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2014년 6월경, 어느 초등학생이 몇 년간 애지중지 키우던 '콘도르' 라는 이름의 애완 콘스네이크(통칭 옥수수뱀)를 부득이하게 입양을 보내게 되었다.
초등학생이기에 그의 어머니가 대신 인터넷 카페를 통해 분양을 하게 됐는데, 킹스네이크를 키우고 피딩으로 유명한 파충류 애호가 모 블로거가 데려갔다.
킹스네이크를 잘 돌보는만큼 콘스네이크도 애정을 가지고 키우겠거니 하고 만족스럽게 분양을 보냈지만...
분양을 받은 이후, 뱀을 분양한 어머니는 콘도르가 잘 길러지고 있는 지 인증샷을 요청했지만 블로거는 이를 거부했다.
알고 봤더니 그는 자신이 키우는 킹스네이크에게 콘도르를 먹이로 던져주고 영상까지 찍어서 올렸다.
그리고는 자신이 운영하는 카페에 '설치류와는 또다른 최고의 영양분을 흡수 중인 상태입니다.' 라는 충격적인 발언이 담긴 게시물을 업로드 하였다.
결국 사태를 파악한 초등학생과 그 어머니는 사과를 요구했지만, 해당 블로거는 변명을 하면서 거부했다.
2. 결과
결국 해당 블로거는 블로그를 초기화시켰고, 카페에서 잠적했다.
현재 고소가 진행 중이며, 1심에서 블로거에게 벌금 100만 원이 나왔다고 한다.
이에 블로거가 항소를 해서 현재도 진행 중이라고 한다.
이후 해당 블로거는 닉네임을 바꾸고 블로그의 관련 내용을 싹 수정해 지우고는 카페와 본인의 블로그에서 아무 일 없었다는 듯 멀쩡하게 활동하는 중이었으나 카페가 개편되면서 신고된 뒤 강퇴당했다.
한번 명예가 깨졌을 때 인과응보, 자업자득이라는 게 얼마나 무서운 지를 깨닫게 만들어줄 정도다.
거기다 분노한 네티즌들에 의해 실명이 털렸다.
법적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실명은 기재하지 말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