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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할매의 속삭임

[스크랩] [영화]수상한 학교, 수상한 죽음…. 날 옭아매는 무서운 비밀 < 서스페리아 1977 >05 (스압)

작성자어쩌다이리됬누|작성시간24.03.07|조회수1,655 목록 댓글 4

 

 

 


※주의※

이번편은 구더기가 잔뜩 나옵니다. 벌레 못보시는 분들은 주의해주세요
















콸콸콸

물이 흘러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세수를 했던걸까

수도꼭지 틀어놓고 거울 보는 중인 수지

정말 아까보다는 한결 나아보여



가만히 거울을 보고 있는데



사라가 놀러왔어!

사라와 나란히 옆 방을 쓰게 된 수지!



이 방으로 이사온거냐는 사라의 말에 이사 당한거라며 정정해주는 수지

올가네 집이 좋았는데 이렇게 강제로 오다니...



올가에 대한 섭섭함을 사라에게 말하는 수지

그러니까 아프다니까 바로 학교에 짐 보내는게 어딨냐...



이제 어린 나이도 아닌데 아직도 기숙사에 사는게 불만이었던 수지



그런 수지의 반응에 사라가 이제 몸 괜찮아졌다고 말한다



방금 전 아팠던게 이상할 정도로 아무렇지 않은 수지

도대체 그 빛은 뭐였을까?

알 수 없는 의문



돌팔이 의사에 대해 알고 있는 듯한 사라

말을 이어가려는데



똑똑 소리가 들리며



파블로스가 수지의 밥을 가져다 주러 왔다



탁자에 음식을 놓으며 그 옆에 놓인 사라의 라이터를 만지는 파블로스



다시 내려놓고



수지의 방을 한 번 보더니




나간다

태너의 말과는 달리 파블로스를 무시하지 않는 수지



파블로스가 유심히 사라의 라이터를 보자 수지가 조심하라고 말해

그런데 사라는 별로 신경쓰지 않는다는 듯이 대수롭지 않게 여겨



흠 역시 그래도 아픈 환자에게 술은...

와인이 아무리 좋다지만 말이야

역시 돒팔이 느낌이 강하게 난다



그때 삐리리리릴ㄹ릴

종소리가 울린다



종소리를 듣고 수지의 방에서 나가는 사라



복도인가 아무튼 밖에 불이 켜지고



머리를 빗는 수지

그때



언제 열렸는지 열린 창문 사이로 바람소리가 휘이이잉 나

덜컹덜컹 거리는 창문




(1)

별 신경 안쓰며 머리를 계속 빗는 수지





(2)(3)

그런데 뭐가 떨어지는지 자꾸 툭툭 몸에 달라붙는 무언가



사라도 방으로 돌아와 옷 갈아입는데 뭔가 툭 떨어진다



? 뭐지?

신경질 내듯 몸을 털어내며 욕실로 가는 사라




(4)

머리를 빗다가 이상한 느낌에 이리저리 만져보는 수지






(5)(6)(7)

뭔가가 머리에 달라붙어 떼보는데




(8)

그건 바로 구더기!!!!!!!




(9)

손으로 잡은 구더기를 바닥에 버려버리고 온 몸으로 싫어하는 수지

그리고 빗을 잡아보는데




(10)

방금 전 빗은 머리빗에도 머리카락이 걸려있는게 아니라 구더기들이 걸려있었어!!

갸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11)(12)
크게 몸부림 치며 싫어하는 수지

어디서 나오는거지!? 찾고 있는데




(13)

화장대에도 툭툭 떨어지는 구더기..!!








(14)
황급히 위를 올려다보는데...!!!
천장에 달라붙어있는 수많은 구더기들!!!!




(15)

자고 있던 친구도 놀라서 소리를 지르며 깬다

으아아아아악 얼굴에 붙어있는 것봐




(16)

다들 뛰쳐나오고 순식간에 난리가 났어!!




(17)

갸아아아아악 빨리 떼!!!!!!!!!!!!!!!!!!!

얼굴에 덕지덕지 붙어있는 구더기들!!



관리인들과 선생님들도 난리가 난 상황에 모여서 어디서 이렇게 구더기가 나오는 건지 확인한다!



다락방으로 올라가보는 태너와 핸섬보이



경고를 주고 훑어보는데





(18)

으어어어어엉으아ㅡ앙아아악

창고로 쓰이는 다락방 바닥에 덕지덕지 기어다니는 구더기들



어디서 나오는지 조심스럽게 이동해보는 태너와 핸섬보이




(19)

시벌 바닥에 구더기들 밟으면서 말이여

존나 많아..





(20)(21)


바닥에 채이는 구더기들 보여주는....

정말 잔인한 감독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악

드디어 구더기가 나오는 발생지인 상자를 발견했다



시벌 아직 문도 안열음

상자에 존나 붙어있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말잇못....



뚜껑을 여니까 식품들 사이사이로 구더기들이 붙어있다

아니 이상태인데..

몰랐다고요.....?



근데 이 감독



잔인한게



계속 확대시켜줌



시바 고만해요



결국 기숙사층 버리고 부이사장실에 모인 학생과 선생님들

아니 이 학교를 버려요!!!!



위로해주는 학생들과 선생님들



정말 끔찍했어요



이제 입 버려야해



오늘 기숙사가 저 난리이니 임시 숙소를 마련했다는 부이사장

그리고 앉아있는 알버트에게 확인 좀 해달라며 지시를 내려



오 그래도 엄청 최고급으로 대해준다

남학생들과 관리인들이 침대 매트리스도 깔고 깨끗한 이불도 까는 중



뭔가 수련회 분위기 느낌 나지만 애써 무시한다



학생들을 살펴보며 괜찮냐고 물어보고 다니는 부이사장



끔찍한 일들이 있었지만 기분 좋게 넘어가고 있는 학교



수지는 블랑의 말에 사라에게 질문을 해



잔다는 말과는 다르게 칼같이 퇴근해서 집가서 잔다는 사라

그래서 아까 어떤 학생이 선생님들도 같이 자냐고 물어봤었군



인사를 하고 사라지는 선생님들



태너는 선생님들 나가게 하고 한 번 더 학생들을 본 뒤에 나간다



시벌 불을 껐는데 왜 빨갛게 되죠

차라리 불키고 잤으면하는 심정

이정도면 악몽 꾸라고 저주하는거 아니냐고요



빨간 조명은 우리의 눈에만 보이는 것 뿐

이들에겐 아무렇지 않지

잘 준비하는 사라와 수지



잘려고 누을려는데 힐끗 위를 올려다보는 수지



핸섬보이가 수지를 보고 있었다

수지가 자기 바라보니까 웃어주는 핸섬보이

저거 손가락 욕 아닙니다



수지도 핸섬보이의 행동에 싱긋 웃어보인다



수지가 갑자기 웃으니까 의아해하며 뒤돌아보는 사라



끼 부리며 퇴장하는 핸섬보이



그거 다 본 다른 친구들



뭐야

뭐 또 비밀있어?



말하다 말고 딴 말하는 친구

아니 더 말해봐요 뭔데?!



알고보니 친구가 작업걸었다가 안넘어 온듯

은근 도도한 핸섬보이



붉은 조명만 아니었음 청소년 캠핑장가서 노는 영화였어



기분이 안좋아진 사라를 위로해주는 수지






그렇게 다들 잠자리에 들고...



모두가 잠들었을 시각 시트 반대편에 나타난 의문의 여인

침대에 누워서 바로 딥슬립해



하지만 잠 못들지 못하고 있는 수지

뒤척거리다며 가만히 멍때리고 있는데



코를 고는 소리에 번뜩 깨어나는 사라



코를 고는 이가 있는 시트 반대편 쪽으로 고개를 돌리고 유심히 듣는 사라



그리고 수지를 깨워



사라의 말에 수지도 가만히 귀기울여 소리를 듣는다



수지와 사라 시트 반대편에서 누군가가 코를 엄청 열심히 골며 자고 있어



소리를 듣고 시트 반대편에서 난다고 말하는 수지



수지의 말과 소리를 듣고 거짓말이라며 외치는 사라



수지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사라



여행을 갔다던 이사장의 코 고는 소리라며 확신하는 사라






코를 열심히 고는 의문의 여인



맨 꼭대기에 있는 숙소를 잠시 썼었다는 사라



주변을 한 번 살펴봐주고



말을 이어가는 사라



지금 이 코 고는 소리처럼 말이g



이걸로 이사장의 코 고는 소리라고 확신을 했던 거였어



이사장이 학교에 있는데 왜 선생님들은 거짓말을 쳤지?



모습을 나타내지 않는 이사장

이렇게까지 해서 숨는 이유가 뭘까



코 고는 소리와 함께 어두워지는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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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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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긿어 | 작성시간 24.03.08 아아아아아아악 구더기 아아아아아아아아악
    그나저나 브금으로 대사 들려주는 거 대박이다 ㄷㄷㄷㄷ 이사장 뭐지
  • 작성자동구라미라미 | 작성시간 24.03.12 이정도 이상하면 학교 그만두고 싶지않나? ㅋㅋㅋㅋ
  • 작성자광신도 | 작성시간 24.03.14 구더기 입에 으아아아아아아아아
  • 작성자아볼루꽁 | 작성시간 24.04.05 빨간조명ㅅㅂㅋㅋㅋㅋㅋㅋㅋㅠㅠ 관객한테만 보이는 암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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