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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할매의 속삭임

[소설][Reddit괴담] 밀스 타운에서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

작성자이맹박|작성시간19.11.10|조회수3,040 목록 댓글 6

출처 : https://m.blog.naver.com/threetangz/221240672346


해야할 것

마을에 있는 모든 간판과 게시판에 주의를 기울여.
라비낙 부인이 파이를 구워줄때마다, 감사를 표하는걸 잊지마. 부인은 파이를 만드는데 정말 열심이거든.
피에트로가 원할 때마다 그의 작품에 대해 물어봐 줘. 자기 일을 꽤 잘하거든.
웃으면서 해.
길을 가다가 부인의 딸들을 보면 공손하게 대해.
탈출할 방법을 찾아.
할수 있을때마다 도움을 구해.
뭔가 날카로운 걸 찾아.
해 뜨기 전에 항상 이곳으로 돌아와.
밤마다 부인의 저택에서 들려오는 소리는 못 들은척 해.
이 리스트를 안전한 곳에 보관해.

부인의 딸들중에 머리에 빨간 리본을 단 아이가 보이면, 그 애를 이 집으로 데려와 도망칠때 함께 데리고 가줘. 미안해 줄리아. 정말 미안.



하지 말아야할 것

마을에 있는 간판과 게시판에 적힌대로 ​절대 하지 마.
​파이를 먹지 않고 있는걸 라비낙 부인에게 들키지 마. 부인을 화나게 할거야.
해가 진 뒤엔, 몰래 밖으로 나가지 마. 대부분의 마을 주민들은 그 시간에 자기집으로 돌아가지만, 그 땐 사제들이 의식을 하는 시간이기도 하거든. 만일 그 사람들이 널 발견해서 운이 좋다면 널 부인에게 데려가겠지만, 나쁘다면 널 피에트로한테 데려가겠지.
부인의 딸들이 다 똑같을거라고 생각하지 마. 찌푸린 표정으로 입이 꿰메진 애들은 널 도와주겠지만, 웃는 얼굴로 입이 꿰메진 아이들은 그걸 원했어.
달아난 인형들을 다시 붙잡는걸 도와달라는 피에트로의 제안은 절대 받아들이지 마. 피에트로는 혼자서도 충분히 잘 찾아올 수 있어. 걘 그저 그들을 줄에 매다는걸 너에게 보여주고 싶은거야.
마을을 나가는 주 도로는 타지 마. 그건 함정이야.
자살하지 마. 넌 죽지 않을거야, 사제들은 그걸 알아챌테고.
만일 이 리스트를 언급한다고 해도, 나라고 말하고 다니는 그 누구하고도 얘기하지마. 너가 이걸 읽고 있다는건 내가 마을에서 충분히 벗어났거나 아님 부인이 날 붙잡았다는거겠지.
그 곳에서 탈출할땐, 안전한 곳으로 가려고 하지마. 너가 마을에서 벗어날 방법을 찾아냈다면, 부인은 자기의 웃음 짓고있는 딸들을 보내 널 쫓게할거고, 결국 넌 잡히고 말거야. 하지만 너가 마을에서 충분히 벗어난다면, 사제들의 의식은 더 이상 너에게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마침내 죽을 수 있을거야. 넌 뭔가 날카로운걸 가지고 있어야 할거야. 그걸 써.
탈출하려고 너무 오래 기다리지마. 피에트로한텐 인형이 충분히 있다해도, 부인은 항상 파이에 넣을 재료가 부족하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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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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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삭제된 댓글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정윤재 | 작성시간 19.11.10 입이 꿰메지길 스스로 원했다는거
  • 답댓글 작성자전기장판 100도 | 작성시간 19.11.10 정윤재 꺄아아아악
  • 작성자전기장판 100도 | 작성시간 19.11.10 결국 나가도 죽는거네..
  • 작성자퇴사퇴사퇴 | 작성시간 19.11.13 이거 진짜 최애 괴담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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