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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할매의 속삭임

[기타]13년전에 일어난 기묘한 미제사건, 부산서면 김유라양 사망사건

작성자흥미돋는글|작성시간24.08.09|조회수6,082 목록 댓글 3

 

출처 : https://www.fmkorea.com/7340872804

 

 

이 사건은 종결 처리했지만

 

경찰이 용의자에 대한 것을 모두 막고 있고

 

피해자의 친구도 자살한 사건이다

 

 




때는 지금으로부터 약 13년전 

 

2011년 12월 31일 부산

 

 

 

고등학교 졸업을 앞두고 곧 20살 대학생이 되는 김유라양은 해돋이를 보려고 아침일찍 집을 나섰다

 

김유라양은 부산 서면으로 향했고 전 남자친구와 함께 모텔로 갔었다

 

모텔은 9층 높이의 큰 건물이었다

 

 

 

다음날 김유라양의 부모님에게 전화가 걸려온다

 

전화를 받자 경찰은 충격적인 말을 했다

 

"딸이 어젯밤 모텔 옥상에 떨어져 죽었다"

 

 

아침일찍 집을 나서고 저녁에 사망한것이다

 

머리부분에 출혈이 있었고, 모자를쓰고 구두를 신은채로 사망해있었다

 

경찰은 사인을 자살로 판정했다

 

 

 

 

경찰이 자살로 추정한 이유

 

 

1. CCTV 를 보니 김유라양을 뒤쫓은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

 

2. 사망 전 모텔에서 다투거나 비명소리를 목격한 사람이 없었다

 

3. 친한친구 수혜양에게 통화하면서 자살을 할려는 말을 했다

 

 

 

 

유족들은 즉시 반발했다

 

1. 새해에 군대 가는 사촌오빠를 면회가기 위해 새 옷을 미리 샀다

 

2. 대학에 곧 입학해서 입을 옷도 샀다

 

3. 김유라양이 사망한 사진에서는 스타킹이 신어져 있었는데, 부모님이 영안실에서 확인했을 때 스타킹이 찢어져있었다

 

4. 자살을 했다면 유서가 있어야하는데 유서가 없다

 

 

 

 




유족들은 진상 규명을 하고 있지만 당시 자살로 처리해 13년이 지금 현재까지 미제 사건이다

 

 

 

 

 

사건의 의문점

 

 

 

1. 경찰은 유족에게 CCTV 를 잘 보여주지 않으려다가 한 달뒤에서야 겨우 보여줬다

 

 

경찰은 처음에 유족에게 변호사 데리고오지 않으면 보여주지 않겠다고 말했었고

 

질질끌면서 CCTV 를 보여준다고 해놓고선 한달이나 늦게 지체했다

 

그리고 나중에 보여줄때도 CCTV 원본이 아닌 영상을 폰으로 찍어서 폰의 영상을 보여준것이다

 

다른 층의 영상은 USB 메모리 용량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아직도 보여주지 않았다

 

 

 

 

2. 김유라양의 휴대폰은 액정만 깨져 있었다

 

 

9층 높이에서 추락했는데 액정만 깨져있고, 폰의 다른부분은 기스하나도 없었다

 

당시 김유라양의 폰은 새로 구입한지 일주일밖에 지나지 않았다

 

 

 

 

3. 얼굴쪽 눈밑에 멍이들어 있었다

 

추락사할때는 정수리 부분에서 떨어지면 두개골, 앞면이 먼저 떨어지면 코나 치아, 옆면이 떨어지면 광대뼈가 골절이된다

 

그런데 두개골이 골절 되었는데, 눈밑에 멍이들어 있었다

 

그렇다면 앞면과 정수리면 사이 경사지게 바닥에 충돌한것인가?

 

김유라양은 사망할 당시 모자를 쓰고 있었는데, 그렇다면 눈밑에 충격이 있었다면 모자가 벗겨져야 된다

 

 

 

 

4. CCTV의 모습과는 다른 경찰의 진술

 

 

경찰은 김유라양이 기분좋은 표정으로 들떠서 총총걸음으로 나갔다고 했는데

 

CCTV 를 보면 조심스럽게 나가서 빨리 나가는것으로 보인다

 

(구두를 손에 들고 나감). 그리고 계단으로 가기전에 왼쪽에 불이 켜지는 장면이 나온다

 

경찰은 센서등이라고 했다가 계단쪽에 있는 방은 바람이 불어서 자주 열린다고 했다

 

 

 

5. 김유라양의 친구 수혜양은 바로 다음날 자살을 했다

 

친구가 자살했다는 죄책감으로 자기도 자살했다고 한다

 

 

 

6. 자살을 할때는 신발을 벗고 하는데, 김유라양은 구두를 신은채로 사망해있었다

 

 

 

 

사건의 용의자들

 

1. 전 남자친구

 

전 남친과 사이가 별로 좋은 편은 아니었고

당시 친구 수혜양이 김유라양에게 전남친과 

다시 친하게 지냈으면 좋겠다고 얘기해서 같이 갔다고 한다

김유라양과 전남친이 20살되기 바로 하루전 12월 31일이라서 모텔에선 민증검사를 해야하는데

모텔에 어떻게 들어갈 수 있었는지 의문이며 전남친과 모텔 주인과 아는 사이 가능성에 대한 의견이 있었다

전 남친은 김유라양과 같이 모텔에 갔지만 감정은 좋지 않아서 살해했다는 의견이 있었다 

유족들은 전남친과 대질하는 것을 경찰이 위해를 가할 수 있다는 이유로 막았다 

 

 

2. 다른 층의 모텔 이용객

 

당시 모텔에는 숙박시간이 아닌 대실시간이었으며, 김유라양과 전남친 이외에

4명의 사람이 다른 층에 있었다고 한다 (청소부, 모텔주인 아들 등)

나머지 사람들도 있었지만 본 사건과는 관련이 없다고 판단했다

 

 

 

3. 고등학교 시절의 친구들

 

김유라양, 전 남자친구, 수혜양은 예전부터 서로 알고 있던 사이고

이들과 관련된 고등학교 시절의 사이가 안좋은 친구들이 범인이라는 얘기도 있었다

모텔 다른층의 나머지 사람들도 이 친구들이라는 의견이 있었지만 반영하지 않았다 

 

 

 

 

이 사건은 자살로 종결처리했기 때문에 유족들이 새로운 증거를 찾아야만 재수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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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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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성실공주핑크 | 작성시간 24.08.09 친구는 왜 자살했지
  • 작성자한국 사람 | 작성시간 24.08.09 다 수상하다...경찰이 제일 수상해...
  • 작성자다러 | 작성시간 24.08.11 전 남친이고 친구는 죄책감 때문에 자살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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