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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여성시대 골드키위새
하필 형사 어머니 손에 들어가게 된 셰인수박
아이들의 불안감은 점점 커져만 가는데
그러게 누가 셰꾸하랬나
걱정 말라고 하는 사람 특 : 걱정할 일 존나 만듦
모두가 수박 대가리에 꽂혀 있을 때
근본적인 문제를 꼬집는 팔린
결국 외면하던 문제를 마주하기로 결심한 앤디
손에 쥔 건 용기(공격력+100)인 듯
하나 둘 셋 하면 여는 거임 ㅇㅋ?
셋~!
얼씨구 하나는 칼 들고 하나는 망치 들고 잘하는 짓이다
저기요 칼 들고 불쌍한 척하면 누가 믿는데요
이 새기 구질구질 혀가 길구나
처키가 그토록 바랐던 걸 들어주겠다며 회유하자
순순히 칼을 건네는 호구인형
그렇다기엔 표정이 존나 비장함
오징어 게임이라도 참가하려는 듯
어쨌든 얘는 기뻐 보임
잠시 후
처키를 데리고 방으로 향하는 앤디
근데 문 뒤에 뭐가 있음
스르르 방문이 열리고
퍼그가 벽에 붙어 있다는 걸 전혀 눈치채지 못한 처키는
앤디의 부름에
쫄래쫄래 따라감
앤디 앞에서는 순진무구 그 자체임
아무튼 처키가 방심한 틈을 타 달려드는 퍼그
날으는 돈가스
빡
퍽치기 성공
뒤통수를 맞고 뻗어 버린 처키헴
퍼그와 팔린이 달려와 처키가 일어나지 못하도록 막음
처키는 앤디에게 대체 왜 이러는 건지 이유를 물어보지만
그 누구도 대답해 주지 않음
읽씹 존나 마상
처키의 작은 머리통으로는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상황
발버둥치는 처키
동정심에 머뭇거리는 앤디
그때
갑자기 버디송을 부르기 시작하는 처키
싫핥 이건 반칙이지
결국 팔린이 멍하니 앉아 있던 앤디를 옆으로 밀치고
가슴팍에 달려 있던 배터리를 잡아 뜯음
히 이즈 아이언맨
벗 히즈곤
동력을 잃은 처키는 완전히 작동을 멈추고
싸늘하게 식은 처키를 보니 착잡한 앤디
퇴마 완
~해피 엔딩~
뻥임ㅋㅋ
말씀 중에 죄송합니다만 저희 영화 아직 안 끝났ㅅㅂ니다
아이들은 처키를 분리 배출도 하지 않고 걍 갖다 버림
눈물을 훔치는 앤디
누가 보면 장례 치르는 줄
입을 다물기로 굳게 맹세하는 아이들
근데 우린 다 들었죠?ㅋㅋ
장면이 전환되고
잊고 있던 털보의 재등장
관리인답게 쓰레기 처리도 하나 봄
털보는 흰 천에 싸인 처키를 발견하고
응애
누가 볼 새라 주위를 살피더니
처키를 조심스레 챙기는 털보
어른들이 남이 버린 물건 함부로 줍지 말라고 하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었음 ㄹㅇ
여기가 털보의 집이자 작업실인가 봄
앤디가 사는 건물인 듯한데
문제는
이 새기 몰카충이었음
역시 관상 사이언스
마치 수술대처럼 생긴 작업대 위에
눕혀진 처키
전기를 공급하자
끼릭끼릭 움직이는 처키
요컨대 개통 안 된 공기계라는 뜻
그래도 중고나라에 팔면 되니까 ㄱㅊ
“어디 열어보자”
전동 드릴을 들고 혼잣말하는 털보
싫핥 제 의사는요?
그건 모르겠고 내가 네 의사이긴 함
싫붏앓 돌팔이잖아요
처키 살려;
-다음 화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