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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할매의 속삭임

[기타]무선 조종 헬기 개조

작성자난파|작성시간24.06.28|조회수1,460 목록 댓글 1

 

출처 : https://jp.reuters.com/article/life/-idUSTYE85402H/

절대로 검색해서는 안 될 검색어 위험도 2

네덜란드의 예술가인 버트 얀센이라는 사람이 교통사고로 죽은 자신의 반려묘를 무선 조종 헬기로 개조한 충격적인 사건.

외관 자체는 그냥 대자로 뻗어 있는 고양이(박제 처리 한 후 제작하였다.)의 네 발에 프로펠러가 달려 있고 몸 안에는 모터가 들어 있는 정도로(내장은 들어 있지 않다.) 그닥 혐오스러운 모습은 아니지만 동물(특히 고양이)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적잖지 않은 충격에 빠질 수가 있으니 검색에 주의 하도록 하자.

왜 헬리콥터로 개조했는가 하면 오빌이 살아 생전에 새를 좋아 했었기 때문이라고.

오빌은 죽었지만 위험도 3밖에 안되는 만큼 시신 사진은 나오지 않는다.

동물에 관련된 것이니 당연하지만 이에 대한 반응이 갈린다. "자신이 사랑했던 애완 동물과 죽어서도 함께 할 수 있는 모습이 행복해 보인다." "동물 학대이다." "(그런 건 모르겠고) 웃기다." 등 물론 개조한 당사자는 정말로 그 고양이(오빌)를 끔찍하게 사랑했었다고 한다.

그의 다른 작품으로는 오소리 잠수함(Das Boot), 닭 트로피(Chicken Trophy, 사슴 장식의 닭 버전이다.

흔히 서양 쪽에 주로 보이는 벽에 메 달아 놓은 사슴 머리만 있는 그 장식이다.), 토끼 스탠드(Rabbit Stand, 아들의 생일 선물로 제작하였다고), 쥐 헬리콥터(Ratcopter), 상어 제트기(Sharkjet), 타조 헬리콥터(Ostrichcopter), 로드킬 당한 커다란 새 모형(Roadkill Big Bird) 등이 있다.

이 중 일부는 모양만 동물처럼 만든 것(오소리 잠수함, 토끼 스탠드의 경우)이 있고 진짜 동물을 박제하여 만든 것(헬리콥터 시리즈의 경우)이 있다.

유명 온라인 게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 여우콥터 조종기라는 아이템으로 패러디된 적이 있는데 이걸로 알게 된 사람은 위험도 1도 안 되는 정도에 그칠 수도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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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웨이트인생 | 작성시간 24.06.28 도라이 아님...? 내장 다 파내고 모터 달고 그랫다는거 아녀?? 걍 지가 키우던 고양이 예술작품으로 이용해먹은거지 저게 고양이 아끼고 사랑햇던 사람이 할 수 잇는 행동이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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