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방)
혼자 살던 40세 남성이 주말 이후 계속 출근을 하지 않고 전화도 받지 않자
동료들이 경찰에 신고, 아파트 문을 열게 됨
발견 당시의 모습
남자가 입고 있던 다이빙 슈트를 제거했더니
그 아래 또 다른 파란색의 비옷을 입고 있었음
비옷을 제거하자 또 안에 밀착되는 옷을 입고 있었고
옷과 몸 사이에 치즈들이 잔뜩 끼어있었음
보통 자기색정사(自己色情死, Autoerotic death)하는 사람들은
여자속옷이나 여성옷, 구두, 가발 등을 착용하거나 옷을 아예 안 입은 상태에서
질식의 몽롱한 쾌감이나 스릴감을 느끼기 위해
목을 조이거나, 방독면을 착용하거나, 비닐봉투를 머리에 쓰거나, 수갑이나 밧줄 등을 착용하는데
(여성옷과 가발을 입은 채로 질식사하여 발견된 남성)
(주변에 옷을 모두 벗어놓은 채 질식사한 일본 남자 초등학생)
이 남성은 굉장히 특이하게도 치즈를 온몸에 두르고 있었던 것..
난 게으른 사람이라 절대 이렇게 못할 듯
나도 치즈를 좋아하긴 하지만 확실히 이 사람만큼은 아니야
샌드위치맨
지금 나초 먹고 있었는데...
치저스 크라이스트..
치즈 먹을 때 이 남자가 생각 안 나기를
가족들에게 이런 식으로 죽었다는 걸 어떻게 설명하지?
거짓말로 둘러댈까 아니면 무덤덤하게 진실을 얘기할까
"당신의 아드님은 치즈로 가득 찬 잠수복을 입고 스스로 질식하다가 사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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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화차 코코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