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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와팁]]아쉬움이 많이 남는 흥미진진한 나홀로 첫 해외여행! 홍콩,싱가폴 9박 11일 - ⑨홍콩 셋째 날

작성자통영가고싶당|작성시간13.04.15|조회수3,766 목록 댓글 12

 

 

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 통영가고싶당

 

①준비하기 http://cafe.daum.net/subdued20club/LxCT/70581

②준비+싱가폴 첫 날 http://cafe.daum.net/subdued20club/LxCT/70628

③싱가폴 둘째 날 http://cafe.daum.net/subdued20club/LxCT/70809

④싱가폴 셋째 날 http://cafe.daum.net/subdued20club/LxCT/70875

⑤싱가폴 넷째 날 http://cafe.daum.net/subdued20club/LxCT/70914

⑥싱가폴 다섯째 날 http://cafe.daum.net/subdued20club/LxCT/71061

⑦싱가폴→홍콩 첫째 날 http://cafe.daum.net/subdued20club/LxCT/71436

⑧홍콩 둘째 날 http://cafe.daum.net/subdued20club/LxCT/71582

 

댓글 달아주면 빠른 피드백 하겠습니다 ^_^

많은 관심과 댓글은 사랑입니다 ㅁ7ㅁ8

 

 

오늘은 아침 일찍 다음날 마카오가는 페리를 예약하려고 차이나 페리 터미널에 갔어

(당일에 표를 사도 되지만 혹시 당일에 매진될 수도 있고, 늦을 수도 있으니까 전날이나 시간될 때 미리 예매해두는 것이 좋을거야! 그리고 숙소에서 페리터미널로 갈때 얼마나 걸렸는지 시계로 꼭 체크하길 바래. 나는 숙소에서 걸어서 10-15분 정도 걸렸음.)

시계탑 가는 길에 HONG KONG CITY~~라는 금색깔 간판이 보이면 바로 그곳이야!

(심포니 오브 라이츠 봤을 때 우측에 있는 페리 터미널이랑 헷갈리지 않게 조심)

입구에 직원 아줌마가 친절하게 한.국.말로 어눌하지만 안내해주셨어

 

원래 First ferry에서 예매하려고 했는데 도저히 찾아도 안보여서 터보젯으로 함

(퍼스트페리를 찾은 이유는 가이드북에는 터보젯은 셩완역에서, 퍼스트페리는 침사추이에서 출발한다고 되어있었거든)

그런데 네이버카페에 물어본 결과, 출발하는 장소를 미리 말하면 된대!!! 침사추이에서 출발 가능하다고 함.

터보젯이 셩완역에서만 출발하는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고~

출발 장소에 "구룡"이라고 한자 적혀있으면 그 곳이 바로 표를 발권한 곳인 침사추이 지역이야. 

(예약할 때 FROM 침사추이 TO 마카오 / TOMORROW AT 7:30AM)

(FROM 마카오 TO 침사추이/ TOMMOROW AT 5:30 PM 이런식으로 말하니까 해주더라공)

발권하는 곳 바로 뒤에는 배 타는 곳이 있어. 다음날에 그 장소에 가면 될거야.

 

터보젯 왕복 190달러

(시간대별로 미묘하게 요금이 다르던데, 특히 돌아오는 시간 오후 5시 반 이후에는 야간 요금으로 할증이 붙으니까 주의하도록!)

 

 

 

카운터 뒤에는 기화병가가 있었어1!!!

(침사추이 역 안에도 있음)

그래서 망고 쇼트케익 하나, 파인애플 쇼트케익 하나씩 샀어

그자리에서 망고 쇼트케익을 흡입했지.-나는 망고가 더 맛있었어!!!

(개당 7달러, 총 14달러)

 

 

 

 

그리고 여시 언니의 강같은 정보 *_*

유명한 기념품인 크랩트리 앤 애블린 핸드크림!!!!!!!

카페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12개 짜리 세트를 구하지 못해서 전전긍긍하지만, 여시 언니 후기에서

여기 페리 터미널 지하에 있는 컬러 믹스 매장에서 12개에 295달러로 판다 했거든

그래서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구입!!!!!

네이버 검색하니까 면세점 가격으로는 하나에 만원 정도 하더라고? 그래서 선물용으로 아주 조으다 *_*

(혹시 구하지 못한 언니들은 SASA나 컬러믹스 매장 다니면서 미리 기록해놔. 매장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더라고!

전날에 갔던 코즈웨이베이의 사사에서는 1개당 35달러씩 팔았엉)

 

저 큰 박스들을 버리고, 짐을 줄이기 위해서 숙소에 잠시 들렀다가 다시 길을 나와 셩완 역으로 향했어

 

 

웨스턴 마켓: 1906년에 세운 기와 건물(쇼핑몰)

(MTR 셩완 역에서 바로)

쇼핑몰이기 때문에 그냥 건물만 보고, 셀카 찍고 패스!

 

 

 횡단보도인줄 알았다가 사고날 뻔한 곳...........ㅋ 나처럼 겁쟁이 여시들은 남들 건널 때 따라 건너라..

길에 이 글자가 보이면 주위를 살핀 뒤 무단횡단(?)을 할 수 있나봐..

겁쟁이는 함부로 무단횡단을 하지 않았다고 한다..

 

 

사진에 보이는 저 곳이 만모미우 사원!
(MTR 셩완 역에서 도보로 5분)

1842년에 건립된 홍콩에서 가장 오래된 도교 사원이래.

 

 

 

할무니께서 저렇게 많은 향을 들고 휘휘 저으시더라ㅋㅋ 싱기했음 사원 내에는 연기가 자욱해

 

만모미우 사원을 등지면 바로 그 길이 할리우드로드야!! 만모미우 사원을 등지고 우측으로 계속 가다보면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가 나와., 사실은 전날에 여기 올 수 있었는데 넘 피곤해서 오늘 아침에 왔어 ㅠㅠㅠㅋㅋㅋ 혹시 내 여행기를 참고해서 계획하고 있는 언니들이라면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 소호 갈 때 같이 여길 방문해도 좋을 거야

 

 

골동품 거리를 구경하다가 다시 IFC몰로 왔어

전날에는 크리스탈 제이드에 갔지만 오늘은 정두!에 가려고ㅋㅋ

정두는 하유미씨 남편이 운영하시는 가게래. 역시 사람이 많았지만 나는 "one person"이기 때문에 바로 들어갔어

그.런.데. 크리스탈제이드와는 다르게 정두는 원탁형 식탁에서 합석을 했어. 대여섯명의 사람들과 함께 앉았는데..

뻘쭘해도 사진도 찍을 건 다 찍고 즐기다 옴!

 

 

완탕면 (small ) 35달러

가이드북에 나온 메뉴라서 시켜먹어 봤어 ㅋㅋ

육수에도 새우 맛이 나고, 면에서도 새우맛이 나는 특이한 면이었어. 내스타일은 아니더라 ㅠㅠ그래도 맛있었어

小와 大 사이즈가 있는데 小자 시켜먹으면 될거야 ㅋㅋ

 

완탕면 안에는 이렇게 새우도 있음!!!!!맛있다!

 

 

하카훗!!! 찹쌀 만두피에 새우가 들어가있어. 진짜 맛있다.. 찹쌀피도 진짜 촬깃촬깃하고

33달러

 

 

그리고 기본적으로 차 값(4달러)이 추가되어 있었어. 차는 조금 마실 때마다 첨잔해주더라~

전반적으로 음식이 짜니까 차를 마시면서 먹는게 좋을거야

(총 79달러(10%의 팁이 붙은 것 같아))

 

 (추가) 오석무 여시의 깨알같은 정보! <침사추이에 있고 아웃백 위층에 있는 "하카훗"이라는 가게를 말하는고야. 여기도 맛집임 >

센트럴에서의 목표를 완수한 후 이제 시장으로!

 

 

 

 

꽃 시장 (flower market): 홍콩 최대의 꽃 도매시장

MTR 프린스 애드워드 역 E2 출구에서 도보 5분

 

사진은 거의 찍지 않았지만 꽃 시장에서 더 깊숙이 들어가면 윈포 스트리트 새공원이 있어

그런데 굳이 찾아가서 가 볼 정도는 아니더라..ㅎㅎ 새 냄새남..

 

 

 

싱기방기 했던 금붕어 시장(goldfish market)

MTR 프린스 애드워드 역 B2 출구 왼쪽으로 난 두 번째 길

중국에서는 금붕어를 키우면 집안에 복이 들어온다는 문화가 있대~

금붕어도 팔기도 하고, 열대어는 한 봉지 안에 여러 마리를 넣어서 팔기도 하더라!

근데 냄...새.. 주읰ㅋ

 

 

그리고 금붕어 외에도 거북이, 고양이, 토끼와 같은 애완동물들도 팔고 있더라

냄.새.주.의.

 

허유산이 의외로 가는 길마다 있더라고? 그래서 드디어 허유산 망고쥬스를 먹어봄!ㅋㅋㅋㅋㅋ

진짜.. 왜 셋째날이 되서야 먹었을까? 라는 후회를 불러일으킨 맛이었어. 진심.. 맛있다

한국인들의 암호 A1 노젤리! 를 외치면 젤리가 없는 망고쥬스를 줘.

망고 쥬스안에 간간히 씹히는 망고 알갱이들이 진짜 쩔음 ㅠㅠㅠㅠㅠ 공항에도 있으니까 먹고 또 먹어라!!!

 

허유산 망고쥬스 26달러

 

그리고 레이디스마켓을 지나다녔어

(MTR 몽콕 역에서 도보로 3분, 야우마테이 역에서 도보로 8분)

***소매치기와 바가지 조심!

 

가격깎는 방법(여시 언니 후기에서 참고)

마음에 드는 물건을 가리키며 얼마냐고 묻는다-주인이 가격을 찍어준다-노노! 디스카운트를 외치면 원하는 가격을 찍으라고 한다-제시된 가격의 삼분의 일 가격을 찍는다-노노하며 조금 올려서 찍는다-다시 노노!하며 아까 찍은 가격보다 아주 약간 올려 찍는다-보여줘도 안된다고 하면 나오는 척 한다-그럼 다시 붙잡고 그 가격에 살 수 있다!고 함

 

그리고 홍콩 네이버 카페에서 사람들이 어떤 제품을 얼마에 샀는지 대충 미리 알아놓고 가면 될거야!!!!

보통 탐스짭은 상인들이 300달러에 처음 가격 부르는데, 70달러에 산 사람들도 봤거든!

사람들이 많이 사는건 캐릭터 USB, 탐스짭, 파우치(주로 토리버치짭이 많다고 함)인데,

캐릭터 USB는 안되는게 많고, 심지어는 USB도 없는 것도 많으니까 조금 고려해보는 게 좋을 거야 ㅋㅋ

 

그리고 돌아와서.. 또 더블치즈버거 먹음.. ㅋㅋㅋㅋ 31달러

 

 

 

3월 25일의 지출

기화병가 파인애플,망고 쇼트 케익 (개당 7달러 총 14달러)

크랩트리 앤 애블린 핸드크림 12개 세트 295달러

침사추이-마카오 왕복 터보젯 290달러(시간대 별로 차이 있음)

점심 정두 (완탕면 소-35달러, 하카훗 33달러, 차값 4달러, 팁 7달러) 총 79달러

허유산 망고 A1노젤리 26달러

맥도날드 더블치즈버거 31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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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통영가고싶당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3.04.16 언니 근데 하카훗이 가게야 아님 정두에 있는 하카훗 메뉴를 말하는거얌~? 하카훗이라는 이름의 가게도 있더라궁!
  • 답댓글 작성자오석무 | 작성시간 13.04.17 아 언니는 정두에 있는 하카훗 메뉴를 먹은거구나ㅠㅠㅠ난 하카훗이라는 가게를 갔었엉ㅋㅋㅋㅋ침사추이에 있고, 아웃백 위층에 있는거!!!ㅋㅋㅋㅋ
  • 답댓글 작성자통영가고싶당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3.04.17 오...그래두 강같은정보라는~! 고마웅!!!
  • 작성자가나가나 | 작성시간 13.04.16 나 목욜날에 홍콩가는데 많은 도움 받구 가염!ㅋ
  • 작성자치킨은양념반후라이드반무많이 | 작성시간 13.04.25 디스카운트하는 방법까지 !! 세세해 이언니 ... 내사랑좀 받아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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