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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할매의 속삭임

[사람]저기요 누가 그쪽 다리에 정액 뿌렸어요

작성자|작성시간17.01.17|조회수17,430 목록 댓글 21



출처: 여성시대 롤





대학교 갓 입학했을때였나

증명사진 찍고 동네로 돌아오는 역에서

갑자기 어떤 회사원? 멀끔한 차림의 남자가 오더니


"저기요 아까 계단 올라오실때 어떤 노숙자가 그쪽 다리에 정액 뿌렸어요"

이러는거야 내가 치마에 스타킹(비치는 검스)신고 있었는데

진짜 뭔가 물같은게 묻어있었어


근데 그때는 내가 정액이 어떻게 생겼는지 몰라서

(지금은 알아 희희)

진짠줄 알고 아 헐;; 이러고 얼타고 있었거든


그랬더니 그 남자가


"저 쪽에 가면 상가 화장실 있어요 얼른 가서 씻어요"


이래서 네 감사합니다 하고 당황하고 겁나고 그래서 바로 그 화장실로 갔지

근데 1층에 남자화장실만 문이 열려있고 여자화장실이 없는거야

근데 남자화장실이 비어있어서 아 그냥 여기서 빨리 닦고 집에 가서 처리하자

하고 대충 닦고 나오는데

그 남자가

"거기 여자화장실 없어요 위층 가야돼요"

하면서 따라 들어온거야... 그때부터 뭔가 기분이 쎄한거지

여기 화장실이 있는지 없는지는 어떻게 알았으며, 굳이 나에게 이 건물의 화장실을 알려줬고

여자화장실이 위층에 있는건 어떻게 알았고...?


겁나서 다시 남자화장실 들어가서 문 잠그고 있다가

살짝 내다봤더니 그 남자가 여자화장실 있따고 알려준 위층으로 올라가고 있는거야 ㅅ1바...

(심지어 이 상가 위층에 다 병원이고 주말이라 병원 문 다 닫았을때임)

그래서 가방 질끈 매고 냅다 사람 많은 역쪽으로 뛰어감 ㅠㅠㅠㅠ




정액 뿌렸다는 사실에 당황해서 상황판단도 잘 안됐고

그거 노린담에 화장실로 불러서 어케 하려던거 같음 ㅠㅠㅠㅠ

왜냐면 나중와서 보니 정액이라고 하기엔 진짜 그냥 너무 물이었어


자기가 물 들고 다니면서 뿌린담에

그렇게 해서 화장실로 유인하는것 같애;;

ㅠㅠㅠㅠ집 가는길에 바로 파출소 가서 상황설명 한담에

경찰차 타구 집까지 갔었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대낮이었는데도 그런 대범한 짓을 하다니ㅠㅠ




이 일이 일어난 쪽이 대로변이라 괜찮았지

만약 골목이나 이런데서 이런일 일어났으면 어떻게 됐을까 싶기도 해ㅠㅠ

다들 한남 조심하길ㅠㅠㅠㅠㅠㅠㅠ 어디서 어떤 수법으로

뭔 짓 저지를지 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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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뿡칫타칫 | 작성시간 17.01.18 진짜 일단 한남이 말걸면 피하고 봐야해... 여시 큰일 없었어서 다행이야 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 여시 넘나 귀여운것,, 나는 정액이 무슨 색인지 글과 영상으로 중학교때 마스터해버렸는데 쉬익,,,
  • 작성자저요? | 작성시간 17.01.18 진짜 미친놈;;
  • 작성자2017년에는이쁜말만해보자 | 작성시간 17.01.18 내생각엔 여시가
    그 스타킹 버리면 그거 줏어갈라고 했던거같아..좆같네..
  • 작성자주은찬 | 작성시간 17.01.18 아 진짜 미쳤다...
  • 작성자열공하쟈 | 작성시간 17.01.21 와 미친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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