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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할매의 속삭임

[스크랩] [영화]하나도 안 무서운 사탄의 인형(Child's Play 2019) 10

작성자광신도|작성시간24.02.17|조회수997 목록 댓글 1

 
출처 : 여성시대 골드키위새




하필 형사 어머니 손에 들어가게 된 셰인수박
아이들의 불안감은 점점 커져만 가는데

그러게 누가 셰꾸하랬나




걱정 말라고 하는 사람 특 : 걱정할 일 존나 만듦




모두가 수박 대가리에 꽂혀 있을 때
근본적인 문제를 꼬집는 팔린




결국 외면하던 문제를 마주하기로 결심한 앤디
손에 쥔 건 용기(공격력+100)인 듯




하나 둘 셋 하면 여는 거임 ㅇㅋ?



셋~!



얼씨구 하나는 칼 들고 하나는 망치 들고 잘하는 짓이다





저기요 칼 들고 불쌍한 척하면 누가 믿는데요



이 새기 구질구질 혀가 길구나




처키가 그토록 바랐던 걸 들어주겠다며 회유하자




순순히 칼을 건네는 호구인형



그렇다기엔 표정이 존나 비장함
오징어 게임이라도 참가하려는 듯



어쨌든 얘는 기뻐 보임




잠시 후




처키를 데리고 방으로 향하는 앤디

근데 문 뒤에 뭐가 있음



스르르 방문이 열리고



퍼그가 벽에 붙어 있다는 걸 전혀 눈치채지 못한 처키는



앤디의 부름에



쫄래쫄래 따라감
앤디 앞에서는 순진무구 그 자체임




아무튼 처키가 방심한 틈을 타 달려드는 퍼그



날으는 돈가스









퍽치기 성공

뒤통수를 맞고 뻗어 버린 처키헴




퍼그와 팔린이 달려와 처키가 일어나지 못하도록 막음

처키는 앤디에게 대체 왜 이러는 건지 이유를 물어보지만



그 누구도 대답해 주지 않음




읽씹 존나 마상




처키의 작은 머리통으로는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상황




발버둥치는 처키



동정심에 머뭇거리는 앤디




그때

갑자기 버디송을 부르기 시작하는 처키




싫핥 이건 반칙이지




결국 팔린이 멍하니 앉아 있던 앤디를 옆으로 밀치고



가슴팍에 달려 있던 배터리를 잡아 뜯음




히 이즈 아이언맨



벗 히즈곤



동력을 잃은 처키는 완전히 작동을 멈추고




싸늘하게 식은 처키를 보니 착잡한 앤디




퇴마 완
~해피 엔딩~





뻥임ㅋㅋ
말씀 중에 죄송합니다만 저희 영화 아직 안 끝났ㅅㅂ니다




아이들은 처키를 분리 배출도 하지 않고 걍 갖다 버림




눈물을 훔치는 앤디
누가 보면 장례 치르는 줄




입을 다물기로 굳게 맹세하는 아이들




근데 우린 다 들었죠?ㅋㅋ





장면이 전환되고

잊고 있던 털보의 재등장




관리인답게 쓰레기 처리도 하나 봄



털보는 흰 천에 싸인 처키를 발견하고




응애





누가 볼 새라 주위를 살피더니




처키를 조심스레 챙기는 털보
어른들이 남이 버린 물건 함부로 줍지 말라고 하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었음 ㄹㅇ




여기가 털보의 집이자 작업실인가 봄
앤디가 사는 건물인 듯한데




문제는

이 새기 몰카충이었음
역시 관상 사이언스




마치 수술대처럼 생긴 작업대 위에



눕혀진 처키




전기를 공급하자



끼릭끼릭 움직이는 처키




요컨대 개통 안 된 공기계라는 뜻




그래도 중고나라에 팔면 되니까 ㄱㅊ




“어디 열어보자”
전동 드릴을 들고 혼잣말하는 털보

싫핥 제 의사는요?




그건 모르겠고 내가 네 의사이긴 함




싫붏앓 돌팔이잖아요
처키 살려;






-다음 화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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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이도저도 아닌애 | 작성시간 24.02.22 마지막에 존나 당황하는거 개웃기네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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