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홍콩할매의 속삭임

[기타]중국 고위공무원이 저지른 내연녀 차량폭탄 살인사건(2007년 사건)

작성자흥미돋는글|작성시간26.01.23|조회수13,515 목록 댓글 30

 

출처 : https://www.fmkorea.com/9388150034

 

 

1. 불륜의 시작과 살인동기

 

1993년, 산둥성 랴오청 전자산업국 당서기 겸 부국장인 남성(당시 47세)이

호텔 웨이트리스(당시17세)와 내연관계를 맺기 시작함.

(13년간 연인 관계)

 

남성은 내연녀를 시공무원(국토자원국)으로 채용되게 해 주었고,

아파트 4채와 자동차 2대를 사주는 등 막대한 경제적 지원을 함.

또한 그녀의 부모와 여동생의 일자리까지 해결해 주었음.

(또한 용돈으로 총 100만 위안을 주었음 = 2007년 한화로 약 1억 2천만원)

 

내연녀는 남성에게 본처와 이혼하고 자신과 결혼할 것을 지속적으로 요구함.

 

내연녀는 남자가 이를 거절하자,

"당신의 비리를 상부에 고발하겠다"

"성관계 영상을 공개하겠다" 등으로 협박하기 시작함.

 

자신의 명예+정치적 생명이 끝날 것을 두려워한 남자는 결국 살인을 결심하게 됨.

 

 

 

2. 중국 경찰인 조카사위에게 승진을 약속하고 살인을 지시

 

남자는 자신의 조카사위(당시 지난시 공안국 치안대대 부대장)에게 처리를 지시하면서,

내연녀의 직장, 집 주소, 개인 사진, 집 열쇠, 자동차 리모컨 등의 정보를 제공함.

 

남자의 조카사위는 흔적을 남기지 않고 확실하게 살해하기 위해

질산암모늄 약 2kg과 뇌관 5개,  낡은 자동차 경보기로 원격 격발 장치를 제작함.

 

두 차례 시험을 실시했고, 모두 성공적으로 폭발시켰음.

 

 

 

3. 살해방법

 

7월 9일 오후 5시경, 

 

남자의 조카사위는 경찰차를 몰고 

내연녀가 근무하는 국토자원국에 도착함.

(정비사로 일하는 친구와 함께 동행)

 

내연녀의 차량(혼다 피트) 운전석 바로 밑에 자석이 내장된 폭발물을 설치했고,

내연녀가 퇴근길에 오를 때 경찰차로 미행하다가 

 

도로를 지날 때,

뒤를 미행하던 남자의 조카사위가 원격 리모컨을 눌러 폭탄을 터뜨림.

 

 



 

질산암모늄 2kg의 위력으로 차량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파괴됨.

 

내연녀의 신체는 산산조각이 났고 상반신이 20미터 이상 날라감.

(주의 : 시신 사진도 있는데 구글에 柳海平라고 검색하면 적나라하게 나오니 주의)

 

지나가던 택시와 행인 2명이 파편에 맞아 부상을 입을 정도로 강력한 폭발이었음.

 

범행 후 폭파범들은 유유히 현장을 떠났고, 폭탄 원격 리모컨과 휴대전화를 부수고 길가에 버렸음.

 

집에 돌아온 폭파범들은 남자에게 전화를 걸어서 "일이 해결됐다"고 말함.

 

그들은 "폭염으로 인한 연료 탱크 폭발 사고"로 처리될 거라고 기대했음.

 

 

 

 

 

4. 중국공안의 대대적인 조사

 

도심 한복판에서 발생한 전무후무한 차량 폭발 사망사건이라

중국 공안 당국은 즉각적인 수사에 착수함.

 

수사관들은 범행 수법이 매우 전문적이라는 점을 들어 

  전문가의 소행임을 직감했음.

 

사건 발생 3일 만에 용의자들이 특정되었고 모두 체포됨.

 

 

 

 

 

 

5. 1심에서 사형선고 받고 58일만에 약물주사형 집행

 

2007년 8월 9일에 산둥성 지난시 중급인민법원은

살인 및 뇌물수수, 거액재산출처불명 혐의로 남성에게 1심에서 사형을 선고함.

 

남성의 조카사위에게도 사형이 선고됨.

 

남성의 조카사위의 친구는 무기징역이 선고됨.

 

남자는 사형 선고에 불복하여 항소함.

 

그는 조카 사위에게 애인을 살해하라고 지시한 것이 아니라 

"단지 본때를 보여주기 위해서 그랬다"며,

 

조카사위가 "나를 기쁘게 하기 위해서" 살인을 독단덕으로 저질렀다고 주장함.

 

2007년 9월 5일, 최고인민법원의 사형 승인이 떨어지자마자 

당일에 두 사람은 즉시 약물 주사형으로 사형이 집행됨.

 

사건 발생(7월 9일)부터 사형 집행(9월 5일)까지 불과 58일밖에 걸리지 않았음.

 

 

 

 

6. 범인들과 피해자의 정보

 

A. 사형당한 중국 고위공무원의 정보

 

이름 : 단이허

 

생몰: 1946년 1월 17일 ~ 2007년 9월 5일 (향년 61세)

 

출신: 산둥성 치허현 (농민의 아들로 태어남)

 

최종 직위: 산둥성 지난시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주임 

(시 서열 3~4위급의 최고위직, 한국의 시의회 의장 격이나 권한은 훨씬 막강함)

 

1970년 명문대인 시안자오퉁대학(서안교통대학) 전자공학과를 졸업한 엘리트임.

 

톈진시 등에서 기술직 공무원으로 일하다가 조직부(인사 담당)로 자리를 옮기며 승승장구함.

 

1990년: 산둥성 전자공업국 부국장 (부청급)

 

1997년: 지난시 당위원회 부서기 (실세 중의 실세)

 

2001년: 지난시 인민대표대회 주임으로 선출됨

 

겉으로는 점잖고 능력 있는 고위 관료로 평가받았으나, 

뒤로는 매관매직과 뇌물 수수로 막대한 부를 축적함. 

 

사건 조사 결과, 

확인된 뇌물 액수만 당시 돈으로 169만 위안(한국 돈으로 약 2억 원 정도)이었음.

 

생전사진 :



 

 

B. 내연녀의 정보

 

이름 : 류하이핑

 

생몰: 1976년 7월 14일 ~ 2007년 7월 9일 (향년 31세)

 

출신: 허베이성 관현 (가난한 농촌 출신)

 

사망 당시 직업: 지난시 국토자원국 기관 당위원회 직원 (공무원)

 

18세 (1993년): 

고등학교 중퇴 학력으로 호텔(초대소) 종업원으로 일하던 중, 

당시 파견 근무를 온 단이허(당시 47세)의 눈에 띄어 내연 관계가 시작됨.

 

20대 초반 (신분 세탁): 

단이허의 힘으로 시골 호적을 대도시인 지난시로 옮기고, 

전자제품 판매점 직원 등을 거쳐 시 산하 기관으로 '낙하산 취업'을 시작함.

 

공무원 임용: 

단이허는 권력을 이용해 그녀의 학력을 위조하고, 

지난시 국토자원국이라는 핵심 요직(땅과 자원을 관리하는 부서라 뇌물이 많이 오가는 곳)의 

정식 공무원으로 채용시킴.

 

재산 증식: 

단이허로부터 아파트 4채, 자동차 2대를 받았으며, 

사망 당시 그녀의 명의로 된 재산은 매우 많았음.

 

성격: 

주변 증언에 따르면 단이허를 완전히 통제하려 했으며, 

질투심이 강하고 요구가 집요했다고 전해짐.

 

그녀는 단이허에게 본처와 이혼을 하라고 요구하며 

이틀에 한 번씩 자신을 찾아오고 매일 정해진 시간에 전화하라고 요구함.

 

만약 단이허가 이를 따르지 않으면 30~40통의 전화를 걸었고,

그가 보는 앞에서 냄비와 프라이팬을 던져서 깨부쉈고, 

심지어 손목 긋고 살자하겠다고 위협했음.

 

특히 2006년 4월부터 그녀는 단이허에게 집과 차를 사달라고 끊임없이 졸랐고, 

단이허는 어린 내연녀의 욕심이 점점 더 커지는 것 같다고 

주변사람들에게 하소연했음.

 

또한 단이허에게 본처와 이혼하고 자신과 결혼하라고 요구했지만 거절당하자,

100만 위안의 위자료를 요구하며 당국에 고소장을 제출함.

 

그 이후부터 두 사람은 끊임없이 다투었고, 

 

단이허는 가까운 친구에게

  "그 배은망덕한 여자를 혼내주겠다"고 말했다고 전해짐.

 

생전사진 :

 

 

C. 암살을 사주받고 폭탄을 설치하고 터트린 조카사위

 

이름 : 천즈

 

생몰 : 1967년 5월 25일 ~ 2007년 9월 5일 (향년 40세)

 

당시 직업: 경찰 간부 (지난시 공안국 치안대대 제3대대 부대장)

 

단이허와의 관계: 단이허의 조카사위 (단이허 누나의 딸의 남편)

 

단이허가 부서기 시절부터 그의 '해결사' 역할을 도맡아 왔고, 

단이허의 뒷배를 믿고 경찰 내에서도 위세가 등등했음.

 

"류하이핑을 처리해 주면 부서장으로 승진시켜 주겠다"는 단이허의 제안을 받고 

범행을 주도함.

 

 

 

 

D. 차량에 폭탄을 부착한 공범인 자동차 정비사

 

이름 : 천창빙

 

생년월일 : 1979년 5월 21일 ~ (2026년 현재 약 48세)

 

당시 직업 : 

지난시 스중구 유한남구에 있는 "리다" 자동차 정비소(개인)운영

 

천즈의 친구로, 

범행 당일 천즈와 함께 경찰차를 타고 류하이핑을 미행하며 기회를 엿보았음.



 

 

7. 3일만에 초스피드로 잡을 수 있던 이유 



1. 폭탄이 단순한 시한폭탄이 아니라, 

이동 중인 차량을 정확한 타이밍에 터뜨린 원격 제어 방식이었음
→

폭발물에 대한 전문 지식을 가진 사람(군인 혹은 경찰) 위주로 조사함.

 

 

 


2. 결정적인 목격자 진술 (수상한 경찰차)
→ 

목격자들이 "폭발이 일어나자마자 뒤따르던 경찰 차량 한 대가 

속도를 높여 현장을 급히 빠져나갔다"고 진술함.

폭발 사고가 나면 경찰차는 현장을 수습하러 오는 것이 정상인데 행적이 매우 수상함.

→ 

해당 시간대의 CCTV와 목격담을 토대로 현장을 이탈한 경찰 차량을 추적함.

 

 

 

3. 통화 기록
→ 내연녀의 휴대전화 기록을 복원한 결과,
사망 직전까지 남자랑 격렬하게 다투거나 협박성 문자를 주고받은 내역이 쏟아져 나옴.




4. 중앙정부의 개입으로 인한 속전속결
→ 사건 발생 직후 베이징 공안부에서 파견된 형사 전문가들이
현지 경찰의 비호 가능성을 차단하고 수사를 지휘함.

 

 

 

 

8. 내용 출처 링크

 

chat GPT(내용정리)

https://en.wikipedia.org/wiki/Duan_Yihe

https://zh.wikipedia.org/zh-cn/%E6%A...B9%89%E5%92%8C

https://news.sina.cn/sa/2007-09-06/detail-ikkntiam9486496.d.html?vt=4

https://www.aboluowang.com/2020/0910/1499347.html

https://news.ifeng.com/a/20150322/43393473_0.shtml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숏컷 | 작성시간 26.01.29 불쌍해 ;;;;;;;;;;;
  • 작성자데이비드경긴코가시두더지 | 작성시간 26.02.01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개충격적이다
  • 작성자불닭발마요네즈주먹밥 | 작성시간 26.02.02 너무 치밀해서 오히려 들켰네 불쌍해..
  • 작성자하나하면둘 | 작성시간 26.02.05 상반신이 멀쩡해서 조작한거같다 ㅠ
  • 작성자두두두다다닥 | 작성시간 26.04.01 겉으로는 점잖고 능력 있는 고위 관료로 평가받았으나,
    뒤로는 매관매직과 뇌물 수수로 막대한 부를 축적함.

    이런거 많을둣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