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정보와팁]]사진 정리하다보니 또 가고 싶자나!!!! 그래서 찌는 유럽여행 숙소 후기들 o.< 1탄(짤따위없어!)
작성자2015는 유럽에서작성시간14.04.04조회수4,030 목록 댓글 9
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 2015는유럽에서
내일 3개월만에 만나는 오빠ㅠㅠ랑 만나기로 했는데 비가오쟈나....우울우울.....
그러다 유럽 여행했을때 사진 뒤적거리며 정리하다 또 여행가고 싶어서 쓰는 이글ㅠㅠㅠㅠ(무의식의 흐름이 완전하다ㅋㅋㅋ)
여행기는 인물사진만 주구장창 찍어대서 못쓰겠고 나 한텐 여행중 숙소 고르는 문제가 제일 짜....증이였기 때문에 언니들에게 도움이 될까 싶어 쓴다. 잉여라서 쓰는건 아니야... ㅁ7ㅁ8
들어가기전!
난 숙소 정할때 트립어드바이져 어플썼고 이거 짱좋아bbb
트립어드바이저에서 찾은순위를 기준으로 & 호스텔 페이지 & 네이버 블로그 열심히 찾아봤어!
아 물론 막판으로 갈수록 트립어드바이져만 봤숨당ㅋㅋㅋㅋㅋㅋ귀찮아서..
그때그때 가격들이 달라서 가격은 기억안나!근데 난 원화로 계산해서 대부분 봤어 특히 파운드는 감이 안잡혀서!
그 당시 제일 중요시 한건 엘리베이터(왜냐면 내 짐은 상상초월할 정도로 무거웠거든ㅋ..ㅋ)야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무난한 가격..?
1.런던
난 런던에 2박3일, 4박 5일?이였나 이렇게 묵었어. 런던은 숙소 비싸다는 얘기 많이 들었지? 근데 나는 그렇게 비싸다는거 못느꼈어...왜냐고ㅋㅋㅋ...? 내가 부자라서가 아니여........밥값이 너무 비싸서 숙소가 비싸다는 느낌따위 안들었다...ㅋㅋㅋㅋ 프레타망제에서 난 분명 간식을 먹었는데 만오천원 돈이나왔넼ㅋㅋㅋ.....? 세륜 식사비...... 사실 비성수기에 호스텔은 그렇게 안비싸.
그리고 유럽 성수기는 사실상 4월인 지금부터 8월까지라ㅋㅋㅋ겨울방학보다 지금이 더 비싸지 않을까 싶네
첫번째 2박3일 (10월초반이였나) 은 런던 마이닝거(MEININGER London Hyde Park)에서 묵었어!
다른 호스텔에 비해 비싸다는 얘기 있던데 난 2박에 45파운드 정도 낸거같아(주말기준 주말엔 가격 확뜀)
지금 보니까 주말에 6-7만원인데 평일은 3만원대네ㅋㅋㅋ뭔차이가 이리 난다니;;
마이닝거는 체인점이고 좁은 샤워공간으로 유명하지ㅋㅋㅋㅋㅋ기내 샤워실이라며ㅋㅋㅋㅋㅋ?
맞아 짱 좁아...세면대나 화장실은 그냥 그랬는데 샤워실이 헬...ㅎㅎㅎㅎ 난 내 기숙사 샤워실이 제일 좁은줄 알았는뎈ㅋㅋㅋㅋㅋ 샤워실 내부에서 옷 못벘숩니다...좁아요...ㅎㅎㅎㅎ....ㅎㅎ
근데 난 적응잘하는 여성이라 첫날 보고 흠칫했을뿐 걍 신경안쓰고 잘썼어. 믹스룸 썼는데 여긴 커텐 안달려있어서 조금 민망함.
그리고 여기 숙소 크기가 굉장히 커! 갔던 호스텔중에 큰걸로는 손꼽히는거 같아. 비수기때도 묵는 사람이 꽤 되는거 같은데 복도에서 많이 못봤어. 한국인은 두분 봤고!
스텝들은 그냥 무난합니다 허허 나 갔을때 여자 스텝이였는데 독일 사람이였어ㅋㅋ언니가 결제카드 달라고 했는데 내가 못알아듣고 멍때리니까ㅋㅋ 나보고 영어 못해도 괜찮다고ㅋㅋㅋㅋ 자기도 가끔 헷갈린다며 위로아닌 위로를 해주었다ㅋㅋ
조식은 돈줘야 해. 근데 난 안먹었어! 테스코 5분 거리여서 전날에 떨이 과일사서 아침에 먹었고!
엘리베이터 있었고 룸에 들어갈때는 카드 찍고 들어갔어. 화장실은 맨날 청소하시더라 깨끗해:) 여기 분위기가 단정&깔끔이야.
그리고 지하철역이랑 5분정도 걸렸던거 같아. 아 근데 코드 쟁탈전이 만만찮을거 같더라...난 방에 딱 2명있었어서 괜찮았는데 성수기때는 치열할듯ㅋㅋ여긴 멀티탭 필수인거 같아.
장점
-자연사 박물관이랑 빅토리아 엘버트 그리고 하이드 파크가 가깝다.
난 파크에서 자전거 탔던 기억이 너무 좋았어 :) 날씨가 좋았어서 그런것도 있겠지만 숙소앞에 무인으로 자전거 빌릴수 있는 시스템 있었는데 거기서부터 타고 파크까지 가는 그 순간이 너무너무 행복했다!
-조용하고 깨끗한 동네다. 부촌?이라고 하던데 맞는거 같기도해. 일단 근처에 고급스런 호텔들이 많고 일층을 보면 변호사 사무실들이 있는데 내부를 보면(창 들이 커서 매우매우 내부가 잘보여) 중세시대로 돌아간 느낌이라고 한다ㅋㅋㅋㅋ
상들리에와 고전적인 그림들이 많이 걸려있더라고
단점
-샤워부스 좁아여 근데 난 별신경 안씀...
-주변에 집들&박물관 두개말고 아무것도 없어요. 나 첫날 저녁에 할일이 너무 없어서 걸어서 피카딜리 서커스 까지 가봤는데 40분 넘게 걸리더라 근데 슈퍼나 작은 체인점들 (프레타 망제같은거)을 5분-10분 거리에 있었어!
-가끔 애기들이 떼지어서 오는 경우가ㅋㅋㅋㅋ 보이스카웃같은?건 가봐ㅋㅋ
-와이파이 위층서 잘 안잡혀 방에선 안잡혀서 계단에서 하곤했다... 1층에선 잘터짐!
그냥 무난무난한 숙소였어
그리고 4박이라는 꽤 긴시간을 지낸 파머스 랏지(Palmers Lodge - Swiss Cottage)
여기 진짜 유명하지ㅋㅋ? 여기도 부촌에 있어 그래서 동네 조용해ㅋ그 말은 여기도 관광지가 있는 시내를 걸어가기는 무리라고 한다ㅋㅋㅋㅋ그리고 지금 보니까 마이닝거랑 거의 삐까한 가격이네;;
그러나....파머스 랏지는 밥을준다!!!!!!!!!!!!!!!!!!! 조식을 준다!!!!!!!! 커피랑 음료도 머신있어서 무제한이다!!!!! 완전좋앜ㅋㅋㅋㅋ물론 빵(크로아상 하나 그리고 식빵!)이랑 시리얼뿐이지만ㅋㅋㅋㅋㅋㅋ그치만 왜 조식주는 호스텔을 가야하는지 깨달았어!!!!!!!!!! 나 맨날 커피 두잔씩 마셨는데 아ㅠㅠㅠ맛있어ㅠㅠㅠㅠㅠ 난 완전 좋았어ㅠㅠㅠㅠㅠㅠ 그리고 스텝중에 한국인 여성분있어! 아직도 있는지는 잘모르겠다.. 막 친절친절한 분은 아니야ㅋㅋ말투 완전 쿨해 언니ㅋㅋ 저녁에 언니가 노래틀어 놓는데 한국노랰ㅋㅋㅋㅋㅋㅋㅋ막나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도 방은 카드로 찍고 들어가는 방식이고, 엘리베이터 있었음!
그리고 베드는....나무였던거 같은데...청결은 나쁘지 않았다!다만 영국에 햇볕이 별로 안들어서 그런지 침대에서 빨래 덜 말랐을때 나는 약간 쿰쿰한 냄새가 났어. 여기 지하에도 식당있고 먹을것도 파는데 음....밥은 나쁘지 않았드앙ㅋㅋㅋ..............
아 그리고 지하철이랑 가까워! 여기 한국인 짱많음 데햇
장점
-밥을 준다. 이걸로 별 네개는 거ㅋ뜬ㅋ
-일단 침대마다 커튼이 달려있어서 프라이버시 짱짱. 나 18인실 믹스 썼는데 하나도 안불편했어!! 다들 있는듯 없는듯..ㅋㅋ
-일단 외관과 내부는 중세시대 느낌을 쪼금 줍니당ㅋㅋ 근데 기대는 마!
호스텔월드 사진이 조금 잘나온거 같아ㅋㅋ 불같은거 조금 어두운 편이야. 내 사진찍는 실력이 그지 같..은건가...
오빠한테 사진보내고 오빠 여기 멋있지? 이랬는데 오빠가 진심이냐며 물어봄ㅋ근데 난 그 넓직한 계단이 좋았졍
단점
-코드 꼽는곳들이 별로 없다.... 일단 안보여...보통 침대하나당 옆에 있을거 같지? 없어ㅋㅋㅋㅋㅋ쟁탈전 장난 아니다....애들이 복도에서 컴터하고 난리였따ㅋㅋㅋㅋ난
-3층인가 4층 사용했는데 와이파이 빵빵안터져서 슬펐음ㅠㅠㅠ
-화장실이 방안에 없었어 근데 난 딱히 불편하지 않았음!
-18인실 썼는데 불 매우매우 빨리 껐어. 10시에 애들이 불 꺼버리더라ㅠㅠ뭐 이건 방마다 다르겠지?
위치는 마이닝거가 쪼끔더 좋은거 같아. 파머스는 피카딜리갈려면 한번 갈아타야 했으니까!
그리고 마이닝거는 조금 멀어도 걸어서 피카딜리 갈수 있었으니까말야ㅋㅋ
2.파리
내 사랑 프랑스 ....♥ 파리는 5박6일을 똑같은데서 묵었어 그 위험하다는 북역 갸흐뒤노드 ^^....ㅋㅋㅋㅋㅋㅋㅋ의
세인트 크리스토퍼 인 카날 (St Christopher's Inn Canal )
여긴 블로그에 후기가 별로 없었어 북역이 위험하다고 해서 그런가? 근데 결론만 말하자면 그렇게 안 위험했어.
숙소근처에 중국인 식당좀 몰려있고 그랬는데.. 뭐 저녁늦게 안돌아 다녀서 그런것도 있겠고..중국인&아랍인 조금 &이민자들 이렇게 모여사는 곳인거 같아! 역이랑 걸어서 5분 거리였아! 주요 관광지랑 그렇게 멀지도 가깝지도 않은거리였던거 같아! (물론 내 기준...ㅋㅋ) 여기도 침대마다 커튼으로 가려져있고 침대하나당 콘센트 하나! 개인등도 있어 :)
일층은 식당겸 바야 그래서 동네사람들도 종종 식사하러 오는거 같더라. 나도 한끼는 여기서 시켜먹었는데 나쁘지 않은 햄버거 였어. 그리고 호스텔 이름답게 운하가 바로 옆에 있어서 운하보면서 밥먹을수 있다ㅋㅋ 하지만 파리의 강은 깨끗하지 않다는거ㅋㅋ
밥값은 쪼끔비쌌던거 같아. 저녁에 사람들이 술마시러 많이 내려와서 사람 진짜많아ㅋㅋㅋ
장점
-밥준다 에헤헤헤헤헤 요거트,시리얼,바게트,햄,치즈 그외 등등. 물론 5일간 먹으면 질리긴하는데 그래도 주는게 어디야ㅋㅋㅋ 막판에는 요거트에 시리얼 팍팍말아먹고 갖은방법으로 제조해 먹었지롱
-여기 꽤 보안 철저해! 엘레베이터타면 자기 층 밖에 못가! 카드찍고 층 누르는거라!
다들 처음에 헤매더라ㅋㅋㅋㅋㅋ 막 안눌려서ㅋㅋㅋ아 그리고 저녁부터 입구는 등치 큰 흑형이 가드서있어
-싸다. 여기 정한 이유가 남은 숙소들중에 가장 저렴했었어 13유로 조금 넘었던거 같아.
단점
-트립어드바이저 후기 보면 화장실 얘기가 매우매우 많아...맞아...여기 화장실 그렇게 안깨끗해..... 화장실이랑 샤워실이 밖에 같이 있거든? 음....나 지내던 기숙사는 애들이 더럽게 써서 화장실이 더러운거 였는데....여기는 그냥 청소를 깨끗이 안해서 더러웤ㅋㅋㅋㅋ그 변기닦는 솔있잖아...음....그거 봤는데.. 걍 민감하면 가지마ㅠㅠ 무딘 나도 가끔 흠칫흠칫했다...
-시끄럽다는 후기도 있는데 위층은 조용했어! 1층이 바(bar)랑 레스토랑 겸하고 있어서 저녁부터 시끄럽긴해ㅋㅋ 근데 젊음이 느껴지는ㅋㅋㅋㅋ그런 시끄러움이라 난 괜츈했는데 숙소가 감히 일층부터 이렇게 시끄럽다니 !? 하면 역시안가는게ㅋㅋ
3. 스페인 바르셀로나
내 또 다른 사랑 바셀...♥ 난 딱 두군데만 한인 민박이용했어. 바셀이랑 이탈리아 로마는 하도 주위에서 위험하다고 해가지곸ㅋㅋㅋㅋ혼자가는데 주위 사람들이 다 민박 추천!하길래 민박갔는데 왠걸 하나도 안위험합니다;; 난 엄청 편안하게 느껴졌는데
소매치기 짱많다네ㅋㅋㅋㅋ근데 난 본적은 음슴.. 그러나 내 친구 공항서부터 통째로 털렸어ㅋㅋㅋㅋㅋ얘 자전거도 털림ㅋㅋㅋ
맨날 털린얘기밖에 안해ㅋㅋㅋ너무 많이 털려서...ㅋㅋ 그래서 위험하다고 하는거 같은데 소매치기 빼면 좋은곳이야ㅋㅋ
스페인은 민박은 그냥 무난무난했어 그러나 이탈리아 민박은 두번다시 민박을 절대절대 이용 안하겠다는 다짐을 하게 만들었다ㅋㅋㅋㅋ
스페인은 여시에서 보고간 민박이였어 원래 여성 전용이였거든?(민박들 이름 밝혀야 해??) 근데 내가 가기로 한 전달?인가 부터 바뀐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알고보니 사장님이 바뀌었더라고.. 난 거기 식사 후기보고 간건ㄷ.....완전 진수성찬이였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제대로된 한식을 오랬동안 못먹었어서 거기가서 맛난 밥을먹겠다는 일념으로ㅠㅠㅠㅠ갔는데 사장님ㅠㅠㅠㅠ어디 가셨어요ㅠ 그치만 뭐 어쩌겠어.. 이미 온거ㅋㅋㅋ
바뀌신 사장님은 남자셨어! 숙소는 깨끗해! 그냥 아파트 같은거 렌트해서 민박집으로 운영하시는거 같더라고 아 맞다 빨래를 매우 열심히 하셔...ㅎㅎ 일찍 들어간적 있는데 빨래다하고 널고 계시더랔ㅋㅋㅋㅋ
그리고 고대하던 한식먹었는데 사장님 솜씨는...이글 못보시겠지만 분발하세요 사장님ㅠㅠㅠㅠㅠㅠ 아 물론 이탈리아 민박서 먹었던 밥보다야 맛있었숩니당b 밥은 걍 무난해...진짜 무난....고기 반찬 맨날 나온당 허허 근데 좀 좋았던건 그때 손님이 별로 없어서 밥시간이나 이런저런게 유동적이였어 주말에 다들 일어나기 싫어서 원래 밥시간 8신데 11시였나 10시에 밥먹기로함ㅋㅋㅋㅋㅋ사장님 매우 좋아하심ㅋㅋㅋ 그리고 저녁에 가끔 샹그리아 해주셔서 먹음. 맛났어 그리고 나서 우리랑 수다떠시고ㅋㅋㅋ가끔 간식 주시고ㅋㅋ 막 적극적이고 이런 성격은 아니신데 노력하는 모습이 보기 좋더라ㅋㅋ 주위에 하나쯤은 있는 무난한 아저씨 사람이셨어ㅋㅋㅋ 그리고 전에 운영하던 사장님이 고대로 놓고간 자료들 정리해놓은 파일들 있는데 좋아b 진짜 꼼꼼하게 정리해놓고 가셨더라고.. 다만 위치는 썩 좋지 않아. 위치빼면 다 좋았어ㅋㅋㅋ
장점
-음....소규모인거? 사람의 정이 느껴진다ㅋㅋ
단점
- 아...거리......중앙역에서 그리 가깝지 않아. 지하철이나 버스 타고 가야되. 근데 역나가면 바로 지하철이랑 버스정류장 있긴했어. 그리고 숙소랑 가까운 지하철역 역시 매우매우 가깝진 않았다! 5분인가 걸어야 해. 스페인 길찾기 쉬운 편인데 첫날에 나 무진장 헤맸음ㅠㅠ 다행히 여긴 번지수들이 잘 적혀있어서 그거만 보고 찾아다녔다..ㅋㅋ
그리고 카탈루냐 광장을 걸어가기엔 좀 무리야.. 난 계속 버스타고 다녔어. 그 명품파는 거리있잖아 까사바뜨요있는데! 샹제리제같은ㅠㅠㅠ이름이 기억안난다ㅠㅠ 여튼 그 거리는 별로 안멀어서 걸어서 갈수 있었음!
위치 중요한 언니들은 광장에 유명한 호스텔있다는데 거기서 묵어! 투어서 만난 언니가 되게 좋다고 하더라 나도 야경투어 나갈때 숙소잠깐 들리고 싶었는데ㅠㅠㅠ숙소 멀어서 방황하뮤ㅠㅠ 근데 언니는 숙소가서 낮잠자고 옴ㅋㅋㅋ
4. 이탈리아
이탈리아 갈려는 언니들은 알겠지.... 이탈리아는 한인민박이 매우 많지만 고르기 엄청 힘들다는거^^...ㅋㅋ
난 매우 호스텔가라고 추천하고 싶다...(근데 호스텔도 별로라는 얘기갘ㅋㅋㅋ) 둘이가거나 돈많으면 호텔가세요.
호텔에서 머무는 언니따라 구경갔는데.....아...돈을벌어야 겠다는 생각을했어ㅋㅋㅋㅋ
일단 로마의 한인민박들은 매우매우매우 문제가 많아 내가 본 비추 후기만 몇갠지a 모든 집들이 비추후기는 하나씩 달고 있더라.
비추 없는곳은 이미 예약끝 헤헤ㅔ헤헤헤ㅔ헤
ㅇㄹ에 올라왔던 성희롱 사건도 로마였었고(좀 된얘기지만) 오버 부킹때문에 숙소옮기는 경우가 되게 많더라고 (이 문제는 내가 마음을 비우고 가서 별로 신경안쓰였어) 그리고 로마한인민박은 거의 대부분 사장님=한국인이지만 일해주시는 이모님들은 조선족분들이셔! 수다쟁이들이시지ㅋㅋ 대부분 오래 사셔서 루트 설명은 잘해주심ㅋㅋ 나 가자마자 해주신게 길설명ㅋㅋㅋㅋ
그러나 마음에 안들었던게 몇가지 있음
첫번째 밥. 로마 민박들은 다 부페식인거 같더라고! 다만...입맛에 매우매우 안맞았어. 약간 중국+조선족 스타일의 반찬들? 나 양배추로 김치하는거 처음봤엌ㅋㅋㅋㅋ그리고 반찬들이 대부분 기름져. 물론 푸짐하긴 해 저녁에 삼겹살도 구워주시고 하는거 같던데 난 저녁은 5일동안 2번인가? 정도 먹은거 같아..근데 난 차라리 밥 아침만 주시고 숙소비를 내렸으면 했어.
두번째 민박에 규칙이 있다는거야.. 12시 다 되가니까 이모님이 자라고 재촉하심ㅠㅠ..우리 아직 술 다 안먹었는데ㅠㅠㅠ다들 안자고 시끄럽게 하는것도 아니였는데ㅠㅠㅠ 근데 이모님이 방에서 주무시는게 아니라 그냥 거실쇼파서 주무시고 일찍일어나셔야 하니까 걍 다들 해산함ㅠㅠ
세번째 사장님 어디계셔요ㅋㅋㅋㅋ 사장님 5일동안 한번 봤어ㅋㅋㅋ것도 5분인가...? 아마 딴분한테 인수해주시려고 하는거 같더라고. 근데 그 분도 잘 모르셔서ㅠㅠㅠ우리랑 같이 놀았음ㅠㅠㅋㅋㅋ
그리고 대망의 마지막 위치.....떼르미니역 위험하다고 하잖아? 진짜야 정말로 위험해 보여ㅋ....낮은 괜찮거든? 관광객도 많고 역에 사람도 많고해서 근데 새벽에 투어 끝나서 오는데 떼르미니 역 옆에 상점들이 몇개 있고 양아취..ㅋ들이 서있어. 무리지어 왔는데도 나 긴장많이 했다능ㅠㅠ 시선이 느껴지더라고;;
그리고 한인민박이 모여있는 곳들은 아랍인들&중국인&아마 파키스탄이나 방글라데시? 쪽 사람들이 터를 잡고 살아가는 곳이야. 그래서 낮에는 여기가 되게 위험해 보이는데 (무리지어 있거든 다들) 저녁 되니까 다 상점문 닫고 들어가ㅋㅋㅋ누가 유럽상점들 아니랄까봐ㅋㅋㅋㅋ 늦은 저녁에는 역앞보다 여기가 더 안전해 보임;;;사람이 없어 허허;; 이게 무슨;;; 그리고 중국인들 되게 많아서 신경도 안쓰는 눈치;;; 근데 진짜 이탈리아 민박은 비추야ㅠㅠ
그리고 우기때 이탈리아가서 빨래가 안말라ㅠㅠㅠㅠㅠㅠㅠㅠㅠ 빨래 덜마른 냄새가 침대서도 나고 내 옷에서도 나고..
라디에이터는 켰는데 안따뜻하고...여기 건물들 다 오래되서 천장에는 거미줄있고ㅠㅠㅠ
그치만 여기서 만난 언니 오빠들은 좋았어! 내가 거기서 막내였는데 다들 예뻐해줌 흐흐흐 장점은 이거뿐이라고 한닼ㅋㅋㅋㅋㅋ
글쓰는게 힘들쟈나;;;
2탄은 천천히 써야겠따;; 스위스,네덜란드,독일,두바이가 남았지롱ㅋㅋ!!
숙소 말고도 질문있으면 해달라능 o .< 그치만 루트는 못짜드린다능....내 루트가 거지 같았으니까..ㅋ
문제시 오빠랑 완전 오래오래만남
안문제시 해외가서 일함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