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arca.live/b/spooky/150919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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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중국인 무비자 이슈 때문인지
중국인들의 장기매매에 한국인들이 희생된다는 이야기가 SNS에 널리 퍼지고 있다.
중국계 장기밀매 조직이 많은 것도 사실이고
국내에서도 장기매매가 의심되는 사건들도 많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대다수의 한국인들은 중국인들의 장기매매를 비판하며
중국인들 때문에 한국인이 피해를 입는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대다수 한국인들은
한국인들도 장기밀매 수혜자인 것을 모른다.
2024년 기준, 대한민국에서 장기 이식을 기다리는 대기자 수는 약 4만 5천명~5만명 정도가 되지만
실제 장기 기증자 수는 약 5천명밖에 안된다.
이 중에서 매년 약 3백명이 장기이식 대기 중에 사망하는 것이 현실이다.
장기 이식 대기자들은 언제 죽을 지 모르는 상태로
정말 '기다리는 것'외에는 답이 없는 상황이다.
대부분의 장기 이식 대기자들은 장기 이식 순번이 돌아올 때 까지 기다리겠지만
위급한 상황에 있는 몇몇 소수의 대기자들은 '합법적이지 않는 장기이식'을 선택하기도 한다.
"합법적이지 않는 장기이식"의 대표적인 유형은 '원정이식'이다.
원정이식은 2000년대에서 2010년대까지 유행했다고 한다.
원정이식을 위해 중국이나 동남아같은 국가에 가서 브로커에게 거액의 돈을 주면
브로커는 짧은 기간 내에 "필요한 장기"와 "수술을 받을 병원"을 마련해 준다.
국내에서는 몇 년을 걸려도 못찾는 장기이식자 시스템과 다르게
중국이나 동남아의 '브로커'에게 장기매매를 의뢰하면
의뢰자에 맞는 장기 기증자를 보통 1~2달안에 매칭시켜준다고 한다.
(정말 짧으면 1~2주안에도 가능하다고 하다.)
그러면 중국에서는 어떻게 빠르게 장기 기증자를 찾을 수 있는 것일까?
그 답은 중국의 정치범 수용소에 있다.
브로커들을 통해 매칭된 "장기 기증자" 대부분은 자발적인 기증자들이 아니고
대부분이 파룬궁이나 위구르 독립운동가들 같은 수감된 정치범들이다.
이들의 수는 몇 만이기 때문에 장기 구매자와 맞는 장기를 찾는 것은 오래 걸리는 일이 아니다.
그리고 중국 공산당은 이들에게서 강제로 장기를 적출시킨다.
그리고 이들은 장기를 필요로 하는 중국 고위층이나
브로커에게 거액의 돈을 지불한 한국인들에게 이식된다고 한다.
(중국 강제 장기 적출에서 살아남은 생존자, 청 페이밍. 그는 간과 폐 일부를 강제적출 당했다.
그는 파룬궁 활동을 했다는 이유로 2002년부터 수감되었고, 탈옥에 성공하여 2020년 미국에 망명했다.)
정치범의 장기 적출이 알려지면서 중국은 세계 각지에서 욕을 먹기 시작했고
결국, 2014년 말에 중국 공산당 정부는 2015년부터는 사형수의 장기를 이식하지 않겠다고 발표한다.
(물론 국제사회는 여전히 중국 정부가 정치범들을 상대로 장기를 적출을 한다고 보고 있다.)
하지만, 중국의 장기매매 브로커들은 정치범의 장기들로만 장기를 얻지 않는다.
(2013년 중국 산시성에서 6세 소년 "빈빈"이 안구가 적출된 체로 발견된다.)
그들은 필요로 하면 일반 시민들 상대로 회유 및 납치를 시도하여 장기를 얻어낸다.
위 사건 외에도 중국 장시성에서도 여학생들이 납치되어 장기가 적출되었다고 하는 소문이 돌아
일대가 패닉에 빠졌었다고 하며
"구이저우(貴州)성 퉁런(铜仁)시의 장커우(江口) 지역에서 네 살짜리 아이가 산 중턱에서 범죄자에게 심장을 적출당했다고 합니다.
학부모 여러분, 자녀를 조심하세요."
구이저우성에서도 4살 남아가 심장이 적출되었다는 내용의 글이 중국 SNS에 퍼지기도 했다.
“여고생이 실종된 뒤 장기를 적출당했다?”
— 10월에 유행한 ‘10대 허위 루머’, 당신도 분명 봤을 것이다.
또한 2018년 쓰촨 지역에서도 여고생이 실종 뒤 장기가 적출되었다는 소문이 동시다발적으로 퍼졌다.
하지만 중국 공산당은 위와 같은 소문은 "확인되지 않는 거짓"이라며 해당 내용을 검열하기 시작했다.
또한 남아 안구 적출 사건도 장기매매 사건이라고 보기 힘들다고 결론 짓는다.
하지만 이런 중국 정부의 선 긋기에도 불구하고
2023년에 장기 매매로 추정되는 섬뜩한 영상이 중국 틱톡에 올라온다.
위 사진의 남성이 중국 전국탐험 중에 들린 어느 시골에서 실험실로 보이는 폐건물에 들어가
탐험을 하던 중에 지하 대피소로 이어지는 터널을 발견했다고 한다.
지하로 들어갔는데 지하에서는 무언가 썩는 냄새가 진동을 했다고 한다.
지하에서 나는 코를 찌르는 악취를 따라가니 어느 방이 있었고
그 방 안에는 발목 깊이 정도 물이 채워진 우물이 있었는데
그 우물 안에는 장기가 적출된 체로 오랜 기간 부패되어
물에 뿔려진 아이들의 시신이 수십 구가 있었다.
이 영상이 퍼지고, 사람들은 중국에서 매년 실종되는 아동을 대상으로 한 장기매매를 의심하였다.
하지만 영상은 얼마 안가 삭제되었고 영상 제작자는 그 이후 수 개월간 영상을 올리지 않았다고 한다.
수 개월 후 틱톡에 복귀했지만
더 이상 탐험 영상은 올리지 않았으며 사람들이 위 사건에 대해 물어봐도 답해주지 않는다고 한다.
(이 사건은 추후에 자세히 다룰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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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공식적으로 중국에서도 장기매매는 불법이 되었기에
브로커들은 고객인 한국인에게 위조된 중국인 신분증을 주는 것으로
중국 병원에서 합법적으로 수술을 받게 한다.
그리고 브로커들은 장기 기증자가 어디까지나 '자발적인 기증'을 한다는 내용의
장기이식 수술 서류를 병원에 제출하고,
병원은 불법임을 알면서도 장기 이식 수술을 진행하였다고 한다.
2000~2005년대에는 한국인들의 중국 장기이식 원정이 보도되기 시작하였으며
2000년대 후반부터 폭발적으로 늘었고
코로나 대유행 때 중국 입국이 힘들어지자 많이 줄었다고 한다.
결국은 불법 장기이식 수술이다 보니
정밀 전단 절차나 위생을 무시하는 경우도 있기에
이런 불법 수술은 일반 장기이식 수술보다 부작용-사망 사례가 많다고 한다.
이렇게 코로나 이전, 대한민국 사람들의 장기원정의 대부분은 중국행이었고
장기는 대부분 '중국인'으로부터 얻었다.
그런데 코로나 대유행으로 동남아는 엄청난 경제 위기를 겪었고
그 여파로 동남아 국가들에서 '값싼 장기'들의 매매가 시작되었다.
그리고 중국인 브로커들은 "동남아보다 비싸고 위험성이 있는 중국인들의 장기"보다
동남아에서 "값싼 장기"를 수급해 중국에서 한국인들에게 이식해주기 시작했다고 한다.
(신장은 한국의 암시장에서 1억 5천만원, 중국에서는 3천~5천만원, 동남아에서는 420만원에 거래된다.)
동남아 국가의 가난한 사람들은 돈을 위해 헐값에 장기매매 조직에게 장기를 파는 일은 많다고 한다.
이렇게 동남아에서는 살아있는 사람이 기증할 수 있는 간이나 신장은 쉽게 구할 수 있지만,
심장이나 각막 혹은 폐같이 살아있는 사람이 기증하기 어려운 장기들은 동남아에서도
"합법적인" 방법으로 얻기 힘들다.
그래서 그런 장기를 얻기 위해
납치 및 살인률도 급증하고 있다.
(바로 어제 뉴스, 20대 벨라루스 출신의 여성이 태국에서 미얀마 범죄단체에게 납치되어 장기가 적출되었다.)
특히 아이들의 장기는 수요가 높아 값이 더 비싸다고 하며 아이들이 희생되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베트남에서 실종된 여아, 그녀는 배가 갈라진 체 몇 개의 장기가 사라진 시체로 중국에서 발견되었다.)
"한 베트남 소녀가 매우 비극적인 운명을 맞았다. 소녀는 장기 밀매의 피해자였다. 이 불법 장기거래는 중국 브로커들의 수요 덕분에 베트남에서 번성하고 있다. 베트남에서 사람(혹은 아이)을 사는 가격은 약 1,000~3,000달러(USD) 정도이지만, 이 장기들이 중국으로 옮겨지면 최대 10배나 더 비싸게 팔릴 수 있다.
이처럼 손쉬운 이익의 가능성 때문에 많은 중국 사기꾼들이 젊은 베트남 여성들과 아이들을 중국으로 유인하고, 그곳에서 살해하는 일이 벌어진다. 종종 부모가 이런 식으로 자신의 아이를 파는 일도 드물지 않다.
그들은 보통 “부유한 중국 가정이 아이를 데려가 더 나은 미래를 보장해줄 것”이라는 말을 듣는다. 그러나 실제로는 그렇지 않으며, 부모들 또한 그 이야기가 실제가 아니라는 것 또한 알고 있다. 위 사건도 그런 사건일 것이다."
이렇게 장기들은 동남아에서 중국으로 유입된다고 하며
아마 이들 중 몇몇 장기는 한국인들이 이식받을 것이라고 한다.
(추가) 직접 찾은 글들
현재까지도 장기 이식 관련 환자들이 모인 카페에서도 종종 중국이나 동남아 브로커를 통한
불법적인 장기매매 원정에 대한 글들이 올라온다.
또한 현재 브로커들은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에서도 활동한다고 한다.
한국인들의 이러한 장기매매 원정 문제는 현재 진행형임을 알 수 있다.
결론: 한국은 중국의 장기매매 문제에서 완전히 자유로울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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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한국인들이 장기매매 당하는 이야기는
추후에 있을 "실종되는 한국인"에서 다룰 예정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무브무브 작성시간 26.01.17 인간이 제일 악하다 징그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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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털뿡이들 작성시간 26.01.17 운명이 거기까지인걸텐데 적법한 절차로 장기기증 받는것도 아니고 저렇게 남의 목숨 희생해서 이어진 목숨 진짜...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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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그냥걍걍 작성시간 26.01.20 병원에서 일하면 저 시기에 중국에서 신장이식한사람 종종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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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진짜너무졸린 작성시간 26.01.22 저 사건 궁금하닫... 저 틱톡커? 진짜 인간들 잔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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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신이재 작성시간 26.02.16 어렸을때 공공화장실가거나 휴게소에 화장실가면 장기 매매하면 얼마라고 스티커 븥어있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