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여성시대 진주꽃향기
나는 가위눌리기 전에 이상한 무서운 생각을 해.. 내가 하고 싶어서 하는 게 아니라 정말 무의식적으로 무서운 생각을 하는 것 같아
아무튼 무서운 생각을 하면 바로 몸이 굳고 귀가 멍- 해..
근데 오늘은 좀 특별했음 내가 가위눌리기 전에 닭 생각을 하고 있었다? 근데 갑자기 누가 나한테 "닭이 알을 낳고 그 닭 알에 어떤 주사를 놓으면 반은 병아리가 태어나고 반은 사람이 태어나" 이러는 거야... 나는 "진짜?? 그럼 난 병아리가 될 수도 있었겠네??ㅋㅋㅋㅋ" 이랬는데 갑자기 몸이 딱 굳으면서 누가 내 귀에 다가 "그걸 이제 알았어 이제 안 거야?? 아하하하하하하핳ㅎ하핳" 이러는 거야....
와.. 진짜 깜짝 놀랐음.... 내가 가위는 진짜 많이 눌려봤는데 항상 귀는 멍- 했단 말이야...
가위도...발전?? 뭐 이런 걸 하나?? 그 웃음소리가 아직도 안 잊혀짐ㅠㅠ 바로 엄마 불러서 같이 잤어ㅠㅠㅜㅋ큐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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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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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스따랄라촤이하 작성시간 15.02.03 헐ㅠㅠ무서워ㅠ근데 그거 사실일까??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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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진주꽃향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5.02.03 뭐가?? 병아리??? 당근 사실 아니지 ㅋㅋㅋㅋ
그냥 지금까지 가위눌리면서 귀에 사람목소리가 들린건 처음이라서 좀 놀랐고 무서웠음 ㅠㅠ
앞으로도 가위눌리면 사람목소리 들릴것같아ㅠㅠㅠㅠ 당분간 엄마랑 같이 자야겠엏ㅎㅎㅎ -
답댓글 작성자스따랄라촤이하 작성시간 15.02.03 진주꽃향기 진짜ㅠㅠ글로도 무서운데 실제로 겪으면 얼마나 무서울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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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부활할끄얏 작성시간 15.02.04 근데 나는 가위눌리는게 램수면 상태라서 몸은 잠들고 뇌는 안들어서 몸 이안움직이는거라고들었거든 ㅠㅠ피곤한데 스트레스 받으면 뇌가 잠들지 못해서 그런다고 들었어. 아마 그건 여시 뇌에서 생각해서 그런걸꺼야 ㅠㅠㅠ그래야안무서워........나 진짜 가위겁나많이눌리는데 그럴때마다 아이고 뇌야 왜그러니 하고 생각해 그럼 어느순간 다시 자있더라고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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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세상은 나 혼자뿐이지 작성시간 15.02.08 워매;;무서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