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골드키위새
그때
형사헴 뒤에서 누군가의 다그침이 들림
형사헴 엄마였음
다 큰 형사가 엄마한테 혼나는 모습이 웃겼나 봄 한껏 비웃음
자연스럽게 앤디 밥 먹이려고 밑밥 까는 형사헴 제법 착함
하지만 캐런한테 딱 걸림
당황한 형사헴
헛소리 버튼 on
listen listen i can’t listen
(듣자 듣자하니 못 들어주겠네)
점점 목소리가 작아지는 형사헴
(경멸)
싫핥...
헴 제발 그만하시라고요
예의상 통성명은 해주는 캐런
마이크 형사만 아니었어도 상종도 안 했을 텐데 경찰 배지가 살렸음;
그 와중에 또 엄마한테 혼나는 마이크헴
왜 집에 안 들어왔냐는 캐런의 물음에
셰인 때문이라는 걸 온몸으로 티내는 앤디
질풍노도 잼민이를 선물로 달래 보는 캐런
캐런이 준비한 선물이 뭔지 다들 알겠지
바로바로
그 인형임
으악 못생겼다
표정 봐 앤디도 나랑 같은 생각했나 봄
요컨대 인형 가지고 놀 나이는 지났다는 말
그래도 엄마의 성화에 못 이기는 척 인형을 작동시키는 앤디
싫핥 존나 저주 안 걸리면 서운한 얼굴
~주인 얼굴 스캔 중~
제대로 모시겠습니다
주인이랑 반모 시도하는 한낱 인형
어떻게 사람 이름이 앤디야안녕;
앤디 표정 봐 개빡침 지금
자신의 이름을 묻는 인형에게 그럴싸한 이름을 붙여주지만
어림도 없지 난 처키란다
응 처키
이 새기랑은 말이 안 통한다는 걸 깨달음
영화 초반부라 아직까지는 고분고분한 처키
고분고분하다고 했지 똑똑하다고는 안 했다
싫핥 그럼 할 줄 아는 게 뭔데요
알고 보니 다운이 덜 됨
공부에 뜻이 전혀 없는 얼굴
지도 그걸 아는지 웃음으로 무마함
처키답게 얼굴이 흉기임
아무튼 다운로드는 실패함
기껏 가져온 게 불량품이라 짜증나는 캐런
앤디는 그런 캐런을 안아주며 자기가 가져가겠다고 함
이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보는 처키
감동은 감동이고 애들은 잘 시간이니 썩 들어가렴
처키에게 방 소개하는 중
♥️드디어 나온 루니헴♥️
루니가 까칠하다며 경고하는 앤디
참 나 고양이가 그럴 수도 있지
까칠한 놈=비속어
앤디의 말을 따라하는 처키
원래는 바른 말만 쓰도록 프로그래밍 되어 있나 봄
하지만 처키는 이미 프롤로그에서 조져진 인형이라 그런 거 없음
앤디는 평소에 스케치북 그림으로 팀을 꾸려서 놈
그걸 처키에게 설명하다 스스로를 바보 같다고 표현함
그런데 처키는 바보같지 않다고 말해줌
자조적으로 말하면서도 내심 기분은 좋아 보였음
스케치북을 계속 넘기는데
가족 사진으로 추정되는 사진이 보이자 황급히 스케치북을 덮는 앤디
침대로 향하는 앤디에게 노래를 제안하는데
참 나; 나 애 아니거든
그건 내 알 바 아니죠?
싫다는데 부득부득 노래를 시작하는 처키
(말 존나 안 듣네...)
뿌듯
-다음 화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