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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할매의 속삭임

[귀신]남자친구가 잠에서 깨자마자 하는말이 내 자취방에 귀신이 있대

작성자두집사|작성시간20.03.09|조회수34,915 목록 댓글 187

출처 : 여성시대 두집사


원래 우리가 잘때 손을 꼭 잡고 자는데 오늘은 내가 삐져가지고 등돌리고잤어
등돌리다가 정면으로눕다가 등돌리다가 ..

그러다 잠에서 깼는데 옆에서 남자친구가 무슨 꿈 안꿨냬
당장은 내가 삔또가 상해가지고 걍 아니. 이러고말았어
그러니까 여기 방에 귀신있어 이러는거야 개뜬금없이

먼소리냐고 하니까 남자 여자 귀신이 있대 하나씩

엥? 먼 자다 봉창 두드리는 소리여 하니까

자기가 자다가 아 좃됐다 이거 가위다 싶은 느낌이 들고,
앞에서 왠 팔이 쑤욱하고 길게 늘어져서 자기 오른팔을 감았대
식겁해서 오른팔로 침대를 팡! 하고 치면서 가위를 깨려는데 그순간 긴머리의 여자를 얼핏 봤다는거야 정면쯤에서
그러고 소리지르면서 잠에서 깼대

나도 가위눌리고있나 싶어서 내쪽을 봤는데 그순간
내가 입만 움직이면서 남자목소리로 존나쎄네 씨발 .. 이러고 바로 드르룽 하면서 코골고 잤다는거야

느낌상 남자가 내 몸에 들어오려다 실패했던거같대

근데 생각해보니까 나는 꿈을 꿨던거야
공원에서 저 멀리서 나를 죽이려는 남자가 보이고 나는 그남자를 피해서 도망가는꿈 내 뒤에 대학생같은 무리가 여럿이보여서 그사이에 묻히려는 꾸고있었거든

잠귀가 어두운편은 아니라 보통 알람이 울리면 첫음절만 듣고 일어나는데 남자친구가 침대를 팡! 쳤을때랑 소리지르면서 일어날때 내가 안일어날수가없어
남자친구가 꿈이었거나 귀신이 있다면 그순간 내몸에 들어와있었거나 둘중 하나였던거같아

이 얘기를 해주면서 갑자기 지 다리 만져보래서 만져보니까 닭살이 오소소 솟아있더라 짜식 많이 무서웠나봄


ㅡㅡ 번외로 자취방 오자마자 있었던 소름썰 ,, ,,


자취방에 짐풀고 혼자 자던 첫날
머리부터 발끝까지 불에 타서 새까매진 사람이 들것에 실려가는걸 보고있는 꿈을꿨어

아 찝찝하다 생각하고 일상생활 하다가 그당시 사귀고있던 애인이랑 영통을 하고있었어 근데 갑자기

야 니 집에 니말고 누구있나? 이러는거야
그래서 또시작됐네 또시작됐어 이러고 말았거든

내가 영통할땐 얼굴 다보여주는걸 부끄러워해서 밑에서 위로 눈이랑 코만 보여준단말이야
근데 나랑 나오는부분이 똑같은 검은 형체가 바로 내옆에서 같이 화면을 보고있었대

진짜 너무 족같은거야ㅠㅠㅠ 갑자기 꿈생각나서 꿈얘기를 해줬어 그러니까 맞다 진짜 온몸이 다 까만사람이었다 .. 이러더라고
큼큼..

여기까지야 다른 현상으론 센서등 지멋대로 켜진곳에 고양이가 계속 주시한다던지.. 그런거밖에없어

자기전에 무서운 영화나 이야기나 흉가체험 윤시원유튜브같은걸 꼭 봐야 잠이오는 나는 오늘있었던일이 너무 재밌었어
후후..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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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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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제가 야마가 돌아요 안돌아요 | 작성시간 20.04.06 귀신의집에 루시퍼의 등장이라 ,..
  • 작성자ENFJ | 작성시간 20.04.12 역싀 홍시다........
  • 작성자왕먠두 | 작성시간 20.05.28 왘ㅋㅋㅋㅋ자취방 연어하면서 보고있다가 존나 쎈 여시 발견해부렀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요즘은 귀신 안나와 여샤 ,,?
  • 작성자처단 | 작성시간 20.08.19 후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작성자아가륨륨 | 작성시간 21.02.0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시 대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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