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 불꽇카리스마민호우
간신히 정신차리고.. 으으..!! 중간중간에 음슴체+욕설주의
나는 대학교 1학년 여시인데 금요일은 공강임 금토일 집에서 놀라고
그래서 금욜에 느지막히 일어나서 밥먹고 있었어
그리고 난 자취하는건 아니지만 집에서 혼자살아 엄빠동생 다 해외에 있음..ㅠ(혼자 사는게 자취인가다시 읽어보니 그게 자취네)
그래서 난 자취하는것도 아니고 아파트 들어오려면 카드로 들어와야해서,
그리고 한 층당 집이 마주보고 있는 구조 (무슨말인지 알겠나여..ㅠㅠㅠ)
아파트 주변이 번화가 (잠실쪽임!)라서 평소에 홍콩방에서 납치, 으스스한 이야기 읽어도
에헿 무섭다 이러고 넘겼음
그런데 오늘 밥먹고 있는데 윗집이라면서 띵동거림 저저번주에 윗집이 이사하고 아이들이 어려서
앞으로 잘 부탁한다고 과자를 준 기억이 있기 때문에, 그리고 이사오고 내내 새벽까지 쿵쿵거리길래 (방음레알 안됨)
또 미안하다고 사과할줄 알고 문 열었는데 (우리집 현관엔 밖을 볼 수 없음 인증샷 있음)
시바 여자 한명에 남자 두명이 있는거... 여호와의 증인인가? 거기서 나온거였음
여자 성경책 들고 있었음 으익 씨발
근데 솔직히 딩동 누른다고 해도 활짝 여는건 아니고 뺴꼼히 열잖아? 그런데 그 빼꼼히 열린 틈사이로
남자가 내 머리채를 잡는거!!!!!!!와 씨발 지금 생각해도 몸이 부들부들 걸쇠를 채웠어썽야 했어
윗집인줄 알고 방심했는데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머리채를 잡아서 어떻게 해볼틈 없이 문 밖으로 끌려나왔고 남자 한명이집으로 들어갈라고
하길래 그와중에 엉덩이랑 뒷발(..?)로 현관문 쾅쾅쾅 닫아서 겨우 막았음
여자는 엘베랑 계단 지키고 있었음 존나 치밀한게 들키면 도망갈라고 엘베 15층에서 계속 잡고 있었음
그 이사할때 엘베에 뭐 잠깐 껴놓잖아 아마 금방 끝나고 갈거라고 생각해서 엘베 껴놓고 계단쪽에서 망보고 있었음
그리고 소리엄청 지르면서 발버둥치고 장난 아니었어 으아아앙아 씨발 살려주세요 꺄아아아아아앙아아앙아아ㅏ?!!!!!
생애 살면서 내 목소리가 큰걸 축복으로 여김ㅠㅠㅠㅠㅠㅠ평소에 목소리 크다고 닥치라는 말 많이 들었는데
진짜 내 목소리 커서 다행임ㅠㅠㅠㅠㅠㅠㅠ그리고 평소에 치한들 만나면 거시기 떄려줘야지 이런 생각하고 있었는데
진짜 손이랑 발로 거기 부근 존나 존나 북치듯이 막 치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근데 앞집에 반응이 없는겨!! 내가 그 가족이 할머니, 할아버지, 며느리, 아들, 손자 한명까지 사는거 알고 있는데
금요일 오후라서 그런지 할버지, 아들은 일하러가고 며느리분은 요가하러가고 손자는 유치원하고 할머니는 경로당가셨나봄
내가 발버둥치니까 남자한명이 내 상체붙잡고 다른 남자가 내 하체를 (다리)를 꽁꽁 붙잡는거 시발ㅠㅠㅠㅠㅠㅠㅠㅠ그래도 난
움직이는 것을 멈추지 않고 물고기가 물 밖에 나오면 버둥버둥거리는거처럼 버둥버둥거림
이해 못할 언니 있을거 같아서 내가 그림도 그림ㅠㅠ
여자는 엘베쪽에 있었음
시발 시발시발ㅠㅠㅠㅠㅠㅠㅠ
내가 저렇게 버둥거리니까 내 머리채 잡은 손 풀고 내 가슴쪽으로 두 손을 모으면서 잡는거 ..그래서 내가
상체잡은 남자 팔뚝을 깨물었음 진짜 전력을 다해서 깨물었음ㅠㅠㅠㅠㅠㅠ다행히 파카를 안입어서 (더우니) 얇은 셔츠 두개 입어
서 데미지가 컸나봄 등산복이엇음 아오 진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시발 그래서 꺠물고도 소리지르고 (레알 이 짧은 인생 살면서 그렇게 발악하긴 처음임) 한 10분동안 그랬음
근데 계단에서 고딩 두명이랑 어떤 아줌마+경비 아저씨 올라오는거임 엘베가 15층에서 계속 안내려오니까 존트 빡쳐서 올라오신듯
그런데 10층 올라올때부터 내가 살려달라고 고래고래 소리치는거 들어서 경비아저씨랑 같이 올라오신듯ㅠㅠ
다행히 그거 보고 남자 두명이 당황해서 나 놓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엘베타고 쑥 내려갔지만 1층에서 다른 경비아찌가
잡았음..ㅠㅠㅠㅠㅠㅠ 그리고 바로 경찰서로 고고..ㅠㅠ시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시발.ㅠㅠㅠㅠㅠㅠㅠㅠ그리고 집에 지금 왔떠 엄빠가 없어서 이모가 대구에서 올라오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허허헝 씨바 이게 나한테 진짜 일어나다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경찰아저씨가 그래도 칼에 안찔려서 다행
이라고, 걔네가 칼 갖고 있었는데 내가 너무 버둥거려서 당황스러워서 칼로 못찌른듯 이런짓 처음이라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시발 그래 처음이라서 다행이다시바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심신을 안정해야겠고 다시는!!! 다시는!!!
문 안열어줘야겠어 택배아저씨도 못믿겠다 앞으로 양수기(구?)에 넣어달라고 할꺼야 시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흑 시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스압인데 읽어줘서 고마워
더 다행인건 내가 코수술 했는데 코는 안맞고 관자놀이에서 턱만 맞아서 다행임 귓방맹이..ㅠ
그리고 내가 요즘 가을이라서 존나 처묵처묵해서 몸무게가 존나 쪘는데 육덕진 몸으로 반항해서 먹혔나벼
그리고 내가 검도를 고2때까지 해서 체력이 있었나벼...운동도 안했음 10분 내내 그렇게 못했을듯ㅠㅠㅠㅠㅠ
어허엏엏엏어헝 시발 위로좀 받고 싶어 시바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모도 바쁘신데 내가 웃으면서 괜찮다고 해서 집에 나
혼잔데 존나 무서움ㅠㅠㅠㅠㅠㅠㅠ시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집에 못나가겠어 시발 현관문은 뭐 저렇게 생겨서시바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언니들도 조심하고 어헝허엏씨자나꺠나 방심하면 안되는거 같아 시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스트레스였던 살에게 처음으로 감사함을 느꼈음 살 안빼야겠다 어헝헝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누가나를보면컴끄고꺼져라고해줘 작성시간 11.11.06 언니 진심 다행이다 진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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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잉어빵 작성시간 11.11.22 헐 언니 진짜 다행이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새끼들 어케됐냐 존나짜증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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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베르나르 작성시간 11.11.24 으아;;;소름끼쳐!!!!!!!!!!!!그래도 더큰일 안당해서 정말 다행이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무서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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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야후야후야후 작성시간 11.11.28 여호와의증인은 여자-여자 남자-남자끼리전도하지 절대로 남-녀끼리 전도안함.. 내생각엔.. 쟤네가 증인사칭한거가틈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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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샹들리에 작성시간 18.09.12 진짜 큰일날 뻔 했다...다행이야..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