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namu.wiki/w/%EB%8D%94%20%EC%8A%A4%EB%A7%88%EC%9D%BC%EB%9F%AC
개요
영국에 있는 대형 테마파크인 알턴 타워스에 있는 오블리비언, Nemesis Reborn, 위커맨, Rita, Galactica와 함께 양대산맥을 달리고 있는 기함급 어트랙션이자 세계에서 인버전(회전)이 14회로 가장 많은 롤러코스터이다.
이 파크의 인기 있는 어트랙션 중 하나이자 알턴 타워스에서 가장 스릴있는 어트랙션이면서 대기시간이 긴 놀이기구에 속한다.
비수기엔 20분, 성수기엔 1시간, 극성수기엔 2시간 정도의 대기시간을 보이는데, 가끔은 3시간을 넘기는 경우도 있다.
'Smiler'는 영어로 '미소짓는 자'를 뜻한다.
키 140cm 이상이 탑승할 수 있다.
https://youtu.be/HpAKsWssXpA?si=hTLGrHlluieppQhH
기괴한 테마 때문에 잘 부각이 되지 않지만, 실제로 타본 사람들 사이에선 트랙이 매우 재밌다는 극찬을 받고 있다.
탑승 영상 및 테마
이 롤러코스터의 이름이 '더 스마일러'인 이유는 특별한 이유가 있다.
이 롤러코스터는 사람을 웃게 만드는 장치라는 테마를 가지고 있으며, 트랙은 하나의 거대한 장치를 이리저리 통과한다.
테마 내에서의 장치는 마멀라이저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으며, 총 5가지 절차로 사람을 웃게 만든다.
이 5가지 장치는 롤러코스터 내에 외관상으로 구현되어 있다.
The Giggler 같은 장치는 실제로 탑승자에게 물을 뿌리는 등 작동하기도 한다.
이처럼 세계에 존재하는 롤러코스터 중에서 가장 독특하고 기괴하기까지한 테밍을 가지고 있다.
물론 진짜로 이런 장치가 있는 것이 아니라 몰입용으로만 알면 된다.
POV(1인칭 카메라 영상)를 보면 중간중간에 기괴한 것들이 많아서 소름이 돋을 수도 있다.
탑승 극초반에 떨어진 후 체인 리프트 지점에서 옆을 보면 HAHAHA라고 써져있는 텍스트와, 기괴하게 소용돌이로 만들어진 웃는 얼굴이 존재한다.
그래서 트랙으로 무서운 게 아닌, 분위기 그 자체로 무섭다는 평도 종종 있다.
이 스마일러도 인기를 끌어서 굿즈로도 만들어졌다.
이 기괴하고 종 잡을 수 없는 테마를 잘 이해하고 싶다면 Smile, Always라는 4부작 영상을 시청해보는 것도 좋다.
유튜브에 업로드되어 있으며, 더 스마일러에 얽힌 복잡한 이야기를 풀어낸다.
사건 사고
2013년 7월 열차에서 부품이 떨어져 나와 기다리고 있던 사람들 48명이 대피한 일이 있다.
2013년 11월 2일, 열차가 수직 경사면을 오르던 중 열차 중 하나에서 바퀴 부품이 떨어져 나와 4명의 얼굴을 강타해 5일 동안 운행이 중단된 적이 있다.
2015년 6월 2일, 16명의 승객들을 모두 태운 열차가 주행 도중 앞에 있던 빈 열차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하였다.
이 사고로 차체가 완파된 것은 기본이었고 아예 앞뒤로 압착되며 약 50cm였던 발판은 순식간에 약 수cm로 줄어들어 승객들의 다리까지 전부 압착될 정도로 피해는 심각했다.
승객들 중 11명이 치료를 받았고 맨 앞인 1열에 앉아있던 4명과 2열에 앉아있던 1명까지 총 5명은 중상을 입었는데, 이 중 1열 가운뎃자리에 있었던 2명은 가장 큰 부상을 입어 몇 주 동안 부분적인 다리 절단 수술을 받아야 할 정도였다.
(당연한 얘기겠지만, 1열은 충돌의 최전방이었던 것도 최전방이지만 특히 이 롤러코스터의 열차 뒷부분에는 바나나 모양의 쇳덩어리 견인고리인 토우바가 있었는데, 당연히 고리가 가운데에 있었으니 1열의 중앙자리 2개가 가장 충격이 컸을 것이다.)
이 사고가 일어나기 전, 승객들이 단 한 명도 타지 않은 테스트용의 빈 열차가 먼저 스테이션을 출발했었다.
그 뒤로 승객 16명을 모두 태운 열차가 출발했는데, 먼저 떠났던 빈 열차는 속도를 내기 위한 무게 부족 및 강한 바람으로 인한 공기 저항을 이기지 못하고 완주를 하지 못한 채 롤백을 하면서 특정 구간을 왔다갔다 하는 현상이 일어나고 있었고, 승객들이 탄 열차는 여러 대의 열차가 같은 구역을 경유하는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첫 번째 리프트 힐 정상에 멈춰 서 있던 상태였다.
하지만 더 스마일러 담당 직원이 이 상황에 대해 무지했던 채 리프트 힐 정상에 멈춰 서 있던 열차를 수동으로 출발시켰고, 이로 인해 승객들이 탄 열차가 주행 도중 테스트용으로 먼저 떠났다가 완주하지 못했던 빈 열차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이 사고의 원인이 인재였음이 드러난다.
결국 이 사고로 인해 알턴 타워스는 5백만 파운드 벌금이 부과되었다.
한편, 사고가 난 더 스마일러는 사고 발생 하루 뒤인 동년 6월 3일부터 문을 닫은 뒤 2016년 3월 19일에 다시 문을 열었다.
https://youtu.be/0p1uMW7ZY38?si=tLmPLRVP8u2dGlC4
그로부터 약 4년 후인 2019년 7월 23일에는 오르막길 상승 도중에 약 30m 상공에서 열차가 정지하는 사고가 일어났으나, 다행히 이번에는 인명피해는 없었다.
(다만 이때도 맨 앞열인 1열은 거의 정상 부근에서 멈춰서 1열이 가장 끔찍했다.)
사실 더 스마일러는 2015년에 일어난 충돌 사고 이외에도 여러 크고 작은 사고가 굉장히 많았지만, 2015년 사고를 기점으로 대대적인 안전교육과 보수가 이루어졌는지, 2019년에 또 한 번 사고가 일어나긴 했지만 이때는 다행히 멈추는 거에 그쳤으며, 2016년부터 지금까지 단 한번도 대형 사고는 일어난 적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