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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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알고 지내던 지인이 돈을 빌려주지 않자 독극물을 탄 음료를 마시게 해 살해하려 한
40대 사업가가 법정에 서게됐다.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부장검사 송규종)는 살인미수 혐의 등으로 사업가 김모씨(42)를
구속 기소했다고 5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달 11일 오후 7시30분께 서울 강남구 삼성동 한 카페에서
초코칩 음료 2잔을 주문한 뒤 이중 한 잔에 설탕을 타는 것처럼 하면서 독극물을 섞어
이모씨(58)에게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독극물이 든 음료를 마신 뒤 의식을 잃었지만 독극물이 치사량에 미치지 않아 목숨은 건졌다.
캐나다 국적인 김씨는 국내에서 통신장비 수출업체를 운영해오다
2011년부터 국내 카지노에 빈번하게 출입하며 도박에 빠져들게 됐다.
그는 카지노에 출입하면서 미국 국적인 이씨를 만나 도박자금으로 6억원 가량을 빌리면서 친해졌다.
김씨는 지난해 잦은 도박으로 47억원을 탕진하자 자신의 처지를 비관해 목숨을 끊기로 마음먹고
인터넷으로 청산가리 제조법을 배워 자살을 기도했지만 실패했다.
이후 김씨는 도박에 사용한 법인자금을 메우기 위해 이씨에게 다시 6억원을 빌려달라고
수차례 부탁했지만 거절당했다.
하지만 올해 초 다시 만난 이씨가 뒤늦게 돈을 빌려주겠다고 태도를 바꾸자 김씨는 격분했다.
이씨가 급할 때는 돈이 없다고 했다가 높은 이자를 받기 위해 돈을 빌려주겠다는 모습에
김씨는 심한 배신감을 느꼈고,
이에 이씨를 살해하기로 마음먹은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김씨가 자신이 운영하는 회사의 자금 38억여원을 빼내 도박자금으로 사용한 뒤
이중 7억3000여만원을 반환하지 않은 사실을 확인하고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도 함께 적용했다.
내 코멘트 - 아무리 도박에 빠지면 자식이고 마누라고 부모고 뭐고 눈에 보이는게 없다지만
그렇다고 친하게 지내던 동료를 살해하냐~ 것도 독약으로~~
인터넷이 사람망치네~ 청산가리 제조법까지 올려놓고~
법원측은 처벌할꺼면 청산가리 제조법올린놈도 같이 처벌해라~~
글고 안빌려줄려면 안빌려주고 빌려줄꺼면 확 빌려주지 고리대금이자 받아처먹겠다고
갑자기 태도바꿔서 그러는거도 문제가 있는거다.
사람 약올리는것도 아니고 뭐하는 짓인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