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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와팁]][내일로] 는 아니고, 통영:남해 여행기!!!

작성자전우엽|작성시간13.06.30|조회수21,113 목록 댓글 40

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 전우엽

 

2012 겨울 내일로(단양,경주,부산,하동,전주,군산)- http://cafe.daum.net/subdued20club/LxCT/45345

2012 여름 내일로(정선) - http://cafe.daum.net/subdued20club/LxCT/59856

2012 여름 내일로(순천,광양,여수) - http://cafe.daum.net/subdued20club/LxCT/59903

2012 여름 내일로(목포,담양) - http://cafe.daum.net/subdued20club/LxCT/59953

2012 여름 내일로(보성,남원,임실) - http://cafe.daum.net/subdued20club/LxCT/59998

청산도 여행기 - http://cafe.daum.net/subdued20club/LxCT/60043

2013 겨울 내일로(제천,추암,묵호,경주(양동마을)) - http://cafe.daum.net/subdued20club/LxCT/67157

2013 겨울 내일로(기장, 김천, 익산, 무주) - http://cafe.daum.net/subdued20club/LxCT/67171 

 

 

 

올해 초 겨울 내일로 허접후기를 끝으로

통영과 남해 후기를 올린다더니 잠시 잊었었구나...........ㅠㅠ

읽는 이 없어도 올릴테야.

 

 올해 초 겨울 내일로를 진주에서 마치고,

서울에서 내려오는 여행모임 사람들과 시간을 맞춰서 통영으로 갔어.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일단 우린 통영에 왔으니 굴음식을 찾았지!

그런데 정보가 없어 그런지 동피랑 근처에선 꿀빵집과 충무김밥집 밖에 볼 수 없었다고 한다...

 

 

반가워요~

근데 굴국밥은 안파나요?ㅠㅠㅠㅠㅠㅠㅠ

 

 

 

 

 

한참 돌아다닌 후에야 찾은 굴 전문점.

관광지 치곤 가격 괜찮고, 음식맛 괜찮았음!!!

칠처넌.

 

 

 

 

 

배를 두둑히 채운 우리는 바로 앞에 있는 거북선부터 들어가보기로 했뙇!!

 

 

우왕 머시따응

 

 

 

 

 

 

거북선을 움직이는 사공325 되어보기.ㅋㅋ

 

 

 

 

진짜사나이 열혈시청팬으로서

포병숫자도 다 외웠는데 꼭 뒤에서야 됩니까?

 

는 드립.

 

안에는 이런 모형과 체험코너가 있음.

 

 

 

 

 

본격, 우리가 통영에 온 이유가 될 수 있는 동피랑 입성.

 

 

입구에 화난새들이 안내하고 있음.

 

 

 

 

 

 

이건 그 유명한... 쌍욕라떼집에서 한 아트인데,

나름 트릭아트라, 포토포인트에서 찍으면 그림이 되는데

난 그것도 모르고 막 찍었다고 한다...ㅠㅠ

사장님이 한소리함-_-쳇

 

아, 동피랑에 가끔 주위 가게들이 내놓은 이벤트 같은게 있는데

간혹,

 

 

이런거,

또는

 

 

이런걸 찍어가면, 할인이 된다!!!

 

 

 

 

딴소리 그만하구

진짜진짜!!! 입성!!!!!!!!!!!!!!!

 

우린 시계반대방향으로 돌거예요~

 

 

이거 그린 님아 폰트 나눔 좀 여...

 

벽화는 그 수가 너무 많기도 하고, 인터넷에도 많기도 하고... 또 직접 가서 보라구

생략할게~ㅠ

 

올라가다 뒤돌아 본 풍경.

키야~~

 

 

 

 

 

 

중간즘 올라갔는데, 이런 문구가 있더라구.

 

 

'할머니가 병원가면서 하신 말씀,

진짜 조용히 다녔으면 좋겠네...

조용히 다니세요.'

 

이곳도 사람 사는 곳이라는 걸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또 아는 거 나왔다고 반가운 마음에 찍어보았읍니다~

어린왕자 안녕.

 

 

 

 

 

 

뜬금없지만 옛날에 난 솔직히 톰 응원했음.

보통의 애들은 아무것도 모르고 제리만 응원했었는ㄷ

난 어렸을 때부터 나쁜애였나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퍼뜩오라고 해놓고선... 자리 없다고 나가라고 했었지...

껄껄껄..........

 

 

 

 

 

 

하지만 찍겠어요.

인증샷.

 

 

 

 

 

 

라임 돋네.

 

 

 

 

 

 

이순신 장군님의 늠늠ㄴ믄믄므늠늠ㄴ므늠늠한 모습.

 

 

 

 

 

 

갱치가 홀빡 다 보이는 집 = 경치가 졸라 다 잘 보이는 집.

쌔기는 정확히는 뭔지 모르겠는데... 대충.............

빨리???

 

 

 

 

 

 

빨리도 인사한다 얘.

 

 

 

 

 

 

세번째 엎드린 애...

두번째 애 엉덩이에 얼굴 낌... 아... 이런거만 보여...

 

 

 

 

 

 

이 사진은 찍으면서

아.. .여기 살면 이런거 아무렇지도 않게 매일 보겠다...

하면서 부러움을 담은 컷임~

 

부러웡 >ㅆ<

 

 

 

 

 

 

나름 예술작품임.ㅋㅋ

여기? 동피랑!

 

 

 

 

 

 

그래서? 키스했대?

 

 

 

 

 

 

앨리스와 토끼와 카드병정들

 

 

 

 

 

 

나도 시간을 훔쳐서 고등학생이 다시 될 수 있다면 좋겠어...

더 미친듯이 놀게...

흫힣

 

 

 

 

 

 

동피랑 갔다온 사람들은 이 사진 다 있을거임!!!

유일하게 줄 서서 찍는 포토존~

뭐 이거 드라마에 나왔다는데 난 드라마 안봐서 잘 모르겠다능ㅠㅠ

 

발 밑에 있는 돌은...

키 맞춤용...(소근소근)

 

 

 

 

 

 

그러게,

우린 한가한 여행자.

 

그 유명한(?) 쌍욕라떼를 먹으러 옴.

동피랑 마을입구에 있음.

 

 

 

 

 

 

요렇게 생긴 입구~

아주 아기자기한데요,

여기서 돈 내고 욕을 쳐먹을 수 있다고 해서 와봤습니다.

 

 

 

 

 

 

아, 여기 사장님 계시네요.

평소엔 말씀을 아주 착하게(?) 하십니다.

 

쌍욕라떼가 따로 있는건 아니고,

거품 올릴 수 있는거에 다 써주십니다.

 

가격은 관광지치고 아주 쌉니다.

전 그린티라떼를 먹었는데요, 사처넌.

 

"세상에서 제일 쎈 욕 써주세요."

라고

마조히스트 같은 부탁을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랬더니

 

"그럼 상처받으실 거잖아요..."

라고...

 

결국

친구와 함께 받은 그것은...

 

 

존나 몬생긴년의 베프.!!?!?!?!?!?

 

안 쎈 척 하는게 아니라 안 쎄!!!!!!!!!!!!!!!

 

내가 이런 시시콜콜한 욕 들으려고 여길 온 게 아니었지만...

뭐... 다시 해달랠수도 없는거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패스.

 

 

 

 

 

달달해진 주둥이로 수다를 떨며 다음 목적지인

상주은모래해수욕장으로 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

 

 

뭐... 은모래까진 아니었지만

일단 모래가 왕 곱다는건 인정~~

 

 

 

 

 

 

신나니 아무개야...?

낄낄

 

 

 

 

 

잠깐 바닷바람을 쐬고선, 금산 보리암으로 향했어.

난 한려해상 국립공원을 보고 싶었기 때문에

졸라 높은 곳을 찾다보니, 명소를 알게 되어서 가게 됨.

 

버스가 있다는데, 솔직히 보리암 앞에 까진 어떻게 가는지 모르겠다 ㅠㅠㅠㅠㅠ

보리암 안에는 마을버스 있음.

 

이건 보리암 들어가는 중간에 바위마다 동전 끼는 곳.

소원 빌어야해.

나도 올해가 삼재라-_-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소원빌었어.

 

 

 

 

 

 

우리나라에 다섯갠가... 있는 해수관음.

말 그대로 바다와 가까이 있는 관음상인데, 가피력이 뛰어나시대.

내 내일로 후기 중에 기장 용궁사 편 보면, 용궁사 해수관음도 볼 수 있어~ (깨알같은 홍보)

 

 

 

 

 

 

그 옆 석탑.

이 석탑은 인도에서 가져온 돌로 만들어졌고, 안에는 부처님 진신사리가 있대.

문화재입니다!!!

 

 

 

 

 

 

그리고 산신각................ 힘듬.

올라가는 길이 그리 먼 것도 아닌데

여태 올라오느라 힘을 다 써가지고 힘듬 ㅋㅋ

 

 

그래도 경치는 더 죽여줌~~

 

 

 

 

 

 

오늘의 기념품.

2천원이었었었었다.(지금은 사처넌ㅜ) 

키키키 돈 많이 벌려고 엽전 붙은거 샀다잉.

은근히 내구성 좋아서 아직도 사용중.

 

 

 

 

 

그 다음은, 해저터널...

진짜 바다 밑에 있는건지 뭔지는 아직도 모르겠다고 한다 ㅠㅠ

왕 신기했던건,

 

주민들은 걍 지하도 지나듯이 지나다님!!

서울 촌년은 여기서 촌티를 날리고 갑니다 그려...

 

 

 

우왕 아직도 신기...

 

 

 

 

 

 

이건 내가 완전 보고싶어했던...

한려해상의 일몰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머시땅

 

 

 

 

 

 

그리고 우리는 지쳐쓰러지기 직전에 사천으로 차를 돌려

미친듯 밥을 쳐묵했다고 한다.

 

여기 어딘지는 모르겠는데,

가정식백반이라고 써 놓고는..., 회를 리필해줌.............

바닷가 인심인가요?ㅠ

해물덕후인 난 진짜 완전 감동이었음...

 

사장님이 시집오면 이거 다 먹게해준다고 우리 아들한테 시집오라고 계속 그러셨는데

죄송해여

전 아직...

도시가 좋아요...

 

 

 

다음날,

 

시간이 남아돌아 할 일이 없는 우리는 서울로 가기 싫었고,

일단 차에 탐.

 

읭?

 

 

차에 펑크남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페어 달고 시내가서 갈아버리느라고 시간 보냄.

 

난생 처음으로 카센터 기중기? 그거 뭐야 차 들어올리는거 타봄.

낄낄낄 재미지다.

 

 

 

 

 

 

비록 지금 우리 차 바퀴의 4개 중 1개는 스페어지만

삼천포대교 초양대교 앞에서의 사진은 포기하지 않을거야.

 

 

 

 

 

암튼 고치고서 다랭이마을로 감.

 

 

읭? 암것도 없어.

내리막만 졸라 있어... 올라올 때 어쩌지 ...ㅠ

 

 

우리가 사회시간에, 지리시간에 배운거 없어!!

왜???

 

겨울이니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도 다랭이논 봤으니까 됐엉...ㅠ

여름에 갈 여시 있으면 함 가서 봐봐 이쁠 듯.

 

 

그래도 건진 샷.

 

 

 

 

 

 

다랭이마을은, 논 말고도 집마다 민박간판을 달아놓으셨어.

주인분들이 직접 장작이랑 이것저것 하시더라.

신기방기해서 촬영.

 

이 마을 분위기도 좋고, 한번쯤 와서 1박해보고 싶더라.

 

 

 

 

 

아, 1박 하니까 생각난건데

 

 

독일마을? 여긴 그냥 독일식 주택으로 된 펜션촌이더라....껄껄

볼 게 읎어서 내린지 십분도 안되서 서울로 출발했다고 한다.

 

 

 

 

 

새벽이라 그런지, 원래 내 필력이 그런건지 재밌게 못 써서

가고싶은 마음이 안 들수도 있지만

일단 난 추천~

 

 남해바다야 워낙 이쁘니까~

느긋히 다녀오고 싶은 여행계획중이라면 남해로!!!

 

 

※ 기다리건 말건, 다음 후기는 대관령 삼양목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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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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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삭제된 댓글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전우엽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3.08.12 오킹!!ㅋㅋㅋ
  • 삭제된 댓글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전우엽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4.07.07 넵!!!
  • 작성시간 17.03.07 얄 나 남해가는데 참고할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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