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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아득히먼춤 작성시간24.03.14 몽글순두부 당시에 대학가에서 자취중이었는데 엄마가 집 아무한테도 알려주지 말라고 해서 같은 대학 다니던 남동생 말고는 아무도 우리집을 몰랐고 저 일 있었을때는 방학이라 근처에서 자취하던 친구들도 전부 본가로 돌아간 상태였어. 나는 계절학기였나? 암튼 사정이 있어서 안내려가고 있었음. 저 동기는 별로 친하지도 않았는데 건너건너 아는 사이? 어쨌든 쟤도 다른 지역이 본가라서 방학 중에 승계하고 내려간다 했었거든? 근데 어느날 저렇게 문자가 왔더라고? 집을 알려준 적이 없는데.. 저때는 너무 당황해서 답장 못했고 남동생, 아빠한테 연락해서 바로 짐싸들고 본가로 내려갔고. 본가에서 통학 하다 개학해서 보니 쟤는 학교에서 없어졌음. 연락도 안되고. 그래서 내 집을 어떻게 알아낸건지도 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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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몽글순두부 작성시간24.03.14 아득히먼춤 헐 진짜 미친놈이네... 진짜 어케 알아내서 연락한거임?? 소름돋아;; 학교에서 없어진것도 이상해... 그 이후에는 아무일없었어서 다행이다 진짜로... 욕봤다 홍샤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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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아득히먼춤 작성시간24.03.14 몽글순두부 기억났다!! 그때 우리집 베란다 확장공사 리모델링 중이어서 내 방이 없어가지고 동생만 내려가고 나는 자취방에 있었음. 근데 저때가 2학년 2학기 방학 때여서 그사이에 군대 갔을 수도 있겠다 싶긴한데 그러기엔 걔랑 겹지인들도 군대간다는 이야기 들은적 없다했고.. 그 이후에도 뭐 휴가 나오면 보일법도 한데 학교에서 만나거나 소식 들은적 한번도 없음 말그대로 증발. 아니 아무도 없는 자취촌에 돌아와서, 우리집은 어떻게 알아냈으며 왜 나에게 문자(이전에 연락한 적 없음)를 보낸것이며??? 지금 생각해도 이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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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몽글순두부 작성시간24.03.14 아득히먼춤 와.. 진짜 그 전엔 연락한적도 없는데 저러고 문자온거 개소름이다.. 도대체 무슨 정신머리로 살길래 그런짓을 하냐고 ;; 군대 간것도 아니면 걍 진짜 떴나보네.. 진짜 이상한놈이다...확그냥 줘패야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