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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할매의 속삭임

[스크랩] [영화]하나도 안 무서운 사탄의 인형(Child's Play 2019) 13

작성자광신도|작성시간24.02.17|조회수983 목록 댓글 2

 

출처 : 여성시대 골드키위새





어느 집 앞

딱 봐도 처키 같은 게 문앞으로 비대면 배송됨




그리고

어디선가 들리는 노크 소리




설마 처키가 또?




두근두근




문을 열어 보니




인간 전서구가 새 소식을 물어온 거였음
아까 그 버디 인형은 앤디의 집이 아닌 오마르의 집으로 배달된 듯함




오마르의 집에 모여 있는 아이들



내심 궁금했던 앤디도 합류함




인파를 헤치고 들어가 보니




처키인지 버디인지 모를 인형이 묘기를 부리고 있었음




왠지 꺼림칙한 앤디



평범한 인형처럼 보이긴 함




오마르가 시키는 대로 RC카를 조종해서 병을 쓰러트리는 초드



즐거워하는 잼민이들




의기양양해진 오마르가




초드에게 명령을 내리면서 은근히 과시함




군필자들이 보면 좋아서 자지러지는 거수경례





흡사 손주 재롱 구경하는 할머니 눈빛




그 모습을 보며 지금쯤 쓰레기차에 실려 있을 처키를 떠올리는 앤디




눈치 빠른 팔린은 그런 앤디의 기분을 살핌





다음 날

털보가 죽은 그 건물임





죽은 털보가 발견된 건지 경찰이 드글드글함

당연한 얘기지만 여기도 마이크헴 관할임
형사가 이 사람밖에 없는 것도 아니고 너무 억지 아님? 이라는 생각이 들겠지만 안 그러면 영화 진행이 안 됨ㅈㅅ




끔찍한 현장을 둘러보며 혀를 내두르는 헴





다시 장면이 전환되고

이번엔 캐런이 일하는 이마트 해운대점으로 가 보자
지난번엔 홈플 썼으니까 공평하게 이마트도 써줌
다음에 또 나오면 그건 하나로마트임





버디2 출시를 앞두고

신제품 홍보에 열을 올리는 캐슬란
마트 곳곳에 쎄오헴의 음성이 흘러나오고 있음




잼민이들은 이것저것 구경하기 바쁜데




앤디는 별 관심 없음




멀리서 장난치는 캐런에게 애써 웃어 보이는 앤디




앤디의 상황과 대조되는 홍보 문구가 흘러나오고



의미없이 제품을 만지작거리는 앤디




그때

처키가 그랬던 것처럼 놀자고 조르는 초드
앤디는 그저 귀찮기만 함



꾸짖을 갈





호락호락하지 않은 앤디




쏘리투히얼댓2



?





초드의 집착성 발언에 놀라 돌아보는 앤디

싫핥 잠시만요 이 새기 처키잖아요
앤디는 그제야 처키가 지금까지 연기를 했다는 걸 깨닫고




자신이 친구가 될 수 없다면 그 누구도 너랑 친구가 될 수 없을 거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던지는 처키헴






그 경고를 일깨우듯

어디선가 들려오는 익숙한 목소리
바로 셰인의 음성이었음



좃돼봐라 낄낄




셰인과 앤디의 모습을 녹화해 둔 영상을 마트 모니터에 동시 송출하는 처키




패닉에 빠진 앤디




애원하듯 소리쳐 봐도 처키는 멈출 생각이 없어 보임



다급하게 모니터를 흔들어 보지만




싫핥 이건 또 언제 찍었냐




발악하는 앤디를 보며 빙그레 웃는 처키
존나 악질임




결국 폭발한 잼민이
처키에게 달려드는데



하지만 현 주인 오마르가 득달같이 제지함




초드는 처키가 아니라고 소리침
마르야 아무것도 모르면 가만히 있어 제발;




아니 염병할 눈이 빨갛다고요





싫어 싫어 나는 안 볼 거야




아 좀 보라고 제발
미치고 환장하는 앤디




하지만 오마르는 화가 단단히 나서 아무것도 안 보임



선을 세게 넘어 버리는 촉법소년





결국

앤디는 참지 못하고



몸싸움하다 떨어진 보청기를 뒤로 한 채




시원하게 오마르를 갈겨 버리는 앤디




김앤디 존나 플러스 10점




용호초 샹크스와 이마트 루피의 팽팽한 대결




얼마나 격하게 싸우는지 핸드폰이 떨어져도 모름




이기는 앤디 내 거ㅎ





기세를 몰아 영혼의 한 타를 날리려던 순간





퍼그가 앤디를 뜯어 말림




하지만 반항이 거센 탓에 진열장에 부딪힌 퍼그
존나 아파 보임




앤디는 아이들에게 자초지종을 설명해 보지만




미친놈 보는 듯한 눈빛




아 증거 있음 ㄱㄷ




ㅋㅋㅈㅅ이제 없음




억울해서 미칠 지경




1나도 안 괜찮아요 엄마





그러거나 말거나

이 일로 아이들의 신뢰를 완전히 잃은 앤디




그렇게




처키까지 알차게 챙겨서 떠나는 친구들
쟤 눈 파랗게 뜨는 거 봐ㅋㅋ어이 없네





캐런한테 붙잡혀서 더 나서지 못하는 앤디




허탈한 얼굴로 보청기를 주우려는데




어라 여기 웬 핸드폰이 떨어져 있네





옛정을 생각해서 깽값 두고 간 뻐킹 오마르
당장 이베이에 팔자구 boy




-다음 화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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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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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흐즈믈르그흣드 | 작성시간 24.02.2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사족 너무 웃겨
  • 작성자이도저도 아닌애 | 작성시간 24.02.22 아니 셰인 대갈통은 지가 한 짓 아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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