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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할매의 속삭임

[기타]레딧) 유저들이 받은 소름끼치는 문자들

작성자흥미돋는글|작성시간24.10.01|조회수12,818 목록 댓글 18

 

출처 : https://www.fmkorea.com/4117928275

 

 

 

"자기를 시날로아 카르텔이라고 주장하는 문자가 왔어, 자기네 여자들의 시간을 낭비한 거에 대해서, 290달러를 주지 않으면 내 가족을 죽인다고 했어, 피투성이의 사진들도 첨부해서 말이야. 크리스마스 날에.

 

알고보니 '카르텔 피싱'이라는게 있더라, 돈 갈취하는 문자 사기로 알려져있어. 그래도, 존나 무서웠다고."

 

 



 

"내 베프가 '아마도 걔를 내가 죽인 것 같아'라는 문자를 보냈어. 몇시간 전만 해도 같이 바에 있었고 난 막 침대에 누웠는데 문자를 받은거야. 전화를 걸었는데 받질 않더라고. 결국 차를 몰고 걔네 집에 갔고 걘 침대에서 자고 있었어. 걔는 자기가 절대 안보냈다고 했고 걔 폰에도 안 나와있더라."

 

 




"언제 이런 문자를 받은 적이 있어.

 

 '지금 너 데리러 가고 있어.'

 

 거의 새벽 1시였어, 난 집에 있었고, 별 다른 계획도 없었고, 분명 번호를 잘못 안거겠지.

 

 난 답장을 보냈지, "번호 잘못 아신 것 같아요"

 

 그러자 답장이 오더라고

 

 '야 (내 이름)아, 장난 그만 해, 곧 갈거야. 준비해놔!'

 

 난 엄청 흔한 이름을 갖고 있긴 하지만 새벽 1시에 더 이상 연락이 되지 않고 남은 밤 동안 날 데리러 온다는 사람 생각에 쫄아 있었어. ㅋㅋㅋㅋ"


 



 

"내 친구가 (지구 반대편에 살아 걘 호주 난 미국) 일부러 이른 아침에 문자를 보내는 나날이었지, 나도 내가 있는 곳에서 오후 6시쯤 되면 내가 먹는 저녁 사진을 찍어서 자는걸 망치려고 똑같이 보내줬어. 

 

 어느 날 아침 새벽 3시쯤 보내진 여러 개의 문자를 보고 바로 생각했지, 다음 주 얘 시험 있을 때 밤에 계속 못 자게 만들어야겠다. 내 폰을 봤고 처음 보는 번호로 엄청 많은 사진들이 보내져왔어. 훼손된 신체들이랑 도움을 요청하려 소리지르는 여자애의 영상이었어. 난 내 전남친이 이 번호로 보낸 줄 알았어, 내가 헤어지고 차단했을 때 내 친구들한테 똑같이 한 정신 이상한 놈이었거든.

 

 이 번호를 신고하려고 했는데 마지막에 이런 문자가 왔어. '이제 돈을 내놔 안 그러면 다른건 못 보내줘' 

 

 어라? 뭐야????

 

 이 시점에서 정신이 확 들었어, 다시 영상을 보니까 납치당한 여자애가 몇달 전에 우리 동네에서 사라진 애였어. 어떻게 기억하냐면 걔 턱에는 하트 모양 문신이 있거든. 존나 놀라서 스샷이랑 번호를 다 경찰한테 보냈어. 

 

 납치하고 살인한 범죄자가 자기 파트너 대신 나한테 문자를 보낸거야 내 번호 끝자리 두개는 40이고 파트너꺼는 04였거든."

 

 




" '20분 안에 집에 안 오면 네 고양이 내장을 다 꺼내고 천장에 매달아놓을거야.'

 

 내 남편한테서 이렇게 왔어. 내가 병원에 있는 동안 말이야."




 

"막 잠에 들려던 어느 날 밤, 내 폰에 문자가 와서 알람이 울렸어, '우리가 보고 있어', 처음 보는 번호였지.

 

 난 그냥 이렇게 답장했어, '지루할텐데 준비 해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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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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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피덕 | 작성시간 24.10.03 와 나였으면 멘붕이었어..
  • 작성자대강살자고 | 작성시간 24.10.04 남편이 제일 현실공포다 ㅋㅋㅋㅋ 저딴애랑 결혼했다는게;;
  • 작성자조선의 구미호 | 작성시간 24.10.08 남편 저거 싸패네 존나 이혼갈겨야지
  • 작성자Severus Snape | 작성시간 24.10.08 남편은 미친새끼아냐 당장 이혼하세요
  • 작성자다시는한국을무시하지마라 | 작성시간 24.10.13 남편 미친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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