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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할매의 속삭임

[스크랩] [영화]수상한 학교, 수상한 죽음…. 날 옭아매는 무서운 비밀 < 서스페리아 1977 >06

작성자어쩌다이리됬누|작성시간24.03.07|조회수1,609 목록 댓글 7

 

 

 







오늘도 학교로 출근해 개를 묶고 안으로 들어가는 다니엘



홀로 남은 개는 얌전히 있어

이쁜 것 흐엉엉



어제 난리였던 구더기 사건이 일사천리로 진행되었나봐!

처리하러 온 사람이 다 해결됐다며 블랑에게 말해준다

안으로 들어온 다니엘



사라는 다니엘에게 인사하지 않고 태너에게 이사장이 왔었냐고 물어본다

하지만 어제 느꼈던 것과는 달리 태너는 아니라고 말한다



계속해서 여행중이라고 말하는 태너

사라는 어쩐지 믿지 않는 눈치야



태너의 말을 듣고 그대로 올라가는 사라

그리고 마타하리가 내려오면서 태너에게 수업이 뭐냐고 물어봐
아무렇지 않게 시작되는 학교 일상



평화롭다 평화로워

나였음 구더기 또 나오면 어떡하냐고 징징 울어따



다니엘이 들어가고 난 뒤에도 얌전히 있는 개를 보여주는 감독...

이럴때 난 불안하드라



시벌 이 두 사람 같이 붙어있으면 너무 불안해!!!

다니엘의 개를 쳐다보며 다가오는 둘



개도 봤고요




점점 더 다가오는 둘.......



빤히 쳐다보는 개



저벅저벅



저 두사람이 점점 더 자신에게 다가오자 낑낑거리는 강아지ㅠㅠㅠㅠ

다가오지 말라고!!!!!!!!!



아랑곳 않고 무서운 눈빛으로 다가간다

개의 으르렁거리는 소리가 들리고...




(1)

개가 경계하는 소리와 함께 그 뒤에 아이의 우는 소리가 들린다

이후 다니엘이 연주를 시작했는지 피아노 건반의 소리가 들리고





(2)(3)

아이의 울음소리는 점점 잦아들고 다니엘의 피아노 연주 소리가 경쾌하게 복도를 메우고 있어





(4)(5)

이후 들려오는 구두굽 소리





(6)(7)

빠른 보폭으로 걸어오는 태너!!!



수업중인 교실의 문을 열고
열심히 춤을 추는 학생들과 연주중인 다니엘



태너가 들어와서는 수업을 중단시켜버려



멈추라고 해도 멈추지 않는 다니엘의 연주에

피아노 윗부분을 쾅! 치는 태너

깜짝 놀란 다니엘이 태너가 있는 쪽으로 고개를 돌려



굉장히 화가 나 있는 태너

다니엘이 영문을 모른다는 말투로 태너에게 물어봐



뭐라고요?!!!



아니 거기가 잘못했겠지!!!!!!!!
근데 왜 더러운 개래!!!

안내견 무시하는 거야?!!!!



태너의 말을 믿지 못하는 다니엘

우리 개가 그럴리가 없어



자꾸만 다니엘이 눈을 못본다는 걸 조롱하는 태너

진짜 이 학교 인성 무슨 일인데

이거 보면서 넘 화나서 부들부들 떨었다



맞아 스벌

존나 수지에게도 이상한 짓 했다고
존나 뻔해



다니엘이 우리 개가 그럴리 없다고 해도 무시하며 학생들 앞에서 조롱을 계속하는 태너

심지어 저주를 퍼부어!!!



결국 태너의 막말에 화가 난 다니엘

정말 착해보이는 분이셨는데 ㅠㅠㅠ



다니엘의 말에 다니엘의 분신과도 같은 지팡이와 겉옷을 던져버리는 태너

정말 무례하고 차별적인 인간이야



계속되는 태너의 폭력적인 말과 행동에 참지못해 태너에게 욕하는 다니엘



시벌 이때 진짜 너무 말로 표현 못하는 감정이...



주춤주춤 걸어가다 발에 채이는 겉옷과 지팡이에 집어드는 다니엘



앵글을 위로 하니까 어딘가 정말 다니엘이 얼마나 고생하는지 한 눈에 보였어

아무도 도와주지 않는 교실과 모욕감을 받고 있지만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나 자신..ㅠㅠㅠㅠ

다니엘...ㅠㅠ



자신을 무시하는 듯 보이는 학교 선생들과 학생들에 지팡이를 휘두르며 나가는 다니엘



그리고 문 앞에 다다르자 숨을 크게 쉬며 미소지어보여



자신을 무시하는 이딴 곳을 벗어나니 기분 좋네!! 라는 듯이 말이야



그리고 이때 태너도 너무 무서운게 이빨 보이면서 웃는듯한 표정으로 다니엘을 계속 보다가 말한다..

진짜 미소 짓는게 이리 무서울 줄이야...ㄷㄷ

무서운 장면 하나도 없는데 말이야 분장도 아니고
태너만 어둡게 그림자 져 있는데 이빨은 희게 빛나고 있고 미소 짓고 있어서 더 섬뜩해...



학교를 나가는 다니엘에게 계속해서 조롱하는 태너!!



화면이 바뀌며 밤이 되고 또 다시 수지의 저녁을 배달해주는 파블로스



수지는 이런 저녁식사를 도대체 언제까지 해야되냐고 물어보지만



입이 무거운 그대 파블로스...

수지의 말을 무시하고 그냥 나가버려

정말 말을 못 알아먹는게 맞는 가봐



그리고 의사가 말한 레드와인을 드는 수지



레드와인을 꿀꺽꿀꺽 마셔



그렇게 밤이 되고

수지는 잠자리에 누웠는데 사라가 왔어



이사장의 코골이 소리를 듣고 학교의 비밀이 신경쓰이는 사라
잠자리에 누운 수지와 함께 밤 9시만 되면 학교를 나가는 선생님들의 발자국 소리를 듣고 있어



여러 구두굽들이 소리를 내며 밖으로 나가고 있어
그런데 어째 수지는 눈을 제대로 못뜨는 중



사라의 말에 대답해주며



구두굽 소리가 요란하게 울리며 선생님들이 나간다



이때 연출이 선생님들을 직접적으로 보여주진 않지만 빨간 조명이 울렁거리며 선생님들이 이동하는 걸 간접적으로 보여줘



소리를 듣더니 한마디 하는 수지
선생님들이 밖으로 안나간다니?



수지의 말에 놀라 수지를 깨우는 사라



비몽사몽한 정신으로 말을 계속 하는 수지



수지는 아무래도 절대음감이라던가 귀가 아주 좋은듯하다

구두굽 소리로 추리를 해낸 수지!!





수지의 말에 놀란 사라
그런데 수지는 계속해서 깰려고 노력하지만 멍한 상태야




수지의 추리실력에 더 질문해 보지만



눈을 뜨지 못하는 수지



깨어나보려고 노력하지만 맘대로 안되는 몸

아무리 봐도 그 와인이 수상한거 아입니까



수지가 일어나지 못하자 혼자서 추리해보는 사라



혼자 말하고 혼자 깨닫는 사라





탁상 위에 있던 수첩을 들고 마침 들려오는 발자국 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사라

수지는 결국 잠이 들어 버렸어



그렇게 발자국 소리로 추리를 해가며 수를 세는 중



또각또각 정직하게 걸어가는 중



수지는 잠이 들어버렸고 그렇게 수첩으로 발자국 소리를 홀로 적는 사라




(8)

그리고 화면이 전환되며 무서운 브금으로 바뀐다






(9)(10)(11)

아무도 없는 조용한 피팅룸(?)도 보여주며






(12)(13)(14)

조용한 학교 복도와 선생님들이 들어간 곳으로 추정되는 문(?)도 보여준다








(15)(16)(17)(18)(19)(20)

조용한 복도

그리고 바람에 휘날리는 커텐






(21)(22)(23)

마치 누군가가 뛰쳐 나간듯한 연출




(24)(25)

그리고 불길한 보름달...

보름달 뜨는 날 늑대인간이 늑대로 변하는 것처럼 동그란 달이 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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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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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동구라미라미 | 작성시간 24.03.12 아니 강쥐는 묶여있는데 뭔 뻘소리야 진짜 짱나네
  • 작성자이도저도 아닌애 | 작성시간 24.03.13 허 ㅋ 진짜 말하는 뽄새 보소
  • 작성자광신도 | 작성시간 24.03.14 사라 저러다가 죽으면 어째
  • 작성자아볼루꽁 | 작성시간 24.04.05 강쥐 ㅠㅠㅜ 다들 너무 수상해
  • 작성자땃쥐G | 작성시간 24.05.26 강쥐 노오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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