올랐더라? 4.3달러인가 그랬음 (메모해둔 종이가 사라짐 ㅠㅠ)
주문하면 거의 바로 나와. 카야 토스트 + 수란 + 아이스커피. A세트.
직원이 알아서 수란에 소스같은 것을 뿌려 주더라 먹는 방법도 설명해주고 ㅋㅋㅋ
매일 숙소에서 아침으로 토스트를 먹었기 때문에 기대 안하고 갔는데 맛있더라!
우와~!!!대박!!!!할 정도는 아니고 또 먹고 싶다, 생각나는 그 맛!? 정도?
아이스커피는 내가 커피를 잘 못먹는 편이라 그런지 조금 썼어 ㅋㅋㅋ 그래도 폭풍 흡입함!!!
역시나 그릇은 안치워도 된다고 한다. (어색어색)
**그리고 여기서도 야쿤 카야잼을 살 수 있어!
아침을 먹고 숙소에 들어와서 조금 쉬다가..이제 리틀 인디아를 구경하러 출발! 닭둘기님들은 어디에나 있더라 ㅋㅋㅋ
부기스
주의할 점: 주말에는 사람이 정말 많으니 되도록 평일로 계획할 것. 너무 늦게는 돌아다니지 말자.(는 네이버 카페에서 주워들은 조언)
술탄 모스크: 황금색 이슬람 사원
<MRT 부기스 역 B번 출구로 나와 오른편에 보이는 래플스 병원 방향으로 직진. 병원 건물을 끼고 오른쪽으로 꺾어서 직진. 커피빈을 지나 바로 보이는 사거리에서 왼쪽 신호등을 건넌다. 황금색 돔이 보이는 사원 근처에서 아랍 스트리트 골목으로 들어가 왼쪽 무스캣 스트리트를 따라가면 정문이 나온다. 총 도보 10분>
<월~일요일 09:00~12:00, 14:00~16:00/ 금요일 14:30~16:00>
가이드 북에 가는 방법이 정말.. 길게 설명되어 있지? 하지만 술탄 모스크는 정말 크기 때문에 멀리서도 잘 보여서 찾기 쉬울거야. 실루엣이 바로 보임.ㅋㅋㅋ 술탄모스크 뒤쪽에는 <싱가포르 잠잠 Singapore Zam Zam>이라고 무슬림 푸드인 무르타박을 파는 가게가 있어.
ㅁ7ㅁ8 하지만...... 금요일 오전에는 문을 열지 않는다고 한다.........
가이드북을 보고도 문 열지 않는 시간에 옴.ㅋㅋㅋㅋㅋㅋ그래서 아쉬운 마음에 술탄 모스크를 배경으로 하고 폭풍 셀카를 찍음
혼자 여행할 때의 장점 중 하나가 셀카를 무한대로 찍을 수 있다는 것ㅋㅋㅋㅋㅋㅋㅋ
나는 셀카 한 배경에 잘 나올 때까지 한 번에 한 30장은 기본으로 찍음... 숙소와서 이상하게 나온 건 지우고 ㅋㅋㅋㅋㅋ
아랍 스트리트:카펫과 페브릭
<술탄 모스크 정문을 마주하고 섰을 때 왼쪽에 위치(노스 브릿지 로드와 교차)>
싱가폴은 정말 좋은게 길 안내가 잘되어 있어서 나같은 길치도 여행하기 수월했어!!!!
아랍스트리트에서는 카펫이나 무슬림 의상을 파는데, 색다른 가게의 모습들이었어.
소심한 나는 사진을 찍을 수 없었다고 한다(...)
하지레인 Haji Lane: 보헤미안풍 패션 골목
아랍스트리트 바로 옆 골목(노스브릿지 로드와 교차)
내가 갔을 때는 의외로 사람도 없이 휑하더라구~~ 너무 일찍 가서 그랬나? 여어시들은 오후쯤에 가는 게 좋을 거야
그냥 알록달록한 가게들이 이뻐~
하지레인의 한 가게. 클럽같은 곳인가?
전봇대에는 고양이를 찾는다는 글도 보이고~
아직 문을 열지 않은 보세 가게.
그리고 이제 목적지는 부기스 정션!(쇼핑센터)
MRT 부기스 역 B번 출구로 나와 왼쪽으로 난 신호등을 건너 직진
아 맞다. 싱가폴 신호등은 특이한 점이 뭐였냐면, 사진 속의 저 화살표 밑 버튼을 눌러야
횡단보도가 시간이 지나 초록불로 바뀌어서 통행할 수 있다는 거야.
처음에 멀뚱멀뚱 서 있었는데 어떤 사람이 저 버튼을 누르더니 초록불로 바뀌더라궁!!!/ 언니들도 참고하라궁!
그리고 횡단보도도 우리와는 달라서 신기했어 @.@
부기스 정션으로 가는 길! 부기스 정션도 역시 쇼핑몰일 뿐이었어.....
짧은 기간으로 여행할 언니들은 굳이 관광코스로 넣지 않아도 될 것 같아.ㅋㅋㅋㅋㅋ
부기스 정션 지하에서 먹은 생과일 쥬스. 드래곤 후르츠가 먹고 싶어서 한 번 사먹어 보았습니다...
보라색이랑 흰색 중에 보라색이 더 맛있다고 해서 보라색으로 먹어보았습니다...(3달러)
=부기스 스트리트 입구에는 2달러 하더라구.ㅎㅎ 음료 가격도 제각각이더라.
*생과일 쥬스가 아닌 과일로 사먹을 언니들은: 보라색이 더 맛있고, 클수록 더 맛있대.
조각과일보다는 통으로 사서 숟가락으로 퍼먹는게 더 맛있다고 하더라 !!
맛은......꽃 씹는 맛(?)이었다고 한다.....ㅎㅎㅎㅎㅎㅎㅎㅎ그래도...다 먹음^0^ 제철이 아니라서 그런가봐..
그리고 부기스 스트리트(대규모 보세시장)로 갔어.
위치: MRT 부기스 역 B번 출구로 나와 대각선 방향에 보이는 부기스 빌리지 건물의 왼쪽에 위치.
저 차양에는 '싱가폴에서 가장 큰 길거리 쇼핑 구역'이라고 적혀있어.
내부에는 각종 기념품과 보세 옷들이 많이 있어. 그냥 구경만 하다가 나옴.ㅋㅋㅋ
그리고 MRT 파러파크 역으로 이동했지!
그리고 걷고 걸어서,
샤카무니 부다가야 사원(거대 불상이 있는 사원)에 도착!
MRT 파러 파크 역 B번 출구 오른쪽으로 나와 다시 왼쪽 방향으로 쭉 뻗은 레이스 코스 로드를 따라 도보 3분
내부에는 15m나 되는 거대 부처상이 있어. 신발을 벗고 들어갔던 것으로 기억
그리고 이곳은 맞은편에 있는 롱샨시 사원!
그리고 이곳은 스리 스리니바사 페루말 사원!
(샤카무니 부다가야 사원 옆 골목으로 나와 세랑군 로드 오른쪽으로 도보 3분)
숙소앞에 있는 사원이랑 비슷하게 생겼지?
그리고 오늘의 최종 목적지인 무스타파 센터!!!(24시간 인도식 대형 쇼핑마트)로 향했지
(MRT 파러파크 역 G번 출구로 나와 왼쪽 방향으로 세랑군 로드를 따라 도보 2분(세랑군 플라자 골목 안쪽에 위치))
맞은편에는 사원같은것?이 있는데 기도시간이었나봐. 신발이 저렇게나 많아서 신기해서 몰래 찍음.ㅎㅎ
무스타파센터에서 한국으로 가져갈 기념품들을 샀어. 초콜릿도 종류도 정말 많고!!!
정말 어디가 어딘지 알 수 없을 정도로 규모가 큰 마트였어
내가 네이버 카페에서 검색한 결과 여기서 우리나라 사람들은
1. 히말라야 수분크림(여기가 제일 싸다고 함)
2, 야쿤 카야잼
3.. 7D 건망고(3달러)
4. 멀라이언 모양의 초콜릿 (8~9달러, 1+1상품도 있음)
5. 칠리 새우롤(처음에는 비릿?한 맛나는데 중독성 있음. 약간 매운새우깡 느낌ㅋㅋ이것도 8~9달러)
을 많이 산다고 해. 나는 건망고, 초콜릿, 칠리새우롤을 샀어.
짐이 많은 관계로, 숙소로 돌아왔어!!!! 그리고 다시 점저(..)를 먹으러 맥스웰 푸드센터로 향했어
그때가 3시 반이었던 것 같은데, 티안티안 치킨 라이스는 여전히 줄이 길었어........
발바닥에 불이 나는데 한 20-30분은 기다렸던 것 같아.
그래서 먹은 것!
티안티안 치킨 라이스 (3.5인가 4.5인가 기억이 안나 ㅠㅠㅠ 메모를 안해놨음 ㅠㅠ)
기다린 보람이 있더라 !!! 하지만 향이 강한 건 어쩔 수 없쥐!!!!!
향이 강해서 어김없이 나는 세븐일레븐으로 향했지!!! 7up을 사먹었어. 이거 우리나라에도 팔어?
사이다+레몬 맛나고, 사이다보다 더 맛있더라 ><ㅋㅋ
그리고 다음날 아침에 떠나야 하기 때문에 미리 차이나타운 역에 가서 환불을 했어.
passenger service가 오픈 시간이 정해져 있다고 들었거든
주요 Ticket office 오픈 시간
시티홀 역 09:00-21:00
오차드/부기스/하버프런트 역 10:00-21:00
창이공항/차이나타운 역 12:00-19:30
(점심시간 15:45~16:45─근데 점심을 원래 일찍 먹는거야 아님 일부러 시간이 이런걸까? 궁금 ㅇㅁㅇ )
(근데 다음날 아침에 가니까 매표소가 열려있었던 거 같기도 해 소근소근, 확실하지는 않아!!)
내가 저 카드를 기념품으로 가져도 되겠냐 하니까 카드를 주시던데, 카페에 들어와보니 그냥 다 주는 것 같더라 ^^;;
(근데 홍콩 옥토퍼스 카드는 다시 안주더라 ㅠㅠ 아쉽)
그리고 차이나타운에서 걸어서 클락키로 왔어. 한 정거장 밖에 안되니까 금방 걸어가겠더라!!
역시나 일찍 도착~~~ 사진에 보이는 곳 맞은편에 바로
쇼핑몰이 있기 때문에 쇼핑몰에서도 구경을 했어. 가이드북에서는 [마리나&리버사이드]라고 해서 보트키, 클락키, 로버트슨 키를 한코스로 다 묶어 놓았던데, 굳이 그렇게 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아. 차이나타운에서도 충분히 걸어갈만하거든.
그리고 밤이 되고, 나는 또 외로움에 사무쳤다고 한다 ^_ㅠ
야경이 잘 나와서 저 커플들에게 내가 찍은 사진을 선물로 하고 싶을 정도였다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숙소로 귀환!!!!
다음날 일정은 오전 비행기로 싱가폴에서 홍콩으로 가야했기 때문에 관광은 하지 않았어.
아마 싱가폴 여행 정리 겸 홍콩 첫 날이 될 듯 하다!
읽어주는 언니들에게 감사감사 ♡ 아낌없는 댓글 부탁해요 ㅁ7ㅁ8
3월 22일의 지출
7D 건망고 6개 18달러
멀라이언 초콜렛 (1+1) 8.9달러
칠리 새우롤 8.9달러
아침 야쿤 카야 토스트 A세트
점저 티안티안 치킨 라이스 (맥스웰 푸드센터)
7D 음료수
3월 22일의 느낀 점
적당히 쉬면서 다니자!
유명한 음식은 유명한 이유가 있다. 궁금하니까 후회하더라도 한번!은 먹어보자
다음에 여행을 온다면 매일매일 야경을 보고 싶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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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통영가고싶당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3.06.21 싱가폴에서는 놀이공원동물원 입장료나 어트랙션 탈일이많을텐데..입장료미리계산하고 한끼식사 음료포함해서 넉넉히 만원쯤작으면될껴~
나는 나나투어에서 5만원미리 내고 나머지는 가서 결제, 아고다 닷컴에서 숙박비 미리 계산하고 갔는데
입맛이없어서 음식은 많이못먹고 음료수만 달고살았거든ㅠㅠ그래서 혼자 35들고갔는데 20만원가까이남았어...칠리크랩이랑 기념품도안샀거든ㅋㅋ친구랑가면 칠리크랩도 함 먹어봥 짜장 맛있대 ~돈은..ㅋㅋ참고만해~!!♥♥ㅋㅋ -
답댓글 작성자통영가고싶당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3.06.21 둘이서 60이면 충분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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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연애조작단 작성시간 13.06.22 [싱가폴] 우왘ㅋㅋㅋ컴터로 다시 정독해야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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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연애조작단 작성시간 13.07.09 언니 차이나타운이랑 아랍스트리트,부기스 등등 구경하는데 몇시간 걸렷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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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통영가고싶당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3.07.10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부기스?인가 역에서 내려서 아랍스트리트, 리틀인디아로 도보로 충~~분히 가능한 거리야
거기 있는 무스타파 센터도 같이 갈 수 있음!!! 근데 이쪽에는 인도?사람들도 많고 주말에는 사람도 많아서 주말, 저녁을 피해서 가는게 좋대~~~~~~ 낮에 아랍스트리트.리틀인디아 쪽에 갔다가 해질녘에 차이나타운가서 시장 구경도 하면 괜찮겠다능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