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기에 앞서,
연애비법...아니, 솔까 남자 꼬시는 방법은 한 게시물로 던져놓기엔 아직 내가
모자란 감이 크니 혹시라도 '백마탄...' 본론 4장이 보고 싶은 여시가 혹여나 있다면
내가 레벨업해서 또 나불거리길 빌어주시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삘받는 날만 갈겨대는 못난 글쓴이예영 뿌움'ㅅ'
우려했던 것과 달리 망할 친구냔 CASE 5 에 폭풍썅욕을 하며 공감해준 여시들 ㄳㄳ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겠어ㅋㅋ
하루만에 쓴다고 싴하게 허세부려놓곸ㅋㅋㅋㅋㅋㅋ
늦어서 미안행, 셰인 여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정형편이 빵빵한 여시들이라면 취미형으로 즐길 수 있을지도 모르겠으나
대부분의 알바를 하는 목적은 돈!!!!!!!
그러나 마음만은 경험이다....이거슨 경험이다.....해야한다.
이런 저런 알바를 하며 느낀 것은 같이 일하는 직원들 복도 있어야 한다는 것.
그렇다고 이걸 핑계로 삼아 무작정 그만둬서도 안된다.
어떻게든 헤쳐나갈 생각부터 하자.
근데.............요런 거 생각하기도 전에 ..............
일단 일처리 능력이 조낸 늅늅이라 걱정인 언냐들을 위해
일 그 자체에 대해 적어보겠다.
미스터피자 (일명 미피)는 대학교 1학년 방학때 일해봤다.
수습 일주일 지켜보더니 사장이 나만 몰래 시급을 올려줬었다.
이유는 하나다. 일 잘했으니까.
구체적으로는 일을 만들어서 하니까.
내가 사장의 신뢰를 얻을 수 있었던 것은 예전의 경험때문이었다.
개인 피자 레스토랑에서 고 2때 알바를 했다.
제대로 된 서비스업 형식을 갖춘 서빙 알바는 처음이나 마찬가지였다.
난 2층에서 서빙을 했는데 매니저가 진짜 개썅년이었다.
24살 처먹고도 일진놀이하는 느낌의 막말처자였다.
이 년때매 오기 발동해서 일 빨리 늘었다. 고맙다 싯펄^*^
뭐.......채찍으로 인한 오기 발동은 참 중요한 촉진제가 되긴 함.....쳇
왜? 생활력과 연결되니까. 생활력의 필수 요소는 인내심이니까ㅋㅋ
1) 위치 파악 해두기
뭐가 어디에 있고 없고를 되도록이면 빨리 기억해둬라.
거의 한 번 일러주고 만다. 그 한 번도 존나 대강 알려주는 경우가 꽤 있음ㄱ-
손님으로 갈 땐 몰랐겠지만 알바해보면 진짜 별별 물건 많다.
미피에선 샐러드바 채우는 것도 했는데,
냉장고, 창고, 부엌 선반 이렇게 3곳에 나눠져서 물건들이 있었기때문에
뭐가 어디에 있는지 빨리빨리 생각하는 게 중요했다.
특히나 손님이 찾을 법한 것들이라면 더더욱 먼저 기억하자.
예를 들어,
물티슈 좀 주세요~ 이런다. 원래 제공되는 물품이 아니라
찾는 사람 한해서 주는건데 지금은 마의 저녁타임대.
전부 다 정신없다. 주말이면 더더욱.....................으?!으?
물티슈는 일회용품들 (남은 피자 싸가는 박스, 묶는 리본, 샐러드 싸줄때
같이 넣는 것들...등등) 뭐 이런 애들 사이에 있을 가능성이 가장 큼.
그렇다고 나올때까지 찾는 어리석은 짓은 하지마라.
여긴 너님집이 아니예요. 외출 준비할 때 오늘 하려고 했던
귀걸이 한짝이 없어진 상황이 아니란 말이예요, 이 사람아........^^
이런 기질 심한 여시들은 2)로 넘어가봄미다.
2) 모르는 거 아는 척 하지말고 반드시 물어보기
& 못하는 건 못하겠다고 하기
질문하는 거 성격상 못하는 사람들 여럿봤다.
근데 설명할 때 제일 잘 들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문제는 실컷 고개 끄덕여놓고 뒤늦게 사고터지면 듣긴 들었는데...하면서 곤란해한다.
설명 들어서 모를 수도 있는거다.
너님이 바보라서가 아니라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려면 거쳐가는 과정일 뿐이다.
설령 매니저나 가르쳐주는 직원이 귀찮은 표정을 애써 감추는 게 눈에 보이더라도
알아야 할거는 말 나왔을때 알고 넘어가야 된다.
말 도중에 무작정 툭 끊지는 말고, 들으면서 미리 질문할 거 요약하고
센스있는 직원이면 더 궁금한 거 없어요? 할 때 물어봄 되겠고,
그렇지 않은 직원이라면 '저.....' 이렇게 말 꺼내다 씹히기 쉽상이니
'이러이러한 부분에 대해서 더 물어봐도 되나요?' 라고 확실히 말할 것.
그리고,
아는 척을 이미 해버렸을때.........
그래서 내가 아는 거라 생각하고 매니저가 그 일을 시킬때.
즉, 못 하는 거 시킬때!!!!!!!!!싯펄!!!!!!조때따ㅠㅠㅠㅠㅠ!!!!!!싶을때,
예스맨이 되는 것도 좋다.
솔직히 뭐 좀 시킬라면 모르겠는데 하고 쏙쏙 빠져나가는
얄미운 짓은 더 꼴불견이긴 하다.
근데 똥줄 타가면서 바빠죽겠는데 모르는거 붙잡고
갈팡질팡 하는 것도 한두번이지 이런 식으로 혼자 끙끙거리며
자칭 센스 키우기 훈련하다간 자칫 어중이떠중이 되기 쉽상.
특히나 남의 일 떠맡게 되는 경우, 못 해내면
두 사람 다 싸잡아 난감해지고 일은 두 배가 됨.
예)
바쁜 점심시간대,
나는 갓 나온 접시,포크를 마른 행주로 닦는 중인데 A양이 주방에
가면서 2번 테이블에 남은 피자 포장해서 갖다주라고 시킨다.
아직 손님 상대하는 건 교육받지 않은 상태이고 2번 테이블 위치도
확실히 기억안나고, 포장도 리본 어떻게 묶었었는지 영 모르겠다.
근데 아직 잘 못하겠단 말 못해서 무조건 네~ 하고선
혼자 해보려다 손님 기다리게 해서 괜한 소리 듣는 수가 생긴다.
참..........별 거 아닌 일이긴 하다ㅋㅋㅋㅋㅋㅋㅋ
저런 걸로 한 소리 듣고 나면 그 날 하루 일진 엉망되는 기분들고 그렇다.
이 별 거 아닌게 어려운 시기는 누구나 있다.
베테랑 직원들도, 매니저들도 다들 겪었던 일들이기에 당장에야 좀 해주지...하며
삐죽댈지 몰라도 너님이 농땡이 부리는 거 아닌 이상 다 이해해준다.
나중에 너님이 일 터득해서 도와줘도 늦지 않으니,
괜히 눈치보여서 거절 못하고 그러진 말길.
3) 우선 순위 정하기
모르는 거 아닌데, 알고 있던 건데도 자꾸 하나씩 빠뜨리는 경우가 있다.
똑같이 일하는데 유독 난 더 빨리 지치는 것 같다.
일의 조율이 잘 안되는 것이다.
이건 1)을 잘해두면 잘해둘수록 좋을 거다.
-주방(식재료) 1, 2, 3, 4, 5
-홀(서빙, 주문) A, B, C, D, E
-주방과 홀 중간(포장, 소모품) a, b, c, d, e
-화장실과 창고(청소도구) 6, 7, 8, 9, 10
이게 현재 머릿속에 있는 정보라고 가정하자.
상황 : 3번 테이블의 어린이 손님이 콜라를 쏟았다.
(쏟은 음료가 뭔지 잘 보기)
다들 분주해서 혼자 치워야 할 것 같다.
1) 먼저 홀에서 대기하는 곳에 A.마른 & 빨아둔 행주를 하나씩 들고,
2) 손님에게 괜찮으세요? 치워드리겠습니다~^^ 하며 상냥하게 말한 뒤,
(손님이 치우고 있으면 제가 해드릴게요^^라며 냅킨 막 쓰는거 막자ㅋㅋ)
3) 테이블부터 수습해주고 (바닥 X), 바꿔드리겠습니다~^^ 하며 컵 가져오자.
4) 행주와 컵을 가지고 화장실로 ㄱㄱ 6.물기 꽉 짠 밀대 꺼낸다.
이렇게 되면, 한 손엔 행주와 컵, 한 손엔 밀대.
5) 주방과 홀 중간(고객에게는 잘 보이지 않는 공간) a.음료기계 있을거임.
컵 새 것으로 교체해서 콜라 리필, 주위에 누구 있으면 행주 제가 빨게요~하고
행주 구석에 던져놓고 새로 빨아놓은 행주 하나를 밀대잡은 손에 또 들고 가자.
6) 콜라 리필 나왔습니다~하며 안 젖은 쪽에다가 내려놓고 행주로 한 번 더
쏟은 곳을 닦아준 뒤에 바닥을 닦는다.
흩어진 얼음은 주울 수 있는대로(특히 사람 지나다니는 곳에 떨어져 있는거)
주워서 행주에 싸고, 밀대와 함께 화장실로 ㄱㄱ 밀대 빨아서 다시 놓는다.
7) 아까 던져놓은 행주까지 총 3장을 주방으로 가서 빨아와
젖은 행주 놓아두는 곳에 두면 끝. (2.세제 조금 해서 빨도록, 대강 하면 냄새남.)
대충 이런 식인 듯? 이게 정석은 아니다ㅋㅋㅋㅋ걍 내 방식임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거 거기 있었는데! 하면서 한 번 가서 될거를 두세번 왔다갔다 할 필욘 없단 거징ㅋ
그리고 상황에 따라 변하는 부분은 무궁무진하니라................
같이 일하는 애가 밀대 빨아서 갖다 줄 수도 있는 거고~
손님이 애를 데리고 콜라 뚝뚝 흘리며 화장실 가는 통에 일거리 더 많아지기도 할거고 ~
한참 치우는데 뒷 테이블에서 메뉴 추가하거나 주문받으라고 조를지도 모른다ㅋㅋㅋㅋ
여튼 우선 순위의 1순위는 언제나 손님이어야 한다.
뭣같아도 내 월급주는건 결국 손님이다. 그리고 이건 서비스업.
돈 앞에 자존심 있는대로 다 세우다간 할 수 있는 일이 없다.
요새 업무량이 많아져서 여시에서 놀지도 못하고...... 잉잉............
축복같은 휴일에도 일 신경쓰고ㅠㅠㅠㅠㅠㅠ 구내염은 날 괴롭히고ㅜㅜㅜ
암튼 오늘은 여기까지 밖에 못 쓰겠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 시간엔,
4) 미리 해둘 수 있는 일 찾아보기
5) 다른 사람에게 책임 분산 하기
6) 손님에 대한 두려움 없애기 (특히 주문 받을 때)
이런 걸 다뤄볼까행ㅋㅋ
나 잘났네~하고 재수없게 갉갉갉갉갉하고 있는 것 같아도......ㅋㅋㅋㅋㅋ
꽃다운 18살이었어서 그런가 ..... 18 소리 유독 해대던 매니저 밑에 있어보니...
나처럼 알바하며 눙물 꾹 참는 언냐들 있겠지 하는 마음으로 쓰고 있어욤 > <
착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늅늅, 화이팅ㅋㅋㅋㅋㅋㅋ
깨알같은 댓글 정보와 더 쓸 만한 소재도 쏴줘염, 언냐들~♡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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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서플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0.04.27 ㅋㅋㅋㅋㅋ언니의 서포트로 이렇게 줄줄 썼음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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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뉴귤 작성시간 10.04.2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오!!!!!!!!!!!!!! 백마탄도 좋았고 친구년도 좋았고 이것도 정독했음 ㅋㅋㅋㅋ미친 이러다 언니의 노예가 될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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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서플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0.04.27 노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좆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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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법정 작성시간 10.06.05 우와 언니~~~~~~~너무 좋은 정보다 ;ㅇ; 꺠알같에 엉니 다 블로그로 대꼬갈꼐효 ㅠ0ㅠ 물론 써플리 언니가 원작자라는걸 남자만큼 밝히고 앗흥*-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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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새벽코라디오 작성시간 15.03.26 아고마워 ㅠㅠ연어질'ㅋㅋ... 나오늘죽는줄알았어 거절못하는거 내이야긴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