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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할매의 속삭임

[기타]고양이 전자레인지

작성자파두|작성시간26.06.05|조회수2,361 목록 댓글 6

 

출처 : https://namu.wiki/w/%EA%B3%A0%EC%96%91%EC%9D%B4%20%EC%A0%84%EC%9E%90%EB%A0%88%EC%9D%B8%EC%A7%80

개요

미국발 도시전설.

가장 유명한 동물 학대 괴담 중 하나로, 2000년대 미국의 어떤 할머니가 목욕시킨 고양이를 말리려고 전자레인지에 돌렸다가 폭발한 후 전자레인지 회사에 소송을 걸어 이겨서 수억을 받아 챙겼다는 이야기이다.

이 일을 계기로 전자레인지나 세탁기 등에 살아있는 것을 넣고 돌리지 말라는 경고문이 붙게 되었다는 후일담도 꼭 따라붙는다.

사실 미국의 제조물책임법을 비판하기 위해 로스쿨 교수가 가상 케이스로 만들어낸 케이스이다.

법적 평가

사회통념상 전자레인지가 위험하다는 건 어린아이들도 알고 있을법한 지식이기에 제조물 책임법상 보상을 받지 못할 가능성이 높고 오히려 본인이 동물학대죄로 처벌을 받을 수 있다.

사고보험도 인정받기 어려울 것이다.

다만 할머니가 진짜로 몰라서 돌렸다면 동물학대 혐의도 피할 뿐더러 잘 하면 제조물책임법상 보상도 받을 수 있다.

법은 행위자의 의도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일단 한국의 동물보호법은 고의적으로 죽이거나 상해를 입히기 위한 행위만 처벌한다.

전자레인지의 위험성에 대한 지식이 전혀 없는 상태에서 말 그대로 고양이를 건조하려고 한 것이기 때문이다.

다만 미국에서는 진짜로 모르고 돌렸다고 해도 과실범이 적용되어서 처벌을 받을 가능성은 있지만, 미국은 법체계가 복잡한지라 주에 따라서 과실범에 대한 처벌이 다를 수도 있으며 결국 그것도 일일이 따져 봐야 안다.

수억원을 보상받았다는 것도 의문이 드는 부분인데, 아무리 징벌적 손해배상이 적용되는 미국이라고 할지라도 업체가 위험성을 알고도 고의적으로 표기를 누락한 것도 아니며 인사사고가 발생한 것도 아니기에 실제로 저 정도의 보상금이 지급될 가능성은 낮다.

다른 사례로는 주인이 모르는 새에 옆집 세탁기 안에 들어간 고양이가 1시간 후에 살아 나왔다는 뉴스 기사가 뜬 적도 있다.

당시 고양이의 상태는 눈과 귀에서 약간 출혈이 있었고 혀에는 자상을 입은 상태였다.

그래도 건강하게 회복했다고 한다.
그렇다고 세탁기에 고양이를 넣어도 항상 살 수 있다는 이야기는 아니니까 이것도 절대 실험하면 안 된다.

사례

대한민국

대한민국에선 다행히도 이 사건이 발생했다고 알려진 경우는 없다.

이에 대해 궁금한 사람들은 많이 있는지 네이버 지식iN에 은근히 이것과 관련된 질문이 많다.

그 외 국가

고양이를 실제로 전자레인지에 돌릴 경우 어떻게 되는지는 확실한 이야기가 없었다.

여기에 대해서는 체내외 압력차로 폭발한다든가 고스란히 구워져서 김만 모락모락 난다든가 하는 여러 가지 추측들이 있었다.

그러다가 캐나다와 영국에서 이를 증명하는 사건이 터졌다.

2007년 12월 30일 캐나다 알버타주에서 청소년 4명(만 13살 1명, 만 15살 3명)이 고양이를 죽인 일이 있었다.

소년들은 집주인이 휴가를 가서 없는 집에 무단침입해서 고양이를 전자레인지에 돌려서 살해하고 값 나가는 전자제품들을 훔쳐갔다.

집주인 대신 집을 봐주던 친구가 이 집에 들렀을 때 고양이를 전자레인지 안에서 발견하는 끔찍한 경험을 했다.

참고로 이런 비슷한 사건을 조사한 사람에 따르면 전자레인지 안에서 죽는다면 4~5분이나 걸릴 수 있으므로 아주 괴롭게 죽을 수밖에 없다고 한다.

사건 당시 큰 충격을 주었고, 논페이스북에 이 소년들의 본명과 스크린명이 잠시 동안 공개된 적이 있었다.

2011년에는 실제로 고양이를 전자레인지로 죽이려 한 사건이 영국에서 터졌고 범인이 체포됐다.

고양이는 눈이 빨갛게 충혈됐고 털이 무척 뜨거웠으며, 요로와 혀에 타박상을 입었고 뇌성 근육손상도 심각했다고 전해진다.

폭발은 되지 않았고 다행히 그 고양이는 회복되었다고 한다.

사물궁이 잡학지식에서도 전자레인지에 사람이 들어가면 무슨 일이 벌어질까?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이 사건에 대해서 짧게 언급한 바가 있다.

고양이를 학대해 죽인 혐의로 기소된 로라 컨리프

그런데 2014년 또다시 유사 범죄가 영국에서 일어났다.

이 사례에서는 이미 속이 다 익어 숨을 거의 쉴 수 없는 상태로 죽었다.

결국, 상당히 잔인한 동물 학대임은 부정할 수 없고 절대 해선 안 되는 행위지만 결론적으로 고양이가 들어있는 전자레인지를 작동시키더라도 폭발하지는 않는다.

그저 끔찍한 고통과 함께 생명을 잃는 슬픈 일이 벌어질 뿐이다.

2020년 6월 한 어린이가 트위치 생방송 도중 고양이를 전자레인지에 넣고 돌리려고 하였으나 다행히도 시청자들이 돌리지 말아 달라고 부탁하여 참사는 일어나지 않았다.

그 대신, 스마트폰을 전자레인지에 넣으면 충전된다는 말에 낚여서 스마트폰을 넣고 돌려서 바로 고장났다.
(전자기기들은 금속을 상당량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위험한 건 둘째치고 강력한 마이크로파에 의해 내부 회로가 망가져서 아예 못쓰게 되어버린다.
아무래도 시청자들이 어린이의 행동에 대해 분노해서 의도적으로 스마트 폰을 전자레인지에 넣으면 충전된다는 말로 속인 것으로 보인다. 그만큼 동물 학대임을 부정할 수 없다는 말이기도 하다.)

바리에이션

고양이 세탁기
영국에선 고양이를 세탁기 온수를 90도에 맞춰 놓고, 그대로 돌려버린 후 고양이 사체를 쓰레기통에 버렸다.
이 죄로 이 여자는 6달간 구치소에 가게 되었다.
이 얘기와는 별개로, 좁은 곳에 들어가는 걸 좋아하는 고양이가 열려있는 세탁기 안에 들어갈 가능성이 있으니 고양이 키우고 있다면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한국에도 있었고 스토킹까지 추가되어 징역 1년 반에 집행유예 3년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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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CAPYBARA | 작성시간 26.06.06 죽어 그냥 이 십새들아
  • 작성자고양이! | 작성시간 26.06.06 평온한 홍콩에서 개빡치는 글이다 진짜
  • 작성자옥체보존 | 작성시간 26.06.07 미친 진짜 왜들그러냐 제정신 아니네
  • 작성자키위쇄 | 작성시간 26.06.07 제목부터 충격이다..
  • 작성자고양이를좋아해 | 작성시간 26.06.08 진짜 죽었으면 왜 죄없는 고양이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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