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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할매의 속삭임

[사람]2002년 우크라이나 에어쇼 참사 (사고영상 시체주의) (혐오주의)

작성자로또외엔 방법없다|작성시간14.10.13|조회수9,424 목록 댓글 26



출처: http://rigvedawiki.net/r1/wiki.php/2002%20%EC%9A%B0%ED%81%AC%EB%9D%BC%EC%9D%B4%EB%82%98%20%EC%97%90%EC%96%B4%EC%87%BC%20%EC%B0%B8%EC%82%AC








2002년 7월 27일 우크라이나 리보프 인근 비행장에서 우크라이나 공군 소속 Su-27 전투기가 조종사의 실수로 저공비행 도중 관중이 밀집되어 있는 곳으로 돌진해 폭발, 85명이 죽고 600명(100명 가량 중상)이 부상당한 최악의 에어쇼 참사 중 하나.

우크라이나 지역 공군 부대의 창설 60주년을 기념해 열린 에어쇼의 분위기가 무르익었을 때 사고가 터졌다. 사고 당시 우크라이나 공군 제14사단 소속 수호이 전투기가 2분여가량 공중 곡예비행을 하던 중 갑자기 비행소음이 멈추면서 추락하기 시작했다. 현지의 한 TV 기자에 따르면 왼쪽으로 급선회하면서 추락하던 사고기는 활주로 인근 나무에 날개 끝부분이 부딪친 뒤 지상에 대기 중이던 다른 비행기의 날개와 스치듯 충돌했다. 화염에 휩싸인채 왼쪽 날개 끝부분이 지상에 끌리며 거꾸로 미끄러지던 사고기는 관중이 밀집해 있는 곳으로 돌진하면서 옆으로 수차례 나뒹군 뒤 폭발했고, 순식간에 현장은 도망치려는 사람들과 죽은 사람들의 시체조각들로 지옥으로 변해버렸다. 사진에 보이듯 조종사는 전투기 추락직전에 아슬아슬하게 탈출에 성공했다. 그나마 조종사라도 살아남은 것은 사출좌석의 성능[1]덕이다.


사실 에어쇼 도중 사고나는 건 여러 차례 있지만, 대부분은 관객들 모여있는 곳 피하려고 최대한 애쓴 뒤 최후에 탈출한다. 위 사진처럼 나 살겠다고 관객들 잔뜩 몰려있는 곳으로 비행기가 떨어지는데 탈출한 조종사는 드물다. 결국 조종사 볼로디미르 토포나르(Volodymyr Toponar)는 14년형을, 부조종사 유리 예고로프는 8년형을[http] 각각 선고받았다. 부조종사는 구속 포함 복역 기간이 2010년부로 종결되었으니 2014년 현재는 출소했을 것이다. 조종사는 2016년 석방 예정.

당시 현장은 에어쇼를 보러온 가족들이 많아 실종된 자녀를 찾는 가족들의 울부짖는 소리로 순식간에 아수라장으로 변했으며, 죽은 시신을 부둥켜안고 오열하는 모습도 여기저기서 목격됐다. 실제로 상당수의 어린이들이 이날 안타깝게 목숨을 잃었다. 현장에서 튕겨져 나간 시신들의 절단된 팔다리는 인근 활주로에까지 흩어져 날아갔다.

두 조종사를 구속한 뒤 사고 조사위원회가 정밀 조사를 한 결과 행사 관계자들이 관중의 안전을 제대로 확보하지 않고 조종사가 비행계획과 안전 수칙을 제대로 숙지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거기에 정비미숙으로 인한 기체결함까지 합해졌으니... 결국 결론은 안전불감증으로 인한 인재였다. 조종사 한 명의 잘못이 아니라, 정비담당, 넓게 보자면 비행계획을 짠 사람 등 여러 사람들의 잘못으로 인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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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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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건챙 | 작성시간 14.10.14 와데스티네이션실사판;; 처참하네
  • 작성자꾸꾸기꾸꾸 | 작성시간 14.10.15 ㅠㅠㅠ 세상에 어떡해?.........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작성자싸라하니까바디프렌도 | 작성시간 14.10.16 진짜 말이 안나온다
  • 작성자그륨 | 작성시간 15.03.18 와... 진짜 이기주의 쩐다...
  • 작성자witness me | 작성시간 15.09.09 조종사 진짜 천벌받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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