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스파게티 빼고싶니
내가 전에 삭제했던 내 일화였는데 오늘 엄마랑 출근길에 이 얘기의 또다른 진실을 듣게 됐는데 소름 돋아서 다시 끌올해봐.
엄마가 며칠전 할머니 집 이제 정리해야겠다면서 할머니집으로 내려갔다왔거든? 그 얘기를 나한테 해주는데 대뜸 상여집 없어졌더라. 이러는거 그래서 내가 상여집????하니까 너 귀신 본데. 이러길래 ???하니까 그 집이 그냥 오래된 흙집이 아니라 상여를 보관하는 상여집이였다는거야. 그것도 아주오랫동안 보관해놓는 곳이였대. 그 상여가 이 마을 사람들이 병에 걸려 죽으면 그 상여에 태워서 보냈대. 병에 걸린 사람만 태웠던 상여였던거야. 그래서 그 상여가 100년도 넘게 있던 상여라 그 상여에 태운 사람만 해도 몇백명 됐었을거래. 그래서 너무 오래돼서 이제 안쓰고 그 집에 보관해놨던거였는데 엄마가 내가 본게 뱀귀신일수도 있고 그 상여에 태웠던 마을 사람일 수도 있고 뭐 이러더라. 나는 그냥 오래된 흙집인줄 알았는데 병에 걸려서 돌아가신 분들만 태웠던 상여를 보관하는 집이였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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