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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할매의 속삭임

[귀신]클럽에 거주하는 아이 귀신

작성자경상도여시(feat.경남)|작성시간11.07.08|조회수2,920 목록 댓글 42

 

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내랑 예전에 같이 살던 룸메님 

 

내가 예전에 같이 살던 룸메한테 들은 얘기야~~

 

한창 울 룸메가 클럽에 미쳐있었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짴ㅋㅋㅋㅋㅋ

 

애가 일주일 내내 클럽을 다니더라.....체력도 좋지.......9시부터 가서 새벽 5시까지 흔들다 오는 무서운 아이였어...

 

ㅋㅋㅋㅋㅋ그 때 일주일만에 4키로 빼고..ㅋㅋㅋㅋ대단했었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아니...어느날인가 룸메가 한참 노는데 구석에서 아이가 쪼그려 앉아서 무릎에 얼굴 파묻고 눈만 내놓고 있었대

 

룸메는 춤추다가 [여긴 미쳤나 애새키를 안에 들이고 G뢀이야] 이생각을 했대..

 

그래서 옆에 같이 놀던 과 언니한테 저기 애기가 앉아 있다고 보라고

 

그랬지만ㅋㅋㅋㅋ당욘히!!! 그 언니는 "얘야....너 몸이 많이 허한가보다;; 일주일내내 쳐놀았으니 당연한가..집에 가자;;"

 

이랬댘ㅋㅋㅋ

 

그래서 룸메는 에이~이러고 다시 그쪽을 봤는데 애가 슬쩍 일어나서 어디론가 가더래

 

룸메는 또 그걸 따라갔다네???

 

근데 어느 룸으로 애가 들어가더래;;

 

룸메는 또 따라갔구..

 

그래서 살~~~~~짝 그 룸을 열었는데 애기는 커녕 아무도 없이 비어있는 방이더래...

 

뭐 세팅된것도 없구...분명 애가 그 룸으로 들어가는걸 봤는데 말이지??? 그 때 룸메는 술도 안하고 춤만 추고 있었는데 말이지???

 

그래서 뒤돌아서 나가려는데 클럽에 친한 직원이 여긴 어쩐일이냐고..

 

그래서 룸메가 당당하게 "여기로 들어가는 애 하나 봤음 그래서 따라왔음" 이랬대

 

그랬더니 그 직원이 깜놀하면서 이 클럽에 귀신 사는거 몰랐냐고...

 

가끔 비오는 날 밤에 손님 아무도 없을 때면 여자 귀신이 나와서 혼자 스테이지에서 춤춘다고;;;;

아이 귀신은 주로 구석탱이에 앉아 있는다고;;;;

 

어댤ㅈ9파ㅠㅟㅣ재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 무셔ㅠ

끝을 어떻게 내야하지?ㅠㅠ

 

아맞다. 그러고나서 룸메가 무서워서 한달간 클럽 끊고 밤에 나랑 놀아줬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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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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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삭제된 댓글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경상도여시(feat.경남)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1.07.10 헐ㅠㅠ좋은데가세여ㅠㅠ
  • 답댓글 작성자세리나 | 작성시간 11.07.13 아 소름돋아...................;
  • 답댓글 작성자노네그거아니 | 작성시간 11.07.14 하... 안타깝다 진짜...... ㅠ_ㅠ
  • 답댓글 작성자꽇게장 | 작성시간 11.07.16 뭔가 짠하면서 소름 돋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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