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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고은이 마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4.22 효과는 있었는데 잠도 너무 많이 오고 집중력이 저하되는게 느껴져서 바보가 되는게 아닌가? 라는생각을 많이했었어 그리고 약먹으면 사회생활이 불가능 했었어 잠이 너무 와서 지각은 기본이고 뭐하나에 깊은 집중이 힘들었거든 그래서 우울증약은 퇴마전 몇년전까진 끊고 공황장애 약만 먹었어 그 후 로 매일매일 내가 큰 벌을 받고있구나 라는 생각을 정말 많이하면서 살았던것같아 그리고 자기전에 매일 기도했어 제발 나좀 죽여달라고 내가 너무너무 잘못했으니깐 죽음으로 나좀 구원해달라고 나는 약이 나한테 구원은 아니였던것 같아 약을먹으면 사회생활이 불가능했고 약을 안먹으면 매일 죽고싶어하는 나자신과 싸웠어야 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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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고은이 마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4.22 오타쿠여쉬 아이고 아니야 그래도 그시절덕에 배운것도 많고 지금 이 순간이 너무 소중하게 느껴지거든
여시도 우울증이라니 마음이 너무 아프다 앞으로 좋은일이 가득라길 빌어 빨리 나아서 같이 힘내서 살자! 여시야 그리고 내가 우울증일때 진짜 듣고싶었던말인데 여시에게더 도움이 될까하고 말해봐 나는 힘내라는 말이 정말 무책임하게 느껴지고 싫었어 여시야 힘이 안나면 굳이 힘낼필요없고 굳이 열심히 살 필요없어 그저 매일매일 숨쉬는게 고맙고 매일매일 치열하게 여시자신과 싸워서 살아줘서 고마워 그러니깐 여시에대해 비관적으로 절대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여시가 살아있단것 만으로도 축복이고 얼마나 힘든일인지 다알아 항상 고마워 여시야
나는 병원에서 의사가 매달 살아서 와줘서 고맙다했었는데 지금생각해보면 그런 말 들이 당장에 날 죽지않고 살게 한것 같아 그래서 여시야 나도 여시가 살아있는게 참 고마워
내가 혼자 너무 진지한거라면 민망하지만 나는 그랬었거든
이런글 안되면 미안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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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고은이 마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4.23 믿음으로 이겨낼수 있었으면 10년동안 우울증 안겪고 애진작에 나았을거야 우울증 겪으면서 중환자실도 입원하고 자해도 수도 없이 많이하고 마스크팩도 못했었어 그때 너무 힘드니깐 절에가서 믿음으로도 이겨보려고도 해봤고 약에도 의존해보고 별짓을 다해봤었는데 매번 잠깐나아지고 결국엔 똑같았어 근데 이번엔 하고나서 처음부터 바로 효과가있었어 지금도 평범하게 잘 사는중~~~ 그래도 믿음이 안간다면 더이상 해줄 말은 없겠지만..ㅠㅠㅠ
이름, 금액 가리고 입금내역올려줄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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