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자게에 한 스님과의 추억을 적었는데 같은 분과의 추억을 가진 여시가 나타날 확률은 얼마나 될까? +절에 가서 인사드리고 왔어
작성자새하얀눈꽃처럼작성시간26.04.05조회수55,939 목록 댓글 593출처 : 여성시대 새하얀눈꽃처럼
새벽 자게에 문득 어린시절 추억이 떠올라 올린 글
거기에 달린 첫댓이 지역을 물어보는 댓이라 너무 놀랐어
여시가 댓글을 다는 동안 구글이랑 유튜브를 찾아보니 스님 입적 영상이 나오더라
빛바랜 기억임에도 그때 그 질문이 20년 넘도록 기억 속에 남은 이유가 있었나봐
여시들 역시 보고싶고 그리운 사람은 제때 찾아가야 한다
마지막으로 우리를 정말 아껴주셨던 스님 사진 두고갈게
스님 정말 감사했습니다
댓글 여시 허락 받았어요
+
오늘 절에 다녀왔는데 공지라니...!
후기랄 것도 없지만 저날 이후 계속 신경이 쓰여서 절에 다시 가보고 싶더라고, 마침 오늘 절에 다녀왔어
20년 전과는 변한 것 투성이라 낯설기도 하고 스님께 더 죄송한 마음도 들었어
지금 계신 스님이랑 보살님이 왜 그동안 안 왔냐고 하시는데 그냥 말이 안 나오더라고...
그냥 원래 가족들이 같이 다니는 절이 있어서 못왔다고 했어
스님은 아마도 편찮으셨나봐
그 외의 자세한 이야기는 듣지 못했어
스님이 계실 때의 그 포근한 느낌을 이젠 느낄 수 없는 게 조금 서글퍼서 차에 한참을 앉아 절을 바라보다 왔어
스님에게 하고싶은 이야기가 많아서 짧게 편지를 써갔어
여시에서 있던 일도 얘기하고 싶어서, 댓글 여시 초성도 물어봐서 편지에 적었어
많은 여시들이 따뜻하게 봐주고 긴 글 읽어줘서 고마워 ❤️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