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ja.m.wikipedia.org/wiki/%E5%A4%A7%E3%81%8B%E3%82%80%E3%82%8D
일본 성씨 오카무라가 아니라 괴담에 대한 내용이 검색된다.
심야에 오카무로에 대한 얘기를 들은 사람의 창 밖에 나타난다는 괴이로, 이름을 불러야 없어진다고 한다.
도쿠시마 현이나 사도 섬에 나타난 거대한 얼굴로 인간을 놀래킨다.
설화에는 집 밖에서 소리가 나 사람이 장지문을 열어 보면 갑자기 커다란 얼굴이 나타난다는 식으로 그려졌다.
정체는 너구리가 둔갑했다고 보고 있다.
인간을 놀래키는 것이 목적이라 직접적인 피해를 주는 것은 아니다.
요괴 연구가 무라카미 켄지에 의하면 시작은 에도 시대 고서 '그림책 사요시구레' 네 번째 장 '늙은 너구리가 인간을 놀래키다' 라는 제목으로 너구리가 거대한 얼굴로 변해서 인간을 놀래는 모습이 그려진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원서에서는 '오카무로' 가 아니라 너구리가 둔갑한 '오뉴도' 로 기술되어 있고 서적에 따라서는 '오쿠비' 로 해석하기도 한다.
야나기타 쿠니오의 '요괴 담의' 나 히노 이와오의 일본 요괴 변화 어휘' 등 민속학자들의 전승 요괴 관련 서적 등에도 '오카무로' 라는 전승 요괴의 이름은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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