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여시들 홍콩은 처음이라 매우 떨린다 후하후하 (심호흡)
나 여시.... 한 2년전쯤인가부터 귀접에 시달린 여시...
(참고로 귀접이란, 귀신이랑 잤잤하는 꿈을 꾸거나 하는거야. 기도 엄청빨리고
건강도 안좋아지고 사람이 무기력해지더라구...)
처음에 멋모르고 기분좋아서 모쏠인 내가 어디가서 또 해보겠나 싶어
적극적으로 응한 나년이 저주스러웠어 8ㅅ8 또루루...
2년전쯤부터 한달에 한번 꼴로 시달리다가 올해 초에 밀국으로 떠나게 되었구
밀국에서는 또 괜찮길래 ㅇㅅㅇ! 잘 지내다가 지난달 귀국하자마자
바로 귀접이 또 되더라고 ^^ ㅅㅂ 나라면 그동안 딴년 찾겠다 귀신 ㅅㅐ771ㅇ ㅑ...☆
암튼 그동안 귀접에 대해서 완전 잊고 살았는데 돌아오자마자
또 귀접이 되니깐 너무 짜증나고 싫고 다시 늪으로 빠져든것같고 화가 무지무지 나는거야
그전까진 조금의 무서움 + 느낌은 조..좋네... <-이런 감정이었다면
이 날은 그냥 빡침만 겁나 낭낭했어. 왜냐면 2년전이랑 같은 새끼가 확실했거든 ㅎ
신음소리나, 일단 ㅅㅣㄹㅈㅏㅈ인게 똑같았음^^ㅗ
너무 빡치니까 흥분은 커녕 머리가 맑아지는거야. 맨날 되게 몽롱하고 힘없는 상태에서 당했었거든.
그래서 어떻게하면 이 놈을 멈추게할 수 있을까 머릿속으로 마구 궁리를 하는데, 한가지 의문이 떠오르는거야.
'이 짓을 하면 이새끼에게 득되는게 뭐지?'
대체 내 기를 빨아먹으면 이 자식이 뭐 득되는게 있다고 열심히 내 기를 빠는거지?
존나 귀신세계에서는 인간 기 빨아먹는게 화폐가치라도 됨?
아니면 내 기를 조온나게 빨아대면 지가 다시 살아나기라도 함????
처음엔 화가 났는데 나중엔 진짜 궁금한거야.
내가 평소랑 반응이 다르니까 지도 이상한걸 느꼈는지 좀 시들해지더라고ㅋ
그래서 이때다 싶어서 속으로 막 중얼중얼거렸어.
'이 짓한다고 지가 다시 살아나는것도 아닌데, 왜 이런 시간낭비를 하지?'
'지나 나나 하등 쓰잘데 없는 짓거린데... 왜 이런 허비를 하고 계신지?ㅇㅅㅇ?'
'나라면 모기처럼 인간 여자한테 기생해서 쪼끔씩 쪼끔씩 기 빨아먹느니
그시간에 회개해서 예수 믿고 천국가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 새끼가 존나 내 마음을 읽을 수 있는건지 뭔진 모르겠는뎈ㅋ
확실히 다른날이랑은 반응이 다르더라고. ㅋㅋㅋㅋㅋㅋ 존나 멈칫멈칫거리더니
그냥 가슴만 존나 만지고 꺼졌음 ㅋㅋㅋㅋㅋ 그리고 그 날 이후로 지금까지
그 어떤 귀접은 커녕 가위눌림도 일어나지 않고 계시다 ㅇㅇ...시발 진작 이럴걸...
그전엔 지겹게 안떨어지더니 ㅠㅠㅠㅠ후ㅠㅠㅠㅠ
암튼 여시들... 귀접 당하면.. 정신 똑바로 차리고... 너무 무서워하지도 마.
그 전까진 무서워서 벌벌 떨면서 기도도 해보고 찬송도 불러보고
해도 내가 무서워하는거 다 알더라.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더라구
결국 내가 마음을 담대히 먹어야하는거 같어.
쩝 마무리를 어떻게 해야되지 ㅠㅠㅠㅠㅠㅠㅠㅠ
문제시 글삭....☆ 난 쫄보니까....★
댓글
댓글 리스트-
답댓글 작성자흐으응입닥쳐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5.07.01 저격왕 레이 나년은 이왕 좀 잘생긴 사람으로 꾸지 대체 왜...☆ 암튼 고마워 여시야 덕분에 마음이 편해져써!!
-
작성자익키스 작성시간 15.07.01 ㅋㅋㅋㅋㅋㅋㅋ악 현타왔네 ㅋㅋ귀신 ㅋㅋㅋㅋ아그런데 궁금한데 진짜 ..귀접하면 느낌나?
-
답댓글 작성자술이안깨 작성시간 15.07.02 장난아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작성자돼지야 살좀빼!!!!!!!!!! 작성시간 15.07.02 하...난 남친 얼굴로 나타나...재수없아 귀신십알
-
작성자종인아 우리 행복하자 작성시간 15.07.04 ㅇ와 그게 귀접이구나 나 한번있었는데 내가 좋아하는 스포츠 선수로 나타나서 내가 핵변태인줄 ㅋㅋㅋㅋㅋㅋㅋㅋㅋ훼이크였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