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Alex vause
올초에 직장내 장례식장 다녀와서 꾼 꿈을 직원한테 또 얘기하다가 생각나서 비도 오는김에 씀.
올초에 직장에서 장례식장에 갈 일이 생겼었음.
작년에 철학관 갔을 때 나보고 절대 장례식장 가지말라고 했었는데 직장 내 발생한 일이고 해가 바껴서 괜찮다고 생각했^^
친구한테 장례식장 가야한다고 말하자 친구가 자꾸 발에 빨간색 네임팬으로 한자 왕 자를 쓰고 가라고 난리를 치기 시작해서 결국 양발에 빨간색 네임팬으로 왕 자를 2개 씀.
이게 유튜브에서 스님?이 장례식장 갈 때 발에 왕 쓰고 가면 귀신들이 안온다는 얘기를 보고 자꾸 쓰고 가라고 함.
장례식장에서 별 일이 없이 끝나고
친한 직원이랑 카페에 가기로 했음.
나 여시는 기도 약하고 미신 되도록이면 믿음.
한 때 가위도 자주 눌리고 귀신도 어릴 때 몇번 봄..
특히 이런 무서운거는 잘 믿어서 하지말라는거 안하고
하라는거 함.
그래서 카페 화장실을 들리기 위해 카페에 가기로 해서 카페에 가서 수다떨고 카페 화장실도 들렸다가 빠이빠이함.
근데도 이미 나 여시는 이모한테 집앞에서 굵은 소금 뿌려달라고 전화해서 이모가 집앞에서 굵은 소금 촥촥 뿌려주심.
그렇게 귀신 퇴치 3단계를 다 하고 그날 밤 잠을 자는데
꿈에서 우리집 1층 주차장이 나옴.
참고로 우리집은 다세대 주택이라 1층은 주차장, 2층부터 집이란 말이지?
아무튼 1층 주차장이 보이는데 어떤 여자가 서 있었음
꿈에서 나는 그냥 이모라고 생각을 하고 왔다리 갔다리 돌아다니다가 장면이 전환되는데 우리집 안이였음.
근데 문밖에서 시끄러운 소리가 들려서 현관문으로 가니까 어떤 낯선 여자가 드릴로 우리집 현관문을 뚫고 있는거임.
그때 깨달은게 1층에 있던 여자가 이모가 아니라 저 여자구나 싶은 찰나에 '아 뚫고 들어오려는구나 ㅅㅂ 어쩌지'
하면서 그저 뚫리는걸 쳐다보고 있는데
현관문에 자물쇠 대따 큰게 3개가 잠겨져있었음.
그 중 가운데꺼는 드릴로 뚫리는 중이였는데
바깥에 그 여자가 왜이렇게 안뚫리냐고 하는 소리가 들리고 드릴로 가운데 자물쇠만 뚫리는 꿈만 꾸고 그대로 꿈에서 깸.
꿈에서 깨고 생각하니까
1층에서 본 여자가 머리가 길었음
근데 우리 이모는 중년의 여성이라 컷단발임.
이미 머리부터가 다른데 왜 이모라 생각했는지 의문이지만 그 여자가 1층에서부터 둘러보고 있었던거임...
그리고 현관문에 자물쇠3개 겁나 튼튼한거가 박혀있다고 했잖음?
발에 왕,
카페 화장실,
굵은소금
이 3가지란 생각이 들었음...
귀신 쫒아내는거 3개 하고 와서 자물쇠 3개가 날 지켜줬다는 생각이 들었고
지금은 만약 아무것도 안해서 그 여자가 우리집에 들어왔으면 난 어떻게 됐을까 싶음...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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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굿뉴스에브리원 작성시간 23.07.18 우와.. 소금 정도만 뿌렸었는데 다른 것도 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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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NO잼NO 작성시간 23.07.19 헐 신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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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고파서기절할듯 작성시간 23.07.20 와 소름 돋는다 나 이번에 아는동생 어머니 위암으로 돌아가셔서 장례식 갔다왔는데, 나도 장례식 가면 안되는 사람인데 소금 고춧가루 엄나무 팥 다 쓰고 편의점도 들려서 왓는데 그날 꿈에서 검은형태 남자가 문 뚫고 들어올려는 꿈 꿧는데 일어나서 위가 너무 아파서 쓰러질거 같은거야;
그래서 아는 스님한테 물어보니 신가물도 있고 귀신이 좋아하는 몸(?)인데 장례식 왜 갔냐고 저런 팥 소금 의미 없다고 하심 ㅠ 부정탄거래 진짜 몇일 고생했어 ㅠㅠ
(평소에 식단 먹었어서 배탈날일이 없었음 ㅠ) -
작성자seo서서 작성시간 23.09.03 오 왕자 발바닥에 쓰는 건 새롭다! 별일없어서 다행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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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유쪼꼬 작성시간 23.09.08 오 장례식장 갈 때 해야지 신기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