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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시문화생활]]그랜드민트페스티벌 2013 다녀온 후기 찜! (늦었지만)

작성자나나야밥먹자|작성시간13.11.12|조회수4,758 목록 댓글 46

 

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 나나야밥먹자

 

 

안녕 여시들!

콧멍에 글을 처음 써봐서 떨린다.

사진정리 하면서 블로그에 오랜만에 포스팅도 하고 그랬는데

그러다보니까 여시에도 후기 찌고 싶어서 왔어! 괜찮지?

 

일단 나는 이전에 그랜드민트페스티벌을 가고싶어서 자개에 글을 올렸었고

운좋게 좋은 여시 2명과 함께 공연을 잘 즐길 수 있었어!

 

 

일단 내가 블로그에 포스팅한걸 그대로 옮겨와서...

말투가...여시 말투가 아니야....오글거려도 이해해줘!!!(찡긋)

 

 

 

 

그럼 소소하게 봐줘!

 

 

 

 

 

 

 

 

 

 

 

 

 

 

 

24년 살면서 한번도 음악 페스티벌에 못가봤던 나, 드디어 갔다.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13 혼자서 다녀왔다! 껄껄

포스팅 해야지 해야지 안하고 그냥 지나가면 다 잊어버리니까..했었는데 오늘에서야 겨우 시간이 났다.

 

 

일단 같이갈 친구를 찾기가 어려워서 고민하고 (1)

취준생 주제에 저런 곳에 가서 놀다와도 되나 고민고민하고 (2)

GMF 티켓 날짜를 토요일할지 일요일할지 계속 고민고민고민하고 (3)

그렇게 고민만 하다가는 또 2013년의 축제가 지나갈 것 같아서 그냥 결정했다.

일요일날 혼자 가서 잘 놀다 오는 것으로!

 

 

 

 

 

 

일단 인터파크에서 티켓을 예매하고!

(비쌈. 수수료까지 해서 89000원)

 

 

 

 

 

 

 

 

 

 

 

 

나를 고민하게 했던 화려한 라인업들...

개인적으로 토요일에 10cm와 장기하, 원모어찬스를 실제로 정말 보고 싶었지만(ㅠ.ㅠ)

토요일로 예매했다가 취소하고 막판에는 일요일로 결정하게 되었다.

 

 

 

 

 

 

 


 

 

 

 

 

 

 

올림픽공원에는 처음 가보는 거라서 지도도 미리 확인하고!

(지도 미리 확인해봤자 막상 가면 처음엔 헤매게 된다..)

 

 

 

 


 

 

 

 

 

 

 

일단 입구를 통과하면

민트브리즈스테이지(피크닉존이 있어서 사람이 제일 많음)

그리고 카페블로썸하우스는 한 공간안에 있다.

 

그래서 아예 피크닉존에 일찍부터 와서 자리를 잡고 하루종일 이동 안하고 있는 사람들도 많더라;

(참고로 나는 좀 늦게 1시 넘어서 입장했는데 이미 완전 완전 꽉차있었다.

피크닉존은 정말 일찍 가야 자리를 잡을듯!)

 

 

그리고 어두컴컴하게 되어 있어서 시간과 상관없이 깜깜한 공연을 볼 수 있는 두곳은

클럽미드나잇선셋홀오브페임.

 

그리고 호수가 내려다보이는 형식의 수변무대인 러빙포레스트가든

 

 

 홈페이지에는 각 공연장 사이의 거리가 5분정도라고 했는데......

말이 5분이지 사람들 때문에 5분~10분정도 걸릴 수도 있다ㅠ.ㅠㅋㅋㅋㅋ

 

(나는 가보기 전에 계획 잔뜩 짤때는 여기 갔다가 중간에 나갔다가 다른 곳 가야지 했는데

막상 가보니 앞줄에 들어와있을 경우 빠져나가는 시간이 꽤 걸릴 수도 있고

수변무대의 스탠딩에그 공연같은 경우에는 사람들이 다 차서 입장을 제한하기도 했었다.

그렇기 때문에 미리 동선이랑 시간 확인해야 원하는 공연 제대로 다 볼수 있을듯함)

 

 

 

 

 

 


 

 

 

이건 홈페이지에 나온 타임테이블!

입장하면 목걸이같은걸 주는데 그 안에 타임테이블 들어있었다.

 

 

 




 

 

 

 

 

 

 

 

나는 10.20(일요일) 1시가 넘어서야 도착했고ㅠ.ㅠ

그래서 정기고-전기뱀장어-슈퍼키드-스윗소로우-슈가볼-어반자카파-마이앤트메리(끝부분)-데이브레이크

이 순서대로 공연을 관람했다.

 

솔루션스 정말 보고싶었는데....ㅠ.ㅠ흑흑 놓쳐버렸어...아침에 샌드위치 싸다가...

 

 

아 그리고 나는 혼자 간다고 생각했는데 좋은 인연을 만나서 외롭지 않게 볼 수 있었다!

(지영언니, 선주)

 

 

 

 

 

 

 

 

 

 

 

이제 아래에서부터는 공식홈페이지에서 가져온 사진들!

내가 관람한 공연 사진들만 퍼왔다. (마이앤트메리 빼고;)

 

 

 

 

 

1. 사랑해요 정기고..♥

 

 

10. 20 (sun) LFG : 정기고(JUNGGIGO)
1. 머물러요
2. byebyebye
3. 샴푸의 요정(빛과 소금 cover)
4. blind
5. 그남자 그여자(더 콰이엇 cover)
6. 아무도 모르게
7. 그냥 니 생각이 나

 

 

아 정말 ㅠ.ㅠ 아 정말 ㅠ.ㅠ 진짜 좋잖아?

waterfall 때문에 알게 되었는데 다른 노래들도 다 좋다 진짜bb

실물 보는걸 정말 기대했던 가수....*0*

멋있어...유머러스하기까지함! 집에 돌아오자마자 인스타그램 팔로우도 했다!

늦게 가서 자리가 꽉 차있었는데 친화력+오지랖으로 1살어린 여자동생과 합석하여 중간에서 잘 봤다 헤헷

 

 


 

 

 

 

 

 

 

 

 

 

 

2. 실제로 듣고오니 노래를 흥얼거리게 되는 매력쩌는 전기뱀장어...!!!

 

10. 20 (sun) HOF : 전기뱀장어

1. 너의 이빨
2. 질투
3. 송곳니
4. 최신유행
5. 최고의 연애
6. 704호
7. 별똥별
8. 화살표
9. 스테이크
10. 거친 참치들 

 

 

나는 아마 별똥별부터 본것 같다. 정기고 끝나고 부랴부랴 들어가서..

별똥별도 진짜 좋고 집에 오니까 계속 아워너스테이크유워너스테이크~~~~이게 생각났다ㅠ.,ㅠ

별똥별, 스테이크 두 곡 진짜 좋음bbbb 다른 노래들도 좋지만!

(그리고 나 은근 안경 잘어울리는 사람 좋아하는가봉가....외모도 귀여웠다)

 

 


 

 

 

 

 

 

 

 

 

 

 

 

 

 

3. 와 정말 방방 뛰었어ㅠ.ㅠ 슈퍼키드

 

10. 20 (sun) HOF : 슈퍼키드(SUPERKIDD)


1. intro
2. Rockstar pt.2
3. 잘살고 볼일입니다.
4. 인생은 아름다워
5. 그녀가 나를 싫어하네요
6. 어쩌라고
7. 그리 쉽게 이별을 말하지 말아요
8. 바라던 바다
9. 쎄코
10. 술 한잔해
11. Music Show
 

아 징고는 정말 잘생겼다. 허첵 결혼 축하드리고요!

사실 전기뱀장어 다음에 스탠딩에그 보러가려고 했는데...수변무대는 이미 입장이 제한....

(선주가 그민페 공식 트위터에서 보고 알려줬다. 나는 몰랐으면 그냥 가서 허탕칠뻔; 세상 좋다.)

무튼 슈퍼키드 짱짱이었다능! 정말 노래 처음부터 끝까지 뛰고 또 뛰고!!!!!!!!

사실 그민페 공연 전체를 통틀어서 제일 많이 뛰고 제일 즐거워했던 공연이 아니었을까...싶음(기대는 안했었는데)

슈퍼키드 노래들은 음원으로는 사실 시끄러운 느낌이 들어서 잘 듣지는 않지만..직접 봤을 땐 젤 짱짱이었다bbb

 

아직도 생각나는 징고의 나레이션.

(줘라 너의 에스트로겐, 받아라 나의 테스토스테론! 이거였나..? 무튼 대충 이런 의미의 문장이였음.

너무너무 웃긴데 표정은 비장하고 진지해서 아직도 생각난다.)

 

 

 

 


 

 

 

 

 

 

 

 

 

4. 부드러운 목소리ㅋㅎ 스윗소로우

 

10. 20 (sun) MBS : 스윗소로우(SWEET SORROW)

1. 첫 데이트
2. 드라이브
3. 정주나요
4. 카페와 여인(김범룡 cover)
5. 멀어져
6. 아무리 생각해도 난 너를
7. 그대에게 하는 말
8. 간지럽게
9. 내 님은 어디에
10. 괜찮아 떠나
11. 사랑해
12. VIVA! 

 

난 1번 노래부터 6번 아무리 생각해도 난 너를 까지 듣고 슈가볼 들으러 이동했다ㄱㄱ

근데 뒤에 노래가 대부분 신나는 거..앞에는 약간..잔잔했다....ㅠ.ㅠ

딱히 기억나는 거는 없고 민트브리즈스테이지에서는 처음 본 공연이였다.

단체로 노래에 맞춰서 팔 동작 하는게 재밌었다!

 

 

 

 


 

 

 

 

 

 

 

 

 

 

5. 나왔다. 포스팅을 하려는 이유. 슈가볼!

 

10. 20 (sun) CBH : 슈가볼(SUGARBOWL)

1. 오늘밤
2. 질투
3. 마지막 마지막
4. 어떤 사이 (with 제이켠)
5. 초대(엄정화 cover)
6. 우아
7. 연애담 

 

스윗소로우도 좋지만 나는 얼마전에 알게 되서 무한반복하고 있던 슈가볼을 실제로 보고 싶었다.

그래서 스윗소로우 공연 중간에 나와서 ㅠ.ㅠ 슈가볼을 먼저 기다렸다. (지영언니는 끝까지 스윗소로우 보고)

내가 만들어간 닭가슴살샌드위치도 공연장 앞에서 혼자 먹고;; 배가 많이 고팠었다.

공연보느라 딱히 뭘 먹을 시간이 없다!!!! 피크닉존에서 쭉 자리지키는 사람들은 여유로울테지만...

나는 무겁게 들고간 가방을 이고 여기저기 왔다갔다하느라 아우 너무 힘들었다.

다음번엔 짐은 최대한 가볍게!!!!!!

 

 

그냥 짱이었다. 다른 가수들 공연에 비해 짧은 25분~30분이었지만 정말 힐링! 행복!

노래 다 다 다 좋았고, 제이켠과 함께 부른 카모마일도 집에 와서 찾아 들었는데 그것도 짱b

하나 아쉬운게 있다면 직접 멀리서 고창인을 봤을 때는 뿔테안경에 니트에 청바지에 진짜 멋있었는데

공식홈피 사진에 찍힌건 왜이렇게.......사실적인거야........(흑흑)

무튼 슈가볼은 정말..bbbbb

 

 

 

 


 

 

 

 

 

 

 

 

 

 

6. 평소에 즐겨들었던! 어반자카파

 

10. 20 (sun) MBS : 어반자카파(URBAN ZAKAPA)

1. Beautiful Day
2. 나비 (Fly Away)
3. 그냥 조금
4. River
5. 봄을 그리다
6. Just a Feeling(SES cover)
7. 커피를 마시고
8. Just a Two of Us(Bill Withers cover)
9. 니가 싫어
10. 똑같은 사랑 똑같은 이별
11. 그날에 우리 

 

일단 어반자카파잖아. 들어야하잖아 암...

피크닉존과 스탠딩존에 꽉꽉 사람들이 차있는 통에 나랑 지영언니는 피크닉존 뒷켠에 끼여서 공연 구경!

내가 만들어온 샌드위치와 간식들을 맛있게 먹어준 언니*.* 맥주도 한잔!

어반자카파 공연은 그냥 앉아서 큰 화면으로 느긋이 감상했다. 좋았다.

그런데 평소에 어반자카파를 좋아하다해서 자주 들었더니 라이브도 음원같고..음원이 라이브같고...약간 싱숭생숭;

하여튼 여유로운 분위기에 취했다.

아마 1번부터 9번까지 듣고 마이앤트메리-데이브레이크를 보러 지영언니와 이동했던듯.

 

 

 

 


 

 

 

 

 

 

 

 

 

7. 화려한 피날레! 데이브레이크

 

10. 20 (sun) CMS : 데이브레이크(DAYBREAK)

1. 불멸의 여름
2. 두개의 심장
3. Sunny Sunny
4. 팝콘
5. SILLY
6. 가을 다시
7. 슬픈 마네킹(현진영 cover)
8. 앞집여자
9. Touch Me
10. My Dream, My Life, My Love
11. Urban Life Style
12. Rock&Roll Mania
13. 좋다
14. 들었다 놨다
15. 범퍼카
 

 

사실..나 데이브레이크...좋다, 들었다 놨다 밖에 몰랐다ㅠㅠㅠㅠ

그래서 공연을 100프로 즐겼다고 보기는 어렵다. (모르는 노래가 많았어서)

하지만 클럽미드나잇선셋의 웅장함 속에서 마지막 공연을 장식하는 만큼 화려하고 멋있었다는 건 확실함!

앞에 마이앤트메리 공연 끝나고 데이브레이크까지 거의 1시간을 서서 기다렸었다ㅠ.ㅠㅋㅋ

마이앤트메리는 뒷부분만 보고 노래도 잘 몰라서 쓸 얘기가 없어..

하지만 토마스쿡 노래는 좋아서 지금 듣고 있는 중! (토마스쿡-청춘 좋음)

 

앞~집 여자! 이 멜로디가 갑자기 생각나네...보컬 이원석님 재밌으셨다.

좋다 까지 공연을 하고 그냥 들어가버리는 척해서 관객들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한 데이브레이크 ㅋㅋㅋㅋㅋㅋㅋ

결국 앵콜 공연으로 두곡이나 함! 마지막엔 막 하늘에서 꽃가루들 떨어지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화려함의 극치!

인디밴드계의 아이돌이라 불린다는 데이브레이크ㅋㅋㅋㅋㅋㅋㅋ 무대매너도 좋았다.

 

신나고 열정적인 공연이었지만 내 목걸이(얇은 카드지갑을 넣어놓음)가 공연 초반에 뚝 떨어져버려서

공연을 신나게 볼 수가 없었다.....엉엉 그거 잃어버렸으면 난 집에 못갔을 테니까....사람들때문에 찾지도 못했...

다행히 공연 끝나마자자 내 앞에서 몇걸음 떨어진 곳에 있더라; 아 허무해; 공연 더 재밌게 볼 수 있었는데ㅠ.ㅠ

 

 

그래도 마지막 공연이니까 지영언니랑 기념촬영도 하고! 즐겁게 돌아왔던 기억.

 

 

 

 

 

 

 


 

 

 

 

 

 

 

정말 즐거웠어서 앞으로 이런 축제 찾아다닐 것 같다..!

다음엔 맛있는 도시락과 함께...*_*

 

 

 

 

 

 

 

 

끝!

 

사진들은 내가 찍은것보다 공식홈페이지 사진이 훨씬 좋아서 그것들로 올렸어!

사진출처는 그랜드민트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야

 

 

 

아 그냥 끝내기는 아쉬우니까...

 

 

 

 

 

칸켄백팩 맨 여시 안녕..?

어쩌다보니 여시 뒷태를 좀 찍었어 이해해줘..☆★

 

 

 

 

 

 

여시들..위에 사진 뭔가 슬프지?.....

솔로와 커플.....난 사진을 찍어도 꼭 이렇게^^...;;

솔로여도 갈수있고 커플이여도 갈수있는 그민페라고 한다(급마무리)

 

 

 

 

 

 

여기가 민트브리즈스테이지 들어가는 입구!

 

 

 

 

 

 

하늘이 엄청 파랬어!

 

 

 

 

 

 

으아 사람 많다;;

 

 

 

 

 

 

이게 바로 그 목걸이!▽

지도랑 전체적인 사항이 적혀있어! 참고로 저거 약하다 소근소근

(데이브레이크 방방 뛰다가 끊어져서 낭패..;;)

 

 

 

 

 

1일권과 2일권! ~.~

 

 

 

 

 

 

스윗소로우 볼때쯤 되니까 해가 뉘엿뉘엿

석양 진짜 이쁘지? 구름도 뭉게뭉게

 

 

 

 

 

 

내가 즐겨 만드는 닭가슴살 샌드위치야......!!!!

(궁금해할 사람 없겠지만 갑자기 레시피를 적고 싶어졌다)

 

호밀빵+구운 닭가슴살+볶은양파+계란스크럼블(후추 조금)+토마토소스

나름 먹어본 사람들이 맛있다고 칭찬해준다고 한다..ㅁ7ㅁ8

 

 

 

 

 

 

 

나왔다 슈가볼!ㅠㅠ

 

 

 

 

 

데이브레이크 공연 후!

꽃가루들이 떨어져 있어요...

이젠 다들 안녕..집에 갈 시간이야

 

 

 

 

 

 

여기까지가 내가 찍은 사진들이야!

 

 

사진 크기 일일히 줄이는 게 힘들구나..ㅠ.ㅠ

혹시 한꺼번에 사진 편집하는 방법 알고있는 여시..?

(글쓰면서 질문한다)

 

 

 

무튼 축제의 현장감을 직접 느끼지는 못하겠지만;;

이런 것도 있구나~ 하고 정보 얻어가서

내년에 축제 즐기는 여시들한테 도움 됐으면 좋겠다!!

 

봐줘서 고마워 난 이만 저녁을 먹으러 총총...

여시들 저녁 맛있게 먹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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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너는내게치킨처럼밀려오라 | 작성시간 14.10.17 그랜드민트페스티벌 껄껄껄
    간다 나두 껄껄 신난다 껄껄
  • 답댓글 작성자레모네이드 마시러갈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4.10.17 오오오 잘다녀와 여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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