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www.fmkorea.com/7576371022
한나라 고조 유방 때 척부인이란 후궁이 있었음.
이 척부인에게 분노했던 유방의 아내 여후는 인체(人彘)형이라는 척부인에게 역사상 유례없는 극형을 내리게 됨.
왜 그랬는지는 위키 링크 참고.
여기서 彘는 돼지 체로, 쉽게 말해 인간돼지형임.
여후는 척부인의 손발을 자르고, 눈알을 파내고, 혀를 자르고, 귀에 유황을 붓고, 벙어리가 되는 독약을 먹어 인간의 꼴로 보이지 않을 정도로 척부인을 망가뜨린 뒤 돼지우리에 넣어서 기름.
참고로 당시 돼지 기르는 법은 사람 똥을 먹여 기르는 거였음
말이 돼지우리지 사실상 똥간임.
이후 여후는 이걸 자기 아들인 혜제에게 보여주었고, 혜제는 처음엔 누군지 알아보지 못하다가 척부인임을 알아보고 혼절한 뒤 국정을 소홀히 하고 주색잡기에 빠졌다고 함
이 형벌이 너무 잔혹한 나머지, 돼지 체(彘)는 사어가 되었음.
본래 돼지를 뜻하는 말로는 彘를 주로 썼는데 이 이후 豚(돈)과 猪(저)만 쓰이고 체는 쓰이지 않게 됨.
잘몰라서... 댓펌
본문의 몇 가지를 보충해 봄
여후가 담그려던 척부인과 그의 아들 유여의를
혜제는 상황이 어찌 됐든 가족으로 인정하고 지키고 싶어했음
그래서 유여의의 암살을 막기 위해 밥도 같은 걸로 먹고
항상 같이 다니고 심지어 잠도 같이 자면서 생활함.
어느 날, 아침 일찍 사냥을 갔다가 오후에 돌아오니
유여의는 독살당하고, 척부인은 저 꼴이 나 있던 거임.
"저 시대에 저걸 어케버팀 ㅋㅋ 구라임" 이게 아니고
한껏 고문하고 난 죽기 직전의 척부인을 돼지 우리에 던져놓고
어떻게든 척부인과 유여의를 지키려면 자기 아들 혜제한테 자랑하듯이 보여준 것.
참고로 이 때 혜제의 나이가 16세, 만 15세 때임
유여의는 12세라 너무 어려 사냥에 참가하지 못했음
이 사건으로 충격을 받고 1년간 시름시름 앓다가 복귀했으나,
대전쟁을 겪고 난 한나라를 살려보려 노력하던 어린 황제의 모습은 사라지고
주색잡기에 빠져 살다가 23살에 병사함
허구라고 봄. 저 정도로 신체훼손을 당하면 생존할 수가 없음.
한 큐에 다 하진 않았겠지. 팔다리 자르고 회복되면 눈알 뽑고, 회복되면 혀를 잘랐겠지. 사기 여태후 본기에 실려있는데, 사마천 살던 시기랑 얼마 차이 안나서 증인들 많았을 거임.
"태후는 마침내 척부인(戚夫人)의 손발을 자르고, 눈알을 뽑고, 귀에 뜨거운 김을 불어넣고, 벙어리가 되는 약을 먹인 뒤 돼지우리에서 살게 하고 ‘사람돼지(人彘)’라 부르게 했다. 며칠 후 태후는 효 혜제를 불러서 ‘사람돼지’를 보게 했다. 효 혜제가 보고 사람들에게 묻고서야 그것이 척부인임을 알고는 크게 소리내어 울었다. 이 때문에 병이 나서 1년여 동안 일어나지 못했다."
https://m.blog.naver.com/swings81/221935801083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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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종국이 두마리 치킨 작성시간 24.10.30 이래서 현대사회에서 사형 시킬때도 인권은 보장하라는게 잇구만... 인권도 뭣도 없애버리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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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개막해 작성시간 24.11.02 그냥 죽여
댓글 연어해보니까 기원전일이구나… 와 그럼 막 엄청 충격! 이렇지도 않앗를듯 -
작성자울컥 작성시간 24.11.16 와 잔인한데...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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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잔든개 작성시간 24.11.30 와 싸패인가 하면서 읽얶는데 댓글보니까 개재밌다
그리고 능력있는여자 악녀만들기 진짜 유구함에도 불구하고 여태후 좋은 기록도 함께 남아있던거보면ㅋㅋㅋㅋㅋ -
작성자송호영 작성시간 24.12.23 와 연어했는데 댓들 엄청 흥미돋
댓글도 읽는 거 추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