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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할매의 속삭임

[스크랩] [영화]수상한 학교, 수상한 죽음…. 날 옭아매는 무서운 비밀 < 서스페리아 1977 >03

작성자어쩌다이리됬누|작성시간24.03.07|조회수2,017 목록 댓글 4

 


팻과 선생님이 비참한 죽음을 맞이하고

아침이 되었어




눈이 안보이는 시각장애인 남성이 안내견과 함께 학교로 오고 있음



강아지를 저 자전거 거치대에 묶고



남성은 그대로 들어가고 수지가 등장함



문으로 가는 수지



손잡이를 잡고 벨을 누를까말까 고민하다가



그냥 들어가버림

어제 일어난 일이 정말 싫었나벼



방금 들어갔던 시각장애인 선생님이 보이고 (부르기 너무 불편하니까 영화 속 인물 이름인 '다니엘'로 부를게)

많은 사람들이 왔다갔다 거리고 있다



다니엘 선생님과 인사를 나누는 태너 선생님

굉장히 깐깐하실거 같다



수지를 보고 환하게 웃으며 다가오신다



통성명하는 수지와 태너 선생님



흠 수지에게 잘해주시는걸 보니 그리 깐깐하신 선생님도 아니신듯



어떤 남자들과 대화중인 블랑 부이사장



수지의 소개를 듣고 위아래로 훑어보는 블랑



그리고 남자들에게 양해를 구하는 블랑



저 남자들은 경찰이었어!



수지의 고모를 알고 있는 블랑!

아니 근데 형사들은 왜 온거죠?



이사장 얼굴이 안보인다 했더니 여행중이라고 하는 블랑

대신 사과를 하며 잘 왔다고 해줘



한참 대화중인데 뒤에서 전화통화하고 있던 언니가 전화를 끊고 감사하다고 말하고 가

그 말을 듣고 뒤돌아보는 태너와 블랑



그리고 블랑이 쇼파에 앉아있던 작은 소년 알버트에게 지시를 내린다



블랑의 말을 듣고 일어서는 알버트



블랑의 조카였어



드디어 어젯밤 팻에 대해 이야기를 꺼내는 부이사장!



어젯밤 수지가 팻을 봤었지

살해된건 몰랐던 수지



한참 팻에 대해 이야기를 해주는 블랑



결론은 수지가 현재 묵을 수 있는 기숙사 방이 없다는 것!

팻이 죽어서 아직 정리가 안됐나봐



오...완전 파격제안 (달러 모름..)



훈훈한 이야기가 오고간다



말을 마치고 블랑은 기다리고 있던 형사들에게 가고
수지는 태너의 인도를 따라 각자 간다




걷다가 경찰과 부이사장이 하는 말을 유심히 들은 수지

그리고 그들을 불러



어젯밤 목격했던 팻의 행방에 대해 말해주는 수지



경찰들에게 수지에 대해 말해주는 블랑



도움이 될까 말을 했지만



별로 신경쓰지 않는 경찰들과 블랑



뻘쭘해하며 태너의 말에 다시 올라간다



계단을 올라가다가 내려오는 잡일꾼 파블로스에 대해 소개시켜주는 태너 강사



?

인성 무엇

사람 앞에서 대놓고 무시하는 태너강사

아니...쌤 좋게 봤는데...



앞에서 엄청 까주는 태너

파블로스는 그 말을 듣고도 그냥 가만히 있어



태너가 이동하니 그제서야 발을 떼는 파블로스



내려가다 힐끗 수지를 쳐다본다

실은 말 들을 줄 아는거 아녀...?(의심)



알고보니 치은염이 생겨 윗니 아랫니 다 뽑은 파블로스..

그래서 이빨이 그리 정갈했던 거시야

근데 너무 아팠겠다 ㅠㅠㅠ



학교가 엄청 넓다

수영장도 있고 학생들은 맘껏 써도 된다는 태너

라커룸에는 왜 가는 거지




라커룸에 발레리나들이 다 모여있었어

앞에서 떠들던 학생이 태너를 보고 인사를 건넨다

학생의 이름은 마타하리!



드릴 말씀 있다는 마타하리의 말에 다른 얘들이 고자질쟁이라고 놀려

아무래도 선생님들에게 많은걸 알리는 사람인듯...



마타하리가 흥분해하니까 시선을 집중 시키는 태너



그리고 오늘 도착한 전학생 수지를 소개시켜준다



수지빼고 원래 있던 미국인들은 총 7명 있다며 친하게 지내라는 태너

서로 인사하는 수지와 미리암



수지 라커룸도 알려주고 레드룸에서 기다리겠다며 가려는 태너



고자질쟁이 마타하리도 같이 따라간다



마타하리와 태너가 사라지자 바로 장난을 치는 올가

아까 1층에서 전화통화를 하고 있던 학생이야!



알고보니 수지가 묵을 빌라의 주인이었어



?



바로 돈 얘기부터 꺼내는 올가



아니 돈 얘기부터 꺼낸다구여...?

이..인성...(웅성웅성)




아무튼 떨떠름한 기분을 떨쳐내고



슈즈 빌려줄 사람을 찾는 수지

조심스럽게 주변 학생들에게 말을 건넨다



그리고 바로 한 친구가 선뜻 빌려준다며 슈즈를 주는데

여기도 착한 친구가 있어! ㅠ_ㅠ



응 아니야

바로 돈얘기 꺼내는 학생

제시@ 50마르크 발레슈즈



돈 얘기를 꺼내자 격하게 아니라며 말하는 수지



그렇게 떨떠름하게 슈즈를 빌리고



빈 자리에 앉은 수지

근데 와르르하고 옆에 가방을 떨어뜨렸어



괜찮다며 바로 가방을 줍는 친구

특이한 모양의 라이터를 가지고 있네



그리고 수지에게 말을 붙여주는 친구

오 이 친구는 좀 다른 느낌이다!



솔직하게 말하는데 자신도 처음에 그랬다고 말하는 친구



결국은 적응하게 됐다는 얘기



그때, 올가가 수지에게 다가왔어

올가가 다가오자 표정이 굳는 친구



친구 이름은 사라였네



둘을 번갈아가며 쳐다보는 수지



뱀의 이름이래 하고

스아으ㅏㅏㅏ!!!하고 뱀소리 내는 올가

갑자기 왜 그러삼



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사라도 올가한테 메롱하며 둘이 신경질을 낸다

그 가운데에 낀 수지 불편....



쓰으으ㅡ!!!!!!!!!!



메롱~~~!!!!!!!!!!!!!!!


수지 : 뉴욕 갈까...



장면이 바뀌며 올가의 목소리가 들린다

매니큐어를 칠하고 있는 올가



내년에 학교 졸업해도 바로 일할 직장이 보장된 올가

집안이 좋은가벼




그에 비해 수지는 아직 뚜렷한 목표가 없는 상황



조금 친해진듯한 두 사람



그때 전화벨이 따르르르릉 울리고 급하게 칠하던 매니큐어를 내려놓고 뒤도는 올가



그리고 전화통화를 하기 시작해

그때 누군가를 보고 반가워하는 수지



(올가 목소리)



오 핸섬보이가 수지의 짐을 가지고 왔다



훈훈한 분위기가 연출되고 있고요

갑자기 로맨스..?



핸섬남이 수지 뒤의 올가와도 인사를 한다

수지의 짐을 내려놓고 바로 간다는 핸섬뽀이



-올가의 말

-핸섬보이 말



아니 학생이 밖에서 먹을 수도 있지 식사시간에 늦으면 엄청 화를 낸다는 학교



결국 그렇게 가버린 매정한 핸섬보이



수지가 다가오니까 전화통화하던 전화기를 손으로 막고 수지에게 말하는 올가



돈 없다는 말




알고보니 돈이 없어서 노동으로 돈을 내고 있었던 핸섬보이



수지는 그런 올가의 말에 아무말 않고 방으로 들어가



수지가 들어간걸 보고



작게 속삭여서 말하는 올가

무슨 얘길 하고 있는 거지..?



그리고 급하게 끊어버린다

방에서 나온 수지



올가가 하는 말을 가만히 바라만 보고 있는 수지



보니까 팻도 그 핸섬보이를 좋아했었나봐

여럿 여자 울리고 다녔구만 훔훔..^^



자연스럽게 어젯밤 죽은 팻에 대한 얘기로 흐르는 대화



어젯밤 봤던 팻의 행동에 대해 다시 곱씹어보는 수지



올가가 무슨 말을 하든 어젯밤 팻을 봤던 일에 대해 생각중인 수지



엄청 놀란듯이 문을 열고 나왔었지



소음이 심해서 팻이 하는 말을 자세히 못 들었다는 수지



올가는 계속해서 팻에 대한 험담만 늘어놓고 있다



팻이 말하던 입모양에 대해 다시 떠올리려는 수지



조금씩 생각해내는 수지



수지가 하는 말을 이해하지 못하고 되묻는 올가



띄엄띄엄 기억나는 팻의 말들



나도 몰러...




팻에 대한 험담을 계속해서 늘여놓은 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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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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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긿어 | 작성시간 24.03.07 인성이 멀쩡한 인물들이 별로 없네;;;
    근데 올가 집 정말 화려하다
  • 작성자광신도 | 작성시간 24.03.11 사라 올가 신경전 웃기네 ㅋㅋㅋㅋ
  • 작성자동구라미라미 | 작성시간 24.03.12 여기....다 이상해보여...ㅋㅋㅋ
  • 작성자아볼루꽁 | 작성시간 24.04.05 아무도믿으면안딜거같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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