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blog.naver.com/hurucin/140171331251
22 이름：이름없음 ：2011/02/12(토) 10:42:48.09 ID:U6o3F38HwrM
제목
당신이 이 시를 읽으려고 한 순간
이 세계의 어디선가 누군가가 죽었다
아 위의 1행 읽는 동안 또 죽었다
아 또 죽었다
이봐 이봐 이거 읽으면 읽을수록 사람이 죽어가
야 이제 5명 죽었다
이거 왜 읽냐?[야 또 누가 죽었다]
이제 그만해라[아 죽었다]
그만읽으라고[아 죽었다]
끝이 없네[아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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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 스크롤 내리는 동안 5명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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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 읽고 있는 동안 또 한 명 죽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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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 읽고 있는 동안 또 한 명 죽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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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 읽고 있는 동안 또 한 명 죽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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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 읽고 있는 동안 또 한 명 죽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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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 읽고 있는 동안 또 한 명 죽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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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 읽고 있는 동안 또 한 명 죽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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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 읽고 있는 동안 또 한 명 죽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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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 읽고 있는 동안 또 한 명 죽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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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 읽고 있는 동안 또 한 명 죽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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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 읽고 있는 동안 또 한 명 죽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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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 읽고 있는 동안 또 한 명 죽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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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 읽고 있는 동안 또 한 명 죽었어
니가 진짜 훌륭한 인간이면 진작에 블로그 접고
컴퓨터 전원자르고 외치면서 집을 나와 구원물자가지고
소말리아 항공티켓 구입하고 있겠다[지금 이거 읽는동안 세사람죽었다]
이만큼이나 사람이 죽고 있는데
아직도 이런 시시한 문장 읽고있냐?[아! 누가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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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화면 내리고 있냐?[아 누군가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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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롤 내리고 있냐?[아 누군가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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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게 내버려둘거냐?[아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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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검색하면 짧은 시가 한 편 나오는데, 공백 사이에 "~하는 사이 누군가가 죽었다." 라는 구조가 반복된 시이다.
"이거 읽는 사이에 또 누군가가 죽었어." 같이 한 행마다 '누군가가 죽었다' 가 꼭 들어가 있다.
중간과 끝부분에 공백을 통해 스크롤을 유도하는 부분이 있으며 독자를 비난하는 표현이 있다.
맨 아래쪽에는 울고 있는 여자아이 사진이 나오긴 하나, 특별히 놀랄 만한 혐오스러운 사진은 아니다.
그러나 이미지 검색 시 깜짝 놀라거나 소름 돋는 사진이 나오므로 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