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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www.fmkorea.com/5953137318
인도 수도 뉴델리 북쪽에 중산층이 집단으로 거주하는 부라리(Burari)라는 마을이 있는데
한 집안에서 11명의 일가족들이 시체로 발견됨
(해당 일가족의 가족사진)
10명은 입에 재갈을 물고 눈을 가린 채 손을 뒤로 묶고 목을 매달아 사망한 상태였고,
70대 여성 1명만이 침대에 누워있는채로 발견되었음
언론들은 온갖 추측 보도를 쏟아내면서 타살 가능성을 제기했지만, 이 가족들이 너무나 평범한 사람들이었고
그 이웃들은 원한 살만한 일가족이 아니였다며 애도를 표현함
가족 구성원중 유일하게 살아남은 것은 애완견 뿐이었는데, 누군가에 의해 옥상 테라스로 보내진 것으로 추정.
주변 CCTV 영상도 확보되었는데, 이 가족들은 밤에 20개의 로티(인도 전통빵)를 주문했던 기록도 확인됨
사건 수색중 경찰이 일기장을 한 권 발견 했는데
"육체는 일시적이다. 눈과 입을 가림으로써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 "이 의식은 구원으로 이끈다."
라는 내용이었다(발견된 10구의 시신에 행해진 행위와 유사)
일기장이 사실이라면 적힌 대로 의식이 거행됐고, 이들은 이승에서의 최후를 맞은 것
(물론 구원을 믿고 벌였을 것으로 보임)
그러나 이들과 떨어져 살던 다른 가족들은 자살일 가능성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었고,
(이웃들은 이 가족들이 지역공동체의 정상적인 일원이었고 종교적, 재정적으로도 편안한 사람들이어서
집단 자살을 왜 했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증언함)
그렇게 주변 사람들은 사망한 일가족이 모두 행복했고 자살할 이유 없다며 타살 주장을 하며
사건은 결과 없이 미궁 속 으로만 빠져들어가며 종결됨
출처 :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4004131 / 넷플릭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