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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할매의 속삭임

[신비돋네]전생체험 물타기 하는 것 같아서 해보고도 조용히 있으려고 했는데.. 아 이건 느낌이..장난없네

작성자좋은구두는좋은곳으로데려다준다|작성시간12.07.27|조회수5,714 목록 댓글 23

 

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 좋은구두는좋은곳으로데려다준다

 

 

 

 

 

나, 여태껏 살면서 귀신이라곤 한번도 본 적 없고, 그냥 쎄한 느낌이 있을 때만 있었을 뿐

 

촉이란건 하나도 맞지 않는 그런 쪽에 있어선 둔하다 못해 무감각한 여자.

 

 

현실감각에서 눈치는 빠르고, 의심보다는 머리 속의 생각이 많은 사람이라

 

상대방의 말을 들으면서 얘기는 이런식으로 흘러가고, 말은 어떤 단어와 구가 나오겠구나. 생각하는 여자.

 

꽤 오래전에 이 영상을 보았을 때도 시도해 봤지만 실패.

 

 

 

 

 

 

근데 여시에서 요즘 많이 하더라고?ㅎㅎ

 

난 호기심은 대차게 많아서 또 냉큼 받아 해보았지.

 

방금 하고 오는 길이야. 오디오로 받아서 했고, 사실 걸릴거라곤 생각도 못했어.

 

 

 

 

첫 번째 시도는 실패.

 

두 번째. 최면에 걸리면서도 가끔 잠에 취하기 전 스틸컷이 지나가듯이 머리속에 영상들이 재생되려고 하다가

 

"이제, 셋을 세면 전생여행을 하게 됩니다." 했을 때,

 

내 몸이 내 몸이 아니고 뭔가 의식이 어딘가로 확 쏠리는 느낌. 그러면서 몸이 한없이 부유하면서 목적지를 향해 떠오르는 느낌.

 

 

 

 

 

전생에 도착해서, 최면술사가 말하는 신발을 느껴보라고 했을 때, 옷차림, 슬프고 기쁜 순간.

 

난, 그 느낌들은 어렴풋했어. 전생의 나는 그 당시 아주 어두운 공간에 있었는데,

 

전생의 내 머리속으로 과거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가더라.

 

 

 

 

미국, 1930년대 느낌. 소녀 때 성폭행을 당했고, 젊은 날은 거의 술을 마시면서 지냈고.

 

머리 색은 모르겠지만 컬링한 짧은 머리. 그리고 집은 부유했었던 듯 해. 젊은 날이나 현재나 걸치고 있는 옷은

 

모피랑 비단이란 느낌이었거든.

 

 

 

 

그런데 소름이 확 끼치던건 내가 죽을 때 느낌이었어.

 

 

 

목 숨골이라고 하지, 엄청 조이는거야. 꽉 압박되는 느낌.

 

병원인가, 감옥인가 모를 정도로 어두컴컴한 곳에 80정도 나이 먹은 느낌의 내가 누워있고

 

주위에 사람들은 있는 것 같은데 보이지 않아. 없을 수도 있겠지만 누군가들이 나를 지켜보는 느낌이야.

 

목이 졸리는 느낌이라기 보단 숨을 쉬기 어려운 느낌. 숨골이 막히는 느낌. 천식이 이런걸까? 하는 느낌.

 

실제로도 컥컥거리면서 빨리 깨야한다고 자각했어. 그때 바로 최면술사가 깨어나라고 하더라.

 

 

 

다리부터 버둥대며 깼음. 깨고 난 다음에도 엄청나게 민감해져 있는 내 감각들.

 

 

 

결국 방금 수행수첩에서 불경 세번 읽고 옆에 두고 있다^^.. 오늘 옆에 두고 잘 예정^^!

 

 

 

전생체험....... 위험한지는 잘 모르겠는데, 나처럼 영적으로(?) 둔한 사람이 이렇게 예민해질 정도면

 

평소에 그런 면으로 예민한 여시가 하면 조금 타격 받을 소지가 있다고 생각 함.

 

 

소름이 돋아 있는 내 팔뚝을 쓰다듬으며...난 황급히 사라지겠어.... 이만 총총.

 

 

 

 

아 그리고, 사라지기 전에,

 

현재의 난 목걸이는 절대 못하고 (개줄같은 느낌, 너무나 답답해서 예쁜건 알지만 못해)

 

성범죄에 대해 좀 극도로 예민한데

(뭐 이건 모든 여자들이 그럴 것이라 생각하지만도, 난 지금 내가 준비하는 직업의 이유가 성범죄문제 때문이라..)

 

 

내가 느낀게 전생이 맞다면 그 과거의 나는 지금의 내게 영향을 끼쳤던 것인가.. 생각해 본다. ㅎㅎㅎㅎ

 

 

 

쨌든 여시들 모두 굿나잇. 난....예민 터져서 미칠 것 같아 불경 좀 더 읽어야겠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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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BombBom | 작성시간 12.07.27 난 폐소공포증같은게 조금 있어. 엘리베이터나 탈의실같은데는 잠깐이라 괜찮은데 그게 어디든 갇혔다는 느낌이 딱 들잖아? 그럼 그때부터 가슴부터 갑갑해짐. 혹시 전생에 관련있을지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ㅠ 근데 혼자해보기엔 무서워서 못하겠어ㅠㅠ
  • 작성자닉루 | 작성시간 12.07.27 난몇번을해도안걸리던데 ㅠㅜ.....으헝나도해보고시프당
  • 작성자KONG | 작성시간 12.07.28 궁금한게 있는데 1930년대란 느낌은 어떻게 받은거야? 전생체험한 여시들 보면 딱 어떤 시대인지 감이 온다는게 넘 신기해
  • 답댓글 작성자사회부기자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2.07.28 머리스타일이나 창 밖에 스타일 등?!
    딱 느낌이 오더라규
  • 작성자김 영 민(41) | 작성시간 12.07.28 나도 지금 해보고 싶은데 무서워서 못하겠어ㅠㅠㅠㅠ 겁 많은 여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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