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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와팁]][스압주의]부산은 사랑입니다♡ 부산 3박4일 여행 후기 두번째! (feat.소소한 팁과 침샘어택)

작성자Julius Caesar|작성시간13.08.17|조회수13,846 목록 댓글 60

 

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 스티븐 제라드

 

 

 

여시들 앙녕~ 내가 다시 왔어!

1탄을 보고 싶은 여시들은

http://cafe.daum.net/subdued20club/LxCT/80563 여기루

 

거두절미하고 바로 본론으로 들어갈게ㅎㅎ

이번엔 셋째 날, 넷째 날에 대해서 쓸거얌

ㄱㄱ!

 

 

3. 셋째 날

(중앙동-감천문화마을-태종대-서면)

 

 

 

아침에 일어나서 바로 조식을 먹고!

조식 메뉴는 거의 같음ㅎㅎ

다시 방으로가서 씻고 준비하고 나왔어 11시 정도에 감천문화마을로 출발~

 

 

 

 

이 끝없는 길의 끝은 어딜까★☆

우리는 네이버 지도가 알려주는대로 87번 버스를 타고 양성슈퍼에서 하차했는데

미친... 여기서 우리의 여행은 이별여행이 될 뻔했음;;

더워죽겠는데 계속 올라가니까 짜증 퍽ㅋ발

 

그래서 소소한 팁인데!!

87번 버스타고 양성슈퍼에서 내리는 방법은 nonono

진짜 가장 더운 시간에 땀으로 샤워하면서 10분정도 오르막길 올라갔어...

차라리 남포역이나 자갈치역에서 택시타고 감천문화마을 입구까지 가는 걸 추천할게!

우린 남포역으로 돌아갈 때 택시 탔는데 3800원 나왔어

 

 

가까스로 감천문화마을 입구 도착;; 땀 폭ㅋ발ㅋ

 

 

입구에서 옆으로 조금만 더 내려가면 마을 전경이 보이는데 진짜 너무 이쁨!!

그 동안의 고생이 사르르 녹는 기분이었어... 뀨♥

 

 

감천문화마을은 일반 주민분들이 거주하는 곳인데

저렇게 그냥 가정집 하나하나가 다 예술작품같아ㅎㅎ

 

입구에서 조금 가다보면 <작은박물관>이 나오는데

여기서 감천문화마을 지도를 샀어 2000원ㅎㅎ

스탬프투어하려면 꼭! 사~

 

 

너무 더워서 근처에 있는 카페에 들러서 팥빙수 먹었어ㅎㅎ

<감내카페> 3000원짜리 팥빙수

 

 

 

런닝맨 촬영장소였나봉가

 

 

 

감천문화마을의 관광 묘미! ★스탬프투어★

지도를 사면 뒤에 스탬프 찍는 공간이 있는데

이거 전부 다 찍으면 엽서 두 장을 주거나 디카에 있는 사진 한장을 인화해줘!

지도에는 스탬프투어 루트가 표시되어 있으니까 지도 체크하면서 다니는게 좋아~

 

 

 

스탬프투어는 이렇게 물고기 모양 표시를 따라다니면 된다!ㅎㅎ 귀여움

 

 

스탬프투어 세번 째 집 하늘마루에서 찍은거ㅎㅎ

 

 

아기자기한 벽화가 너무 귀여워서~

 

 

 

감천문화마을은 이렇게 계단이 엄청 많아서 계속 오르락 내리락 하니까

운동화는 필수야!

나는 괜히 샌들신고 갔다가 발이 터지는 줄ㅠㅠㅠㅠ 흐엉

 

 

스탬프 다 모아서 엽서 두장 받았어 *_*

우리는 디카가 없었기 때문에 인화는 못했다 흡... 세륜 아이폰

스탬프투어는 한시간 반정도 걸린듯!!

 

 

감천문화마을에서 조금 헤매느라;; 시간이 늦춰져서 점심 생략하고 바로 태종대로 출발했음ㅠㅠ

 

 

태종대 지도!

 

 

 

태종대는 걸어서 산책해도 괜찮고~ 다누비 열차를 타고 관람할 수도 있는데

저질 체력인 우리는 당연히 열차를 선택ㅎㅎ (1인 1500원)

승차권만 있으면 내렸다가 다음 열차 또 탈 수 있다능

배차 간격이 20분인데 사람이 진짜 많아서 어느 구간에서나 기본 30-40분 기다려야해ㅠㅠ

 

대부분 사람들이 ①태원자갈마당 ②구명사 코스는 생략하고 (아무도 안내림)

③전망대에 내려서 ④영도등대까지 산책하더라구 우리도 그랬음!

 

 

전망대에서 바다 구경~ ㅆ1원해

 

 

여긴 영도등대!

참고로 등대까지 가는 코스가 대부분 계단이라서... 계단 캐많음

내려갈 때는 괜찮지만 올라올 때 저승사자가 안부 물을 수 있음 특히 여름엔...

감당 할 수 있을 정도로만 내려가긔★

풍경은 예술임bbb

 

태종대 사진은 별로 없는 이유가

오전에 감천문화마을에서 체력소모가 심했는지ㅠㅠ 피곤해서 얼른얼른 눈으로만 구경했음

그리고 재빠르게 숙소로 ㄱㄱ 샤워가 느므느므 하고 싶었다...

 

 

숙소에 돌아와서 샤워를 끝마치고 조금 쉬다가 서면에 저녁 먹으러 ㄱㄱ

여기는 서면 <도네누 볏짚삼겹살>

신기한게 여기 고기는 빨갛더라고~ 맛은 약간 햄맛도 나면서 맛있었음bb

여행 중 가장 돈을 많이 쓴 곳이라는게 함정^_ㅜ

 

 

원래는 서면 <빅컵>에 가서 메론빙수 먹으려고 했는데

문을 닫았길래 다시 검색해봐서 <다락방>으로 갔어

여기도 메론빙수 파는데 진짜 존맛 개존맛bb 나년은 맛없는게 없음

가격이 좀 깡패인건 사실 10900원ㅎㅎ

서울에는 메론빙수 안팔아여?ㅠㅠㅠㅠ

또 먹고싶어 메론빙수... 핡

 

아무튼 제일 힘들었던 셋째 날 일정은 여기서 끝~

서면에서 술도 마시려고 했는데 차 끊길까봐 편의점에서 맥주 몇 병 사들고 숙소에서 마셨당

 

 

4. 넷째 날

(중앙동-남포동-부산역)

 

 

마지막 날에는 늦잠자느라 조식 생략함 흡...

 

 

1시 35분 기차라서 10시에 체크아웃하고 남는 시간에 남포동 구경>_<

보수동 책방골목이랑 구제시장 가고 싶었는데 시간상 국제시장, 깡통시장만 구경 했음ㅠㅠㅠ 아쉽

 

 

깡통시장엔 없는게 없어ㅠㅠ

여기서 한참을 머물렀다고 한다...

 

 

1500원에 겟초ㅑ한 가죽 팔찌~

여러색깔 있었는데 친구들 가족들꺼까지 몇 개 더 살껄 후회중ㅠㅠㅠㅠ

 

 

이건 파우치ㅎㅎ

7000원 짜린데 도매상이라 5000원에 샀음

 

 

시장 다 구경하고 점심 먹으러 가는 길에 발견한 로또 명당ㅋㅋㅋ

9000원어치 샀음

오늘 발표일이네 (두근두근)

 

 

광복절이라서 남포동거리에 태극기가 펄럭펄럭하는데 자랑스러웠음

보고있나 원숭이들

 

 

 

남포동 맛집 <꼬모도>

여시에서 추천받은 곳임!!!

까르보나라는 그냥 그랬는데 고르곤졸라 피자가 대박이었음 ^ㅠ^

이제까지 먹었던 고르곤졸라 중에 甲이라고 자부할 수 있다

 

 

부산 ㅃㅃ~

남포동에서 밥먹고 시간이 갑자기 촉박해져서 헐레벌떡 부산역으로 갔음!

다행히도 기차는 안 놓쳤다능

 

 

 

이건 보너스로 서울역 도착해서 먹은거ㅋㅋㅋㅋ

오빠닭이랑 베스킨 ♥0♥ 끝까지 존맛

 

 

아무튼 여행 후기는 여기서 끝! (급마무리)

입대가 다다음주인 남친이랑 군대가기전에 좋은 추억 만들어서 너무너무 좋았고

(다이어트 실패한건 함정)

부산은 진짜 매력적인 도시같아...♥ 또 올거양 뿌잉뿌잉

이 후기가 부산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여시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면 좋겠다~

혹시 궁금한 점 있으면 물어보고!! 궁물ㅋ

그럼 난 이만 총총

 

 

나 이거 쓰느라 진짜 오래 걸렸어 흙

그니까

무성의댓글 시져시져 무단스크랩도 시져시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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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이정재내꺼하자싫으면그래도하자 | 작성시간 14.02.15 ㅎㅎ부산사람인데 감천문화마을 있는지도몰랐어ㅋㅋ본김에 오늘당장다녀왔어ㅋㅋ고마워♡♡
  • 작성자으아홍 | 작성시간 14.05.14 [부산ㅇ행]내가갈코스랑완전비슷해서 도움마니되땅ㅋㅋㅋㅋ거마워
  • 작성자해피니쓰!!!! | 작성시간 14.08.06 스크랩 해갈게요 ㅎㅎㅎㅎㅎ 좋은 정보 고마워!! 여시 글 보고 많이 배워간댜 //ㅁ// 싸랑헤
  • 작성자탑씨:뜻밖의 김밥 | 작성시간 14.12.30 나는 모레 간다!! 정말 많은 참고가 됐어 언니 너무 고마엉!!!
  • 작성자무민이폭신해 | 작성시간 14.12.31 여시진짜 자세히 써줘서 너무좋아ㅜㅜ
    많이참고할께!고마워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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