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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홍콩방용닉네임ㅋㅋ(의꿈나라)
무서운거아니니까..ㅋㅋ근데 로고땀시..ㅠㅠ
일단 꿈꾼날부터 설명..
설날연휴때여서 할머니네 집에서 다들 잠을잤고.
난 할머님 옆에서 잠이들었어..
우리 할머님은 자식들 얼굴때문에 일을 그만두신 무속인이셔.
그래서그런지 원래 많이 아프셨고.지금은 더 많이 아프셔.
새해연휴에 연달아서 이상한 꿈을 꿨어.
첫번째꿈.
호랑이가나오면 길몽이라하는거같드라..
아마 설날 전전날이야.17살때고 내가 생생하게 기억해.
그날따라 일찍 잠이 들었거든.다른가족들은 도착전이었고.
우리가족만 왔었어.
꿈에서 내가 눈을 떴는데 눈앞에 왕이보이더라고.
딱 봐도 옷에 용이 잇는거보고느꼈지.
그리고 날 보는데 고운 복숭아빛 당의를 입고있더라.
둘이 차를마시면서 이야기를 나누는거 같았어.
나는 왕이 앞에 있으니내가 첩인가 싶어가지고
얼른 머리를 만지니까 아직 댕기머리더라고.
그렇게 놀란가슴쓸어내리는데 저 멀리서 뭐가 막 뛰어와.
가까이보니까 집체만한 호랭이가 막 뛰어서 나한테 달라들더라고
내가 너무 무서워서 막 도망가는데 아무도 안도와줘.
그래서 울구불구 뛰어가다가 구석으로 몰렸는데
이 호랑이가 입을벌리고 나한테오더니
내 치마를 물고 저기가자고 하는듯이교태를부리는거야.
꼭 나랑 놀자.놀자.놀자.
하듯이.그래서 내가 너무 놀래가지고
내가 더 기겁을 하고 밀어내니까 이 호랑이가 막 교태를부리고 치마속으로 들어오려는거야.
너무 놀래서 밀쳐내다깨써.
그리고 할머니 한테 말씀드렸더니 길몽이다~라고만하시더라구.
아직까지도 잘 모르겠어.
두번째꿈
이건 설날 전날에 꾼 꿈이야.
전에살던 우리집이 가게에 연결되어있던 집이라서
집안에 화장실이 있는데 시멘트 바닥이었어.
꿈에서 앞에 말해준 화장실이 나온거야.
그래서 꿈에서도 뭐 십전댓바람부터 뭔 화장실이야ㅡㅡ
하고 짜증나서 문을 열고 나갈라고 화장실 손잡이를 잡는데.
꽃이피는거야 문에서.
너무놀래서 뒷걸음질치다가 발 밑을 봤는데 발 밑도 꽃이 피는거야.
이젠 신기해지기 시작해서
여기저기만져봤다?
이름모를 들꽃들이 그득그득 온 화장실안을 덮고도 남을정도로막 피는거야.
너무신기했지.
어디서 보지도 못하는 꽃이피니까
그리고깨서 또 신기해서 할머니한테 말씀드리니까
니 앞날이 꽃길같을거라셔.
알고있는데 뭐 안말해주는 꽁기한느낌이었어 ㅋㅋㅋㅋ
마무리를 어케해야하지....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나 알아보는 사람있을까봐 닉더바꺼 ㅠㅠㅠ
언니들도 ㅇㅣ런꿈 꾼 사람들있어?ㅋㅋ
혹시 해몽 잘 하는 언니들있숴?ㅋㅋㅋ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지름신 작성시간 12.08.25 호랑이는 아무리봐도 태몽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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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여시밸리댄서1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2.08.26 고양이같앟어ㅋㅋㅋㅋ나 감나무꿈도꿨었는데ㅋㅋ엄~청 큰 감나무위에올라가서 감따무것지.근데 난 감 먹지도않아ㅋㅋ싫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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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콩여사 작성시간 12.08.26 태몽은 솔로인사람은 남자가 오는 꿈이기도 해 그리고 먼 미래의 자신의 아이들의 태몽이기 때문에 태몽은 절대 팔지마 어떤 식으로든 그건 꾼사람한테로 가는게 맞으니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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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초룡 작성시간 12.08.27 호랑이 꿈은 진짜 딱 태몽같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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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붕핫드링크 작성시간 12.09.26 ㅇㅇ 우와 호랑이 꿈은 나도 누구꺼 대신 꿔준 태몽이라 생각햇는데 콩여사말은 첨들어 ! 오 미래의 내아이들 태몽을 미리꿀수도 있구나 왕 신긔 ㅎ
나도 태몽 호랑이여씀 ㅎㅎ 근데 산채만한 호랑이가 아예큰소리로 어흥해서 울엄마 개놀랫댓음 태어나기전부터도 엄말 괴롭혓다몈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