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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할매의 속삭임

[스크랩] [영화]악령이 무서운지 아이가 무서운지.. 본격 비출산 권장 공포 영화, The BaBaDook -1-

작성자이건 거짓말이야!|작성시간17.01.09|조회수4,776 목록 댓글 6


바코드 공포씨네마가 돌아왔음돳

즐거운 새해 맞이 준비 중이니?

재밌는 공포영화를 찾아서 들고왔두!


외계인 공포영화랑 이 영화 사이에서 고민했는데 외계인은 일전에 올렸으니 이번엔 새로운 장르로


시작




한 여자가 차 안에서 정면을 불안하게 응시하고 있고  있음




갑자기 강한 충격으로 그녀의 몸은 흔들리고



정신을 가까스로 차리고 옆을 보는 그녀



그녀 옆에는 한 남자가 앉아있엇는데...



그 순간 강한 헤드라이트가 그들의 정면을 비추고



공중으로 붕 떠오르는 그녀를 누군가가 엄마라고 부르기 시작한다



천천히 어딘가로 내려앉는 그녀..



알고보니 그 곳은 자신의 방 침대



사무엘 : 엄마, 이상한 꿈을 또 꿨어


악몽을 꾸었다며 엄마를 찾아온 아들 사무엘

여자의 아들로 추정됨



엄마는 교통사고 악몽에서 깨어난 마음을 잠시 추스리며 자리에서 일어남



그녀는 아들 사무엘의 방에 가서 침대 밑도 들춰보고



옷장 문도 열어보며 아들에게 괴물은 없다는 사실을 인지 시켜주는 중



엄마 : 늑대가 굴뚝을 타고 내려갔을 때...


잠에서 깨어버린 아들을 다시 재우기 위해 사무엘에게 동화책을 읽어주는 중임



엄마 : ... 커다란 무쇠 단지 속으로 떨어졌어요



사무엘 : 아기 돼지들이 늑대를 진짜로 죽였어?


엄마의 이야기가 끝나자 동화에 대해 질문하는 사무엘



상냥하게 대답해주는 엄마



괴물을 보면 자신도 죽일 것이라고 장담하는 사무엘



그런 사무엘에게 엄마는 이제 그만 자자고 하는데



사무엘 : 한 번만 더 읽어주세요!


천진난만한 얼굴로 한 번 더 읽어주길 요청하는 아들



그런 아들을 보며 엄마는 피곤한 미소를 짓고



결국 동화책을 다시 읽어주기를 시작해



조금 뒤 잠자리에 든 사무엘과 엄마.


그런데 사무엘이 자면서 엄마 배 위에 발을 올려놓...?



엄마 목도 조르는...?



심지어 이도 가는....? 


Pray for Umma



결국 엄마는 잠을 전혀 이루지 못하고 뜬 눈으로 밤을 지새우는 중



지친 그녀는 아들로부터 최대한 멀리 떨어져 다시 잠을 청해본다



The BABADOOK, 영화의 시작



아침이 밝아오고, 엄마는 시끄럽게 울리는 알람을 끄는 중



쿵!


그런데 갑자기 뭔가가 바닥에 떨어지는 소리가 나서 일어나봤는데



쿵!!!!


더 선명하고 큰 소리가 나자 엄마는 황급히 침대에서 뛰어나감



엄마 : 사무엘, 무슨 짓을 한거니?


이상한 투석기 기구를 어깨에 맨 사무엘에게 엄마는 무슨 짓을 한건지 독촉을 함



사무엘 : 난 아무것도 안했어! 그냥 바닥에 떨어진거야!


자신이 한 짓이 아니라는 사무엘



엄마는 사무엘에게 호되게 경고를 하지만



들어먹지 않음... ^^



뭔가를 하려는 사무엘을 보고 엄마는 급하게 비명을 지르며 제지해보려고 하지만

 


이미 사무엘은... 예...



투석기를 작동시켜...



창문을 꺠고 말았읍니다..



멍하니 깨진 창문을 바라보는 그녀

ㅎ엄마는 환장할 노릇 기가 막힐 노릇



사무엘 : 엄마, 이것 봐봐

엄마 : 이리와, 사무엘


장면이 바뀌고 실갱이를 하는 두 모자



사무엘을 신발을 신겨주는 중인데 계속 자신을 보라고 엄마를 재촉하는 사무엘



사무엘 : 내 손엔 아무것도 없지? 없지?


마술이라도 할 모냥인지 자꾸 자신의 빈 손을 보라는 사무엘



엄마 : 앞으론 이런 무서운 기구 좀 만들지마.


엄마는 무시하고 사무엘에게 그런거 만들지 말라고 혼내고 있음



하지만 사무엘은 아랑곳하지 않고 엄마한테 자꾸 자신을 보라고 그래야 지가 마술을 보여줄 수 있다고 조르는 중ㅋㅋㅋㅋ



엄마 : 이제 그 괴물 타령은 그만해, 알았지?


엄마도 사무엘이 뭐라고 하든 꿋꿋히 훈육(?)을 하고 있는데......



그러거나 말거나

사무엘은 빈 손에서 꽃다발을 꺼내 엄마에게 자랑스럽게 척 꺼내줌



그래도 아들이라거..

결국 웃음을 보여버리는 엄마


사무엘은 그런 엄마를 꼭 껴안는데



갑자기 얼굴을 찌푸리며 칭얼거리기 시작함ㅋㅋㅋㅋ



엄마 : 그만해!!!


순간 사무엘을 자신으로부터 확 떼어내버리는 엄마



사무엘을 그런 엄마를 보며 울상을 지어보지만



엄마 : 학교 갈 준비 됐지?


엄마는 그런 아들의 표정은 못 본척하고 학교에 갈 채비를 시키기로 함


학교에 도착한 엄마와 사무엘



사무엘에게 잘가라고 인사를 하려고 하는데 사무엘의 가방에서 뭔가가 덜그럭거림



엄마 : 너 가방에 뭘 챙겨온거니?

사무엘 : 이따봐 마귀할멈!


내가 울 엄마한테 저랬다면 난 이미 6번 뒈졌음^^



아들의 싹퉁바가지는 둘째치고 가방에 든 물체가 마냥 불안한 엄마

하지만 사무엘은 누구보다 빠르게 뛰어가며 환한 웃음을 지어보이며 학교로 들어가는데....



2편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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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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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천사같은 성품인 여시 | 작성시간 17.01.15 어휴 요 버르장머리없는자식
  • 작성시간 17.07.31 ㅋㅋㅋㅋㅋㅋ 사족 ㅋㅋㅋㅋ 내가 저랬으면 6번 죽는다닠ㅋㅋㅋㅋㅋ 정주행해 여시 ~~~
  • 작성시간 17.08.01 주행주행
  • 작성자반대한다 | 작성시간 18.09.18 혹시 캡쳐에 귀신이나 약령 사진 있어?! 보고싶은데 ㅠㅠ 겁이 많아서 ㅠㅠㅠ
  • 답댓글 작성자느개비전봇대봉춤댄서 | 작성시간 18.09.18 아니 없어!!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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