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정보와팁]][국내여행지 후기] 바람이 좋다, 햇살을 따라 무작정 걷다보면 그 길의 끝엔 네가 있겠지. (엄청난 스압 / 통영,문의)

[포켓몬GO♥]

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 리를리를













하이헬로안뇽방가 여시들

오랜만에 콧멍방에 글 찌네ㅎㅎ











요즘 날도 좋은데 어디론가 놀러가고 싶어지지 않아?

더군다나 다음주는 황금연휴기!!!!!!!

어딜 가야할까 고민하는 여시들을 위해 

여태 내가 다녀본 여행지에 대해 아주 주관적인 후기 찌고 갈게











정말 주관적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냐면 그 날 날씨에 따라 나의 기분이 왔다갔다 하는 편이라

주로 꽃 이쁘고 하늘 화창하고 바람 솔솔 부는 날에 갔던 곳은

더 좋게 기억하는 편이니까 주관주의 부탁해

더군다나.. 난 육지에서만 28년을 살아서ㅋㅋㅋㅋ 바다에 대한 환상이 심함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맛집은 따로 안 남길게ㅋㅋㅋ

맛집까지 쓰면 글이 너무 길어질 거 같아ㅠㅠ

더군다나 음식 사진도 찍은 게 별로 없어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조건 추천 / 필수 코스는 내가 가본 곳 중에서만이고

그 외 추천은 내가 가본 곳 + 안 가봤지만 유명한 곳 이렇게 썼어!

맛집도 내가 먹어본 거 + 유명한 것









매우 스압이라 상세한 내용은 더보기로 해놨어!!!

더보기 누르면 사진 + 후기 나와용ㅎㅎ

사진은 폰 + 디카로 찍은 거라 엄청 잘 나오진 않았단 거 감안해서 봐줘













할 말 많은 통영부터 시작!!!!!









무족권 추천하는 곳 : 달아공원, 이순신장군 공원, 옻칠 박물관

그 외 유명한 곳 : 중앙시장, 동피랑벽화마을, 남망산 조각공원, 해저터널

먹거리 : 충무김밥, 꿀빵, 우짜면, 해물뚝배기, 멍게비빔밥









꿀빵은 사서 처음에 무슨 맛인지 궁금하니까 하나 먹어봐

맛이 있어도 남기고, 맛이 없어도 남겨!!!!

그리고 냉장고에 넣었다가 차게 해서 먹어봐 진짜 맛이 달라져ㅋㅋㅋㅋ

훨씬 더 깊은 맛이 나더라













< 달아공원 일몰 >



진짜 여기가 일몰 갑 오브 갑인 듯ㅠㅠ

일몰 좋다는 곳 다 가봤지만 여기만큼 인상 깊은 곳은 없었어









통영시내에서 30분 정도 차타고 올라가야해

근데 차 정말 많다ㅋㅋㅋㅋㅋ 주차할 곳 없으니

차 끌고 통영 간 여시들도 달아공원만큼은 시내버스 타는 거 추천할게

통영 시내에서 30분 정도 걸린 듯





























나는 네이버 일몰 시간 검색해서 그 시간에 맞춰서 갔어

30분 정도기다렸는데 해만 지고 노을이 안 생기는 거야

분명 해가 떨어지고 있어!!! 곧 있음 바닷속으로 들어갈 것 같은데

하늘은 그냥 뿌옇기만 해ㅠㅠ











아 뭐임?? 오늘 날이 흐린가?? 타이밍도 안 맞네ㅠㅠ

이러면서 사람들이 다들 차 타고 내려갔어

당연히 나도 조금 더 기다리다가 오늘은 날이 아닌가 보다 싶어서 

시내버스 오는 거 바로 타고 내려왔어































버스타고 내려오는데 갑자기 노을꽃이 피기 시작함!! 

급하게 핸드폰으로 찍어서 화질구&#51672;ㅋㅋㅋ

이건 시작에 불과해.. 여기서부턴 핸드폰 놓고 넋놓고 쳐다봤어









  

눈으로 보면 일몰이... 일몰이 장난 아님....

살면서 그렇게 빨간 노을 처음 봤어

와 진짜 시내버스 창밖으로 산 + 바다 + 밭 + 시골 + 노을!!!!!!!!!!!!!!!!!

이걸 달아공원에서 봤으면 얼마나 더 쩔었을까.. 10분만 더 기다릴걸 후회되더라ㅠㅠㅠㅠ











만약 네이버에 통영일몰시간 7시 30분이라고 써있으면

최소한 8시 10분까지는 기다렸다가 오길 바랄게ㅠㅠㅠㅠㅠㅠ

공원 옆에 매점 같은 곳 있으니까 춥거나 더우면 매점에서 먹을 거 사서

테이블에 앉아서 창 밖으로 구경하다가 밖에 나가

















< 이순신 공원 >







뒤에 '공원'이라고 이름 붙은 곳 중에 Top3 안에 들 듯ㅎㅎ

에이 통영까지 여행가서 무슨 공원이&#50580;ㅋㅋㅋㅋ 공원은 울 집 앞에도 있음ㅋㅋㅋㅋㅋㅋㅋ

하고 코웃음 치는 여시.. 분명 있을 거야.. 그치?









난 택시타고 갔는&#45960;ㅋㅋㅋㅋㅋㅋ

아저씨가 자꾸 이상한 공장 모여있는데로 데려가서

납치 당하는 줄 알고 개식겁했다ㅠㅠㅠㅠ

시내에서 택시비 3~4000원 정도 들었었어



















공원 이름에 걸맞게 이순신 장군 동상!!

진짜 엄청 크지? ㅋㅋㅋㅋㅋ

























우선 여기 가면 공원 + 바다의 절묘한 조합을 볼 수 있어

내가 갔을 땐 한여름었는데 초록초록한 느낌? 뭔가 더운 날씨였는데도 상큼했어

봄에 꽃 필 때 가도 좋을 것 같아 (꽃나무가 있는지 모르겠지만..)









공원 옆 쪽에 바닷가로 이어지는 계단 같은 게 있거든

내려가면 작은 모래사장이 있고 바다가 바로 보여

바닷가에 들어가서 발만 담그고 있는 가족들도 있었어!

물놀이 할 정도는 아니고 그냥 시원하게 발 정도 담그기 좋겠더라





















여기 공원에 돗자리 펴고 도시락 먹는 가족 진짜 많아!!!!!!!!!!!!!!!!!!!!!!!!!

커플도 가끔 있긴 하더라







그냥 벤치에 앉아서 조용히 바다 보면서 바람 쐬고 싶을 때 가도 좋고

따사로운 햇살 맞으며 조용히 걷고 싶을 때 가도 좋고

꼬꼬마 애기들 데리고 샌드위치나 김밥 싸가서 먹기 좋고..

나중에 애기 낳으면 애기랑 다시 한 번 꼭 가고 싶은 곳이야







개인적으로 남망산 조각공원보다 훨~~~~~~~~~~~씬 더 좋았어

남친도 나랑 같이 여행 다닌 곳들 중에 여기랑 옻칠박물관이 제일 기억에 남는다더라









< 옻칠 박물관 >









통영 시내에서 한참 떨어져 있어

딱 도착하자마자 건물이 작아서 좀 실망했었어

에이, 별로 볼 거 있으려나.. 그냥 왔으니 들어가야지.. 하고 들어갔는데

내 기억엔 입장료가 3천원인가 5천원인가?

맘 속으로 볼 것도 없을 것 같은데 비싸게 받네ㅠㅠ 이렇게 생각했을 정도였어ㅋㅋㅋㅋ









미리 안내원한테 사진 찍어도 되냐고 물어보니까

플래쉬만 안 터뜨리면 괜찮다고 하더라









들어가서 첫 작품 보는 순간

우~~~~~~~~~~~~~~~와!!!!!!!!!!!!!!!!!!!!!!!!!!!!!!!!!!!!!!!!!!!!!!!

뭔가 '옻'이라고 하면 옻닭..만 떠오르고ㅋㅋㅋㅋ

'나전칠기'하면 시골 할머니댁에 있는 장농 생각나고 그래서 촌스러울 줄 알았는데

진짜 나전칠기가 이렇게 예쁜 줄 몰랐어ㅠㅠㅠ 감동감동ㅠㅠㅠㅠ

















전시실이 3군데인가 나뉘어 있는데

첫번째 가는 곳엔 이렇게 장식품 있어!

그릇이나 장신구도 있고

밑에서부턴 액자 작품들!

































보는 내내 감탄 밖에 안 나오더라

웬만한 미술 작품 보는 것보다 훨씬 더 좋았어

신선한 충격 + 정말정말 예쁜 장식들이라서 여자들 마음을 충분히 빠운스빠운스 하게 하더라























저기 반짝 반짝 거리는 게 빛에 따라 색깔도 달라지고

여튼 실제로 보면 엄청 블링블링해!

저걸 하나하나 다 손으로 붙여서 만든거야ㅠㅠ 진짜 이게 바로 장인정신!!











팜플렛에 나온 사진들 보니까

작품들은 조금씩 바뀌는 것 같더라!

근데 작품 안 바뀐다고 해도 나중에 통영 가면 무족권 가볼거라 상관 없어ㅋㅋㅋㅋㅋㅋ

만약에 입장료가 1만 5천원으로 오른다고 해도 또 갈 거임













< 동피랑 벽화마을 >







내가 처음으로 본 벽화마을!!

벽화마을 중에선 제일 유명하지 않을까 싶어

위치는 중앙공원 바로 옆에 있어



























웰컴 동피랑!

이렇게 센스있게 나를 반겨주는 그림들도 있어



















동피랑에 가면 누구나 다 찍는다는 그 흔한 날개 사진..ㅋㅋㅋㅋ

줄서서 기다리는 사람이 엄청 많아서 후다닥 찍어야해

글구 사람들이 다 나만 쳐다보고 있어서 괜히 민망 돋&#50524;ㅋㅋㅋㅋㅋㅋ

































나는 벽화마을 보는 거 좋아해서 좋았어!

벽화마을 4군데 정도 가봤는데 동피랑이 제일 느낌 있었던 것 같아

남친은 벽화마을 가봤자 벽에 그림 그린 게 전부라고 별로 안 좋아해ㅋㅋㅋㅋㅋㅋ

남친 눈엔 모든 벽화마을은 거기서 거기

























벽화마을 맨 끝에 가면 작은 언덕이 있는데

통영 시내가 한 눈에 다 보여!

탁 트인 전경 + 바람이 상쾌하고 좋더라













< 남망산 조각공원 >

































동피랑마을 바로 옆에 있어

이름은 조각공원인데.. 내가 갔을 땐 조각이 7작품 밖에 없었다는..ㅋㅋㅋㅋㅋ

통영 여행가는 사람들 필수코스가 동피랑 + 남망산이라서

솔직히 많이 기대했는데

기대에 미칠 만큼은 아니었어









아마 위치적으로 움직이기 편하니까 많이 찾은 게 아닐까 싶은 느낌?

그냥 동피랑 옆에 있으니까 한 번 가봐야지^^ 딱 이 정도인 것 같아

시간 없으면 과감히 생략해도 될 곳











< 해저터널 >











여기는 남망산 공원보다 더 심하다....

그냥 중앙공원 근처에 있으니까 가볼까? 이 느낌이긴 한&#45960;ㅋㅋㅋㅋㅋ

솔직히 해저터널 자체는 별루야

진짜 별루임



































그냥 이렇게 통영에 관한 정보랑

해저터널이 생긴 과정만 있고 끝!!!!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해저터널까지 가면서 걷는 동안

밤바다도 보고 시원한 밤바람도 쐬고 시장 분위기도 느끼고

저녁먹고 슬슬 산책한다는 기분으로 가기엔 좋은 듯







내가 갔던 길엔 횟집들? 포장마차? 이런 거 모여있었는데

바닷가 고유의 생동적인 느낌 들어서 좋더라

그냥 동네에서 흔히 보는 포장마차 골목, 먹거리골목

이런 거랑 분위기가 완전 다름!!!!!!

아.. 내가 바다에 왔구나 이 느낌이 진짜 물씬 나서 좋았어















대천







대천... 대천....

대학 엠티 때마다 가던 그 곳

지겹다..







여름에 대천 해수욕장 가면

대부분 중고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즘은 비키니 입은 대딩여자들도 간간이 보인다고 하더라구







바다가 보고 싶어서 바다를 가

처음 3분은 정말 좋아

와.. 바다다...

그러고 멍하니 서있다가 

이제 뭐하지?







이런 생각 드는 거 나 뿐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대천바다가 특히 저게 심해

다른 바다는 그냥 멍하니 바다만 보고 있어도 좋은데

대천 바다는 감상적으로 바다 바라보기엔 분위기가 안 따라줌









여긴 진짜 딱 엠티 장소까지만 가능한 것 같아

친한 친구들끼리 가서 방 잡아서 놀거나

학교에서 가거나 이런 거 아니면 비추









개인적으로 대천에서 좋았다고 느낀 적은 한 번도 없음ㅋㅋㅋㅋㅋ

아!!!!!!!!!!! 광장 분수대 쪽에서 아줌마가 파시는 거!

만득이???  감자 붙어있는 핫도그 맛있다ㅠㅠㅠㅠ

설탕 범벅해서 먹으면 존맛ㅠㅠㅠㅠㅠ

가끔 핫도그 먹고 싶어서 미치도록 대천 가고 싶을 때가 있음

















문의





그나마 필수코스 : 대청댐, 청남대

시간 남으면  : 대청댐 공원, 문의문화재 단지, 자동차 영화극장

먹거리 : 부부농장, 쏘가리매운탕, 송어비빔회









청남대 - 대청댐 - 대청댐 공원 코스는

힐링힐링 느낌도 나면서

뭔가 산책하기 좋은 곳인 것 같아

가족끼리 가기도 좋고, 연인끼리 가기도 좋고!











< 청남대 >









청남&#45848;ㅋㅋㅋㅋㅋㅋ 뭐하는 대학이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청와대 남쪽에 있는 별장이란 뜻으로 역대 대통령들이 쓰던 별장이야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레이다 망에 절대 잡히지 않는 곳이라 여기에 별장 지었다는 얘기가 있어ㅋㅋㅋㅋㅋ









노무현 대통령 때 처음으로 개방됐어

개방 초기엔 개인차량 절대 못 들어오고

별장 앞에 1차 문, 2차 문마다 헌병들 서있어서 무서웠던 기억 난다ㅠㅠ









요즘은 홈페이지에 미리 예약하면

하루 100대? 300대? 500대? 하여튼 선착순으로 개인차량 갖고 들어올 수 있게 해놨어

예약 안 하고 가면 매표소 주차장에 차 두고 셔틀 버스 타고 들어가야 함









가을 단풍 때 가면 좋다!!!!!!!!!!!!!!!!!!!!!!!!!!!!!!!!!!!!!!!!!!!

옆에 산에는 빨갛게 노랗게 단풍 지고

반대쪽으로는 푸른 대청댐이ㅠㅠㅠ 분위기 쩔어









청주 시내에서 30분? 대전에서도 30분 정도 걸릴 듯ㅋ

이 쪽으로 가는 시내버스 많아! 청주에선 30분에 한 대씩 있을 거야















대통령 집무실 느낌나게 해놓은 곳!

다들 의자에 앉아서 대통령, 영부인 코스프레 하더라



















대통령이 쓰던 별장도 볼 수 있는데

생각보다 화려하거나 고풍스러운 느낌은 없더라ㅋㅋㅋㅋㅋ

내가 보는 눈이 없어서 그런가?

근데 뭔가 분위기가 좀 다르긴 해 공기가 다른 느낌?







앗참, 별장에 들어가려면 신발 벗고 슬리퍼 신고 가야해..

부츠 주의, 발냄새 주의 부탁요

사진 촬영은 금지고(아마), 나래이션 해주시는 분이 있었던 걸로 기억해









가봐야할 곳은 많은데 시간이 없다!

그러면 대통령 별장은 그냥 기본코스고 가보고

메타세콰이어 숲??? 하여튼 분수대로 가!!!!!!!!!!!!!!!!!!!!!!!!

이쁘다.. 사진 진심 잘 나온다..

















이건 엄마아빠랑 갔을 때!

여기서 사진 찍으면 다 이렇게 나&#50776;ㅋㅋㅋㅋㅋ























보정 하나도 안 한 원본 사진인데도

엄청 밝고 화사하고 뽀샤시하게 나온 거 보여?

진짜 여기서 사진 찍으면 화보가 되는 듯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청남대 자체가 관광객이 많아서 

조용조용, 느긋느긋 여유로운 분위기는 안 나

그래도 조경도 깔끔하게 잘 해놨고 초록초록 잔디도 많아서

슬슬 풍경 보면서 산책하기엔 좋아ㅎㅎ





















산책로도 있는데 여기에도 사람이 많아ㅠㅠ

사색하면서 산책하는 건 좀 힘들지만

그래도 정자에 앉아서 앞 쪽에 탁 트인 대청호 바라보면 마음까지 시원해져







정자까지 가는데 엄청 힘이 들진 않아

별장에서부터 걸어서 15분 정도?

근데 산책로 끝까지 가면 엄청 오래 걸릴 거야ㅎㅎ

여시들의 발을 위해 적당히 갔다가 중간에 돌아가는 게 좋아!















< 대청댐 >









낮보단 밤에 가는 게 왠지 좀 더 좋음!

왜냐고? 야경이 쩔거든!

꽃 필 때나 단풍 질 때 오면 물론 낮에도 이뻐!



















내가 직접 찍은 사진은 아니고,

꼭 여시들한테 보여주고 싶어서 사진 퍼왔어







청주에서 대청댐 가는 길에

어.. 그 뭐라고 하지.. 어.. 그..

아! 전망대ㅋㅋㅋㅋ 그런 거 해놨는데 거기서 보면 경치가 좋은가봐

차 세워놓고 볼 수 있게 해놨는데 난 그냥 바로 지나치기만 했어









글구 청주에서 가다보면

산에 계단처럼 엄~~~~~~~~~청 높이 뭐가 있는데

그거 계단 맞아

계단 올라가면 절 나옴ㅋㅋㅋㅋㅋㅋㅋㅋ

어릴 적에 엄마 따라 한 번 가봤던 기억이 난다









청주나 대전 사람들은 가까이 바다가 없어서

바람 쐬러 대청댐에 많이 가

타지인들에겐 꼭 필수코스는 아닌데 청남대 갔다가 들르면 좋아!

산책길 같은 것도 잘 해놓고 

댐 위로 걸을 수 있게 해놔서 나름 특이한 경험이 될 거야









여긴 사람은 항상 많은데..

뭔가 시끌시끌한 분위기는 아냐

남친이랑 걸으면서 도란도란 얘기 나누거나

대청호가 보이는 벤치에 앉아서 그냥 얘기 나누거나 그런 분위기









아... 나이 많은 중년 부부가 올 경우

이상하게 불륜 커플로 보이는 장소임..

















< 대청댐 공원 >





대청댐 옆 쪽에 있는 엄! 청! 큰 공원이얌

가을에 가면 갈대가 이쁘당ㅎㅎㅎ

봄에 가면 꽃이 예쁘지 않을까?







밑에는 2006년도 사진이&#45820;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21살 때인가? ㅋㅋㅋㅋㅋㅋ 

촌스러운 나의 바지는 말고 배경만 봐 줘 배경만!



















여기도 가족들이 피크닉 자주 오는 곳!

워낙 넓어서 사람이 많아도 조용조용한 느낌 나ㅎㅎ

꼬꼬마 애기들이 아장아장 걸어다니거나 뛰어다니는 거 보면 엄마미소 나오는 곳











< 문의 문화재 단지 >







여긴.. 중고딩 때 그렇게나 소풍을 다녔던 곳

민속촌 같은 느낌인데

청남대, 대청댐 둘러보고 시간 남으면 가~







그냥 여시들이 알고 있는 민속촌인데 

규모가 아담해!









< 부부농장 >







고추장 삼겹살이랑 단호박밥 파는데

존! 맛!은 아니지만 먹을만 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블로그 사이에선 나름 맛집으로 유명하더라







청남대 근처에 밥집이 별로 없어

거의 다 매운탕 아니면 라이브카페 이런 데 밖에 없어서

밥집 소개하려고 썼어~







사람 많으면 30분 정도 기다려야 하는데

그럴 때 농장 둘러보면 은근히 시간 잘 가더라

직접 키운 친환경 채소 쓴다고 해

농장 구경하기에 나름 쏠쏠한 재미가 있음





















와.. 나 이거 쓰는데 3시간 정도 걸렸어;;;;

더이상 못해먹겠다 포기포기ㅠㅠㅠ







긴 글 읽느라 고생했어 여시들!

날씨 더 더워지기 전에

얼른 추억 쌓으러 떠나 봐











이 밑에 있는 장소들은 나중에 올릴게!!!

근데 언제가 될지는 나도 장담 못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수 야경보는 공원, 향일암, 벽화마을, 오동도

순천 드라마촬영장, 순천만, 일몰 보는 마을

담양 죽녹원, 메타세콰이어 숲

곡성 기차마을

가평 남이섬, 쁘띠프랑스, 아침고요수목원 

서울대공원

전주 한옥마을, 동물원

부안 채석강

새만금

천안 미나릿길 벽화마을, 뚜주르 빵집

인천 차이나타운, 월미도

대전 식장산 야경, 하늘공원, 오월드

괴산 산막이옛길

문경세재 

공주 무령왕릉, 공산성

천안 유관순 생가, 독립기념관

병천순대

청주 무심천 벚꽃

동학사 벚꽃

단양 고수동굴, 온달동굴, 그 외 8경

제천 희망솟대

정동진, 조각공원

충주댐 유람선

안동 하회마을

영주 선비촌, 풍기 정도너츠

안면도 꽃지해수욕장

청주 어린이회관, 동물원, 상당산성, 청주대 야경







하.. 이거  다 쓰려면 글 10개 정도는 더 써야겠다..ㅋㅋㅋㅋㅋㅋ











p.s. 

원래 콧멍방 글 올릴 때 스크랩, 복사 허용해두는데 이번 글은 금지해둘게! 

얼굴 가리긴 했지만 내 사진 있어서ㅎㅎㅎㅎ 

[하루나미루]

[통영]여시 진짜 짱 ㅋㅋ잘정리해줬다 ㅋㅋㅋ 여행갈떄 참고하께!

[능력ㅈㅏ]

여시야 고마워ㅜㅜㅜ 좋은정보!!

[복센편살합시다]

여시 나 청남대연어하다왓는데 넘 연어질이지?ㅎㅎㅎㅎ 근데 정보가 넘좋아서 !! 고맙다는 인사남길껜!

[뮤직이즈마이라이프]

(통영여행) 오앙 짱이다 ㅠㅠ 나중에 참고할게~~

[슝슝슝슝ㅋ]

우와ㅠㅠ 통영꼭가보고싶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