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m.pann.nate.com/talk/323671606
우리나라에서는 생소한 이야기지만,
일본의 뉴스를 보다보면 빠찡꼬 가게의 주차장에서
혼자 차 안에 타고 있던 아이가
여름 더위에 지쳐 쪄죽었다는(탈수/질식사)했다는
뉴스를 종종 들을 수 있다.
보통은
「부모가 게임에 빠져
아이를 차 안에 두고 왔다는 사실을 깜빡했기 때문」
이라고 생각하지만
의외로 그런 뉴스가 빈발하는 데에는 충격적인 뒷 이야기가 있다.
이는 빠찡꼬 매니아들 사이에서는
꽤 유명한 징크스 중에 하나로-
「자신의 아이를 차 안에 두고
아슬아슬한 상황까지 게임을 하다보면 (대박이) 터진다」
라는 징크스이다.
그에 대해서는
「그 지독한 답답함을 잘 참아낸 아이는
나중에 참을성이 많은 어른으로 크기 때문에
성공, 부모를 호강시켜준다」라는 그럴듯한(?) 이유까지 있다.
달리말해,
빠찡꼬에서 대박을 터뜨리고 싶어서
자기 자식을 죽음의 위기까지 몰아넣는 것이다.
심지어「몇 월이라면 몇 시간까지는 괜찮아」식의
노하우(?)마저 전수되고 있다고.
물론 그런 징크스로 대박은 커녕
정말로 아이가 죽어버리는 충격의 사고가 일어나는 것이지만...
어찌보면 더욱 무서운 것은-
죽지 않고 겨우 살아난 아이가,
'또 한번의 대박을 위해'
앞으로도 몇 번이나 그런 근거없는 징크스를 위하여
오늘도 생사의 고비를 넘고 있는 것이다.
#실화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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