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지친 심신 조금이나마 정화하고 온 분위기 좋은 한옥카페 (feat.대구) + 약도추가

[키다리 아저씨]

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 키다리 아저씨

안녕 여시들!

분위기 좋은 카페에 갔다와서

여시들에게도 소개해주고 싶어서 왔어 ㅎㅂㅎ

맨날 같은 공부에 같은 장소에만 있다보니까 

지치고 우울한 기분이었는데ㅠㅠㅠㅠ

동생이 근처에 한옥카페가 있다고

같이 가보자고 살포시 데이트 신청을 하길래 

룰라랄라 같이 갔다온 곳이야

여기야 ㅎㅂㅎ

이름은 '너와' 

너와가 

지붕을 일 때 기와처럼 쓰는 얇은 돌 조각이나 나뭇조각

또는 with you 라는 두 가지 의미로 해석될 수 있잖아!

너와 라는 말이 가진 중의적인 특징을 

잘 살려서 이름을 지었더라고!

흥미로웠어 ㅎㅎㅎ

처음 갔을 때 

생각보다 되게 놀랐었어.

왜냐면 이런 곳에 이렇게 넓은 한옥카페가 있는 것도 신기했고 

(혹시나 가본 언니들은 알거야... 

여기 골목 안쪽에 있어서 바깥 길에서 그냥 보면 거의 안보이거든

거기다가 난 반대편 완전 좁은 골목으로 들어와서 

도대체 여기에 뭐가 있긴한건가 계속 의심했거든ㅋㅋㅋ)

복작복작한 도심의 틈 사이에서 

이런 곳이 있다는 것도 신기했거든....ㅎㅎㅎㅎ

(난 낮 시간에 가서 더 조용하고 좋았었어)

그럼 분위기랑 전경에 반해서 마구마구 찍은 

카페 외관 사진 발사!!!

 카페가 앞에서 보면 일자로 되어있어서 

탁 트여보이고 좋더라고ㅎㅎㅎ

들어가서 자리잡고 

음료를 시켰어

(음식은 중요하니까 크게 한 장 더!)

내가 먹은 건 카라멜 마끼아또랑 레몬타르트!

커피는 5000원 초반대였어

(음료 대부분 5000원에서 6000원 사이더라구)

레몬타르트는 5500원!

음료도 되게 맛있었고

레몬타르트는 정말 새콤했어....ㅎㅎ

난 신거 잘 못먹는데 먹을 만 했어ㅎㅎㅎ

한옥카페라는 이미지랑 맞춰서

찹쌀와플이나

홍시 스무디? 같은 거나

 녹차팥을 주재료로 한 디저트류도 있었어!

(하지만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한다....)

갔던 날이 25도 찍었던 날이라서 실내가 조금 더웠는데 

우리 앉아있는 쪽에 문이 접이식으로 열리더라고!!

그래서 점원 분이 열어주셨는데!!
진짜 좋았어ㅠㅠㅠ그게 정말 좋았어ㅠㅠㅠ

각 테이블마다 꽃이나 나뭇가지같은

식물들이 있더라고

티슈도 저렇게 돌로 눌러져 있고!!

카페 전체적인 구조부터

작은 소품들까지

카페 분위기랑 잘 맞아서

신경 많이 쓰셨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

내가 앉았던 자리에 위에 사진처럼 

개울? 이라고 하긴 그렇고....

물 웅덩이?ㅋㅋㅋㅋ

있어서 물냄새도 나고 풀냄새도 나서 좋았어!!

생각지도 못한 곳에 

분위기 좋고 조용한 카페가 있어서 

기분 좋았고

고즈넉한 분위기가 마음에 들었어!

아참 위치!

대구 중구 대봉동 130-6 

+ 카페 쿠폰 뒷 면에 있는 약도

이거보고 찾아가는게 더 쉬울거야!

[여우비오는날]

데이트코스?!
짱좋겠다 고마워 여시!

[쿠로나]

[대구한옥카페] 대구 놀러갈때 꼭 가봐야겠다~ 여시야 정보 고마웡 ㅎㅎㅎ

[돼지꼬리소꼬리]

모가 일줄알고 들어왔는데!!여긴 첨본다 언니고마워1

[난멋있어]

(대구한옥카페) 대구 다시 가면 가볼거야ㅋㅋㅋㅋ 여시야 짱짱 고마워!

[아침먹구땡]

[대구한옥카페] 와 대박...!!! 진짜 이쁘다 나중에 꼭꼭꼭 가야지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